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들어온지 12년차
손님들이 아침마다 라면등을 끓여먹고 가는걸 보고 맘이 참~~거시기 했었고
"아침에 뭐좀 팔아바요 ~~~"
이러고 졸라싸도 일에 치여 해줄수가 없었는디
요세는 좀 살만해서 조식용으로 이걸 한다!!
일명 얼큰 수제비 ㅋ
두집꺼 들고 끓이러 출발~~~/!!
이동식 가스통 ‥
찿아가는 써비스 ~~캬하 ~~~ㅎㅎㅎ
여긴 풀잎방 마루
신기방기헌 모습으로 뜰채 샥시 뚝배기 깨지게 쳐다보는중
"내가 간볼께 사진찍으세요"
오키바리~~^^
산골초가 아줌마 서울서 식당할때
요 수제비 무쟈게 인기 많았다는 사실~~~진심 !!ㅎ
2~3인 먹을수 있지만 넷이서도
" 밥말아 먹을거니 하나만 끓여 주세요"
오키~~~~/!!^^
다른집은 산나물 무쳐주자!!
휘딱 삶아서뤼~~
보골보골 ~~요나믈 이름은 삐뚝빠리 ㅋㅋ여기 방언이고
일명 눈개승마
또는 ‥고기나물이라 부른다
맛나다 진짜로 !!
댄장 꼬치장 마널 들지름 파
깨소곰
휘휘~~~
조몰조몰 조몰조몰
두집꺼어 ~~~
(아칙밥들 벌써 드셨음 어쩌지?)
드세요오~~~~~!
했더니 ‥‥ 이런 댄장~~~~
"아침 벌써 먹었는데 어쩐데요 ㅠ"
이럴줄알았어 내가‥ 으~~헛수고만 했다!!
다시는 안갖다 줄껴 내오지랍이여 @@@@
첫댓글 눈개승마~~그 귀한걸 거절하다니~~~
바보들~~~~
히히 토기장님은 삐뚝바리 아시는군아 ㅎㅎ
와우 쉐프님께서 직접 연장들고 찾아가는 룸서비스
눈개승마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무침되있는거보니 침고입니다
잉~~갸는 순할때 잠깐먹는 애여유
일명 고기나물이라고 하드만요 ㅎ
담번에 저도 가믄 눈개승마가 뭐시긴가 해 줘봐유
갸는 인자 못묵어유
옻순 묵을튜???@@#^^
아 배고파요
풀때기를 묵어야 뎌
안난감이동~~^^
맛나것다요!!^^
쩝~~
꼭 묵어보셔유
여그는 쌩알홍압을 안파닌깬 저거 까니라고 내가 디질뻔 했당게유
낸 죽어두 저 짓 못햐~~
한 결에 가만있어두 손시려 죽겄는디 시커먼 홍합을 다라이에다 부서놓쿠 까구 있는규 지떠러 까랄까봐 언능 사랑채루 도망 왔던~~ㅋㅋㅋ
글두 차칸 이쁘니가 까논 홍합 그람수 재서 봉다리에 느서 냉동실에 늫는거슨 도와줬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