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나들이 [2020.2.15] - 용인,화성,평택
2020년도 따스한 겨울의 주말에 마음은20님과 근교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원래 서해바다를 다녀오려고 했으나 오후에 비소식에 경기남부를 한바퀴 휘~ 돌아보았습니다.
근래에 서울서초에서 용인동백으로 이사를 오신 마음은20님과 함께 수원에서 청북밥상까지 가는길을 안내코자 동백에서 함께 출발했습니다.
청북밥상, 구델리월드까지 좀 시간이 걸려서 왔네요. 은근 머네요^^ 도착하니 알바트로스님이 와계시네요. 정오즘되니 겨울햇살이 따사롭게 느껴집니다. 겨울의 끝자락인지 수많은 라이더들이 들어옵니다.
황구지천의 갈대밭에 잠시 들러 사진을 담아봅니다.
그리고 바로 점심장소로^^ 용만장이라고 하는 용인포곡의 맛집,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습니다.^^ 가성비는 갑이네요. 주인장께서는 비엠알티라이더이시구요. 친히 나오셔서 인사도 해주시고 커피까지 타주시고^^ 감사히 잘 먹고 갑니다.
용인에버랜드에 있는 호암미술관 입구에 들러 가볍게 사진담고요. 겨울이라서 그닥 볼거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날이 흐려지기 시작하네요.
바로 오늘의 투어 마무리는 마음은20님 동네입구에 있는 카페에서^^ 우중충한 날씨인지는 몰라도 한참동안 손님이 저희밖에는 없더군요. 그래서 더욱 고요하게 카페정취를 느끼며 담소를 나눴습니다.
그냥 동네 한바퀴 돌은것 같은데 하루가 갔네요^^ 소소하게 도심과 외곽라이딩을 즐기고 맛집점심과 카페에서의 오붓한 시간이 오래도록 추억에 남을것 같네요^^
그럼 다음투어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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