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감장을 다룬 기사들을 보고는 역시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모양새라 아쉬움이 너무 많았습니다만,
그래도 늦게나마 시정하려는 의지를 용두사미가 아니라 제대로 된수사와 현실성있는 조치, 대책으로 연결됫음 합니다...
그래도 최교사님은 눈물을 훔치며 아이들을 끝까지 지켜주지 못함을 표현했는데
고효숙 인화학교교장직무대행은 정말 어의상실입니다.
이미 지난일일지라도 수년간 이루워진 학교의 천일공노한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있고
이번 사안의 국민적 공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무사안일하며 무책임하며 몰양심적인 발언
사건이후 정상적학교운영이라는 그 말도 안되는 말과 국민적 공분에 대한 사과 한마디 유감 표시
한마디 없는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식의 그 담담함에 그동안 이런 몰양심적이고 무책임한 사람들에 맞써
일을 진행해왔을 대책위및 관계자분들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알거같습니다...
자기네는 학교 문닫게되는 마당에 무슨 사과냐 그걸로 된거 아니냐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이번일도 이러다 넘어가고 조금있다가 이름변경하고 또다른 사업을 할려고 하는건 아닌지...
정말 이런 국민의 공분적 정사와는 거리가 먼 학교대표로 나온 사람의 말은 정말
어의상실그자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