직지심경 135 /위산영우 선사 1 /정병을 차버리다
潙山이 在百丈하야 爲典坐러니 百丈이 將選大潙主人하시고 乃請首座하야 對衆下語호대 出格者를 當與住持하리라 卽指淨甁云호대 不得喚作淨甁이니 汝喚作什麽오 首座曰 不可喚作木木突也니다 丈이 不肯하시고 乃問師한대 師가 踢倒淨甁이어늘 丈이 笑曰第一座가 輸却山子了也로다
위산 선사가 백장 선사의 회상에서 전좌라는 소임을 맡고 있었다. 백장 선사가 대위산의 주인을 선발할 적에 수좌를 청하여 대중들에게 말을 하게 하였는데, “출격자에게 마땅히 주지를 주겠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곧 정병을 가리키며 말하였다. “이것은 정병이라고 부를 수 없으니 그대들은 무엇이라고 부르겠는가?” 수좌가 말하였다. “나무 덩어리라고 부를 수도 없습니다.”라고 하였다. 백장 선사가 수긍하지 않고 이에 위산 선사에게 물었다. 위산 선사가 정병을 발로 차서 넘어뜨렸다. 백장 선사가 웃으면서 말하였다. “제일좌가 대위산을 부수어버렸다.”라고 하였다.
해설 ; 위산영우(潙山靈祐,771-853) 선사는 황벽 선사와 함께 백장 선사의 제자로서 선종의 5종중에서 위앙종(潙仰宗)을 창시한 조사다. 위산(潙山)은 중국 호남성 장사부 영향현에 있는 산 이름이다. 소(小)위산과 구별하여 대(大)위산이라고도 한다. 선사는 이곳에 주석하였으므로 호가 되었다. 대원(大圓)은 당나라 대종(代宗)이 내린 시호다. 이름은 영우(靈祐)라고 하며 복주 장계의 조씨(趙氏)의 아들이다. 15세에 출가하여 본군(本郡) 건선사(建善寺)의 법상(法常)에게 중이 되고, 23세에 백장회해 선사의 제자가 되었다. 원화(元和) 말년(806-820)에 백장 선사의 명을 받아 장사로 가던 도중에 대위산을 지나다가 잠간 머무르니 군민이 다투어 모여 들었다. 드디어 절을 짓고 선과 교를 40여 년 동안 설하다가 대중(大中) 7년(853) 정월에 아무런 병도 없이 앉아서 입적하니 세수가 83세였다. 뒤에 그의 제자 혜적(慧寂) 선사는 앙산(仰山)에서 선을 선양하여 위산영우와 앙산혜적의 파를 위앙종(潙仰宗)이라 부르게 되었다.
수월관도에는 이 정병(淨甁)을 관음보살의 자비심과 감로의 법(法)의 비를 상징하여 늘 곁에 두고 있다. 진리의 목이 마른 사람들에게 법의 비를 내리어 적셔준다는 뜻이다. 선사들에게 정병이란 음료수를 담아서 늘 곁에 두고 사용하는 물병이다. 스승이 사용하는 물병을 제자가 발로 차서 넘어뜨린 것은 스승도 부정하고 스승이 시험하는 그 문제까지도 부정한다는 뜻이다. 스승의 법을 계승하여 한 산중의 주인이 되려면 스승의 법을 능가해야한다. 자고로 청출어람(靑出於藍)이라 하여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났을 때 그 집안과 그 문중은 희망이 있고 날로 번성하는 것이다. 아마도 이러한 의미를 상징하여 보여준 것이리라.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났을 때 그 집안과 그 문중은 희망이 있고 날로 번성하는 것이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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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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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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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_()_ _()_ _()_
감사합니다 _()()()_
☞直指心經 - 135. 潙山靈祐禪師 - 1. 淨甁을 차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