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간사로 선임되었습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 준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고 성과를 내주신 신동근 의원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신동근 의원님의 자리를 이어받아 간사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겠습니다.
사상 최악의 가계부채, 무역수지 적자 등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경제 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겨내야 합니다.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에 있는 상임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직면한 거대한 경제 위협의 폭풍 한가운데에 있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이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행동하겠습니다.
우리 민주당의 의원님들은 물론, 정당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해 합의를 이끌고, 오직 국익과 국민을 위한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경제가 처한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정과 기업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대안을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로부터 사랑받는 기획재정위원회, 국민 여러분이 신뢰할 수 있는 기획재정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오후에는 경제재정소위에 참석하여 법안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로서 처음으로 진행한 회의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엄중한 자세로 심사에 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기재위 간사로서, 또 경제재정소위 위원장으로서 다양한 경제 문제와 관련 법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꼼꼼히 살펴 민생 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