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참으로 오랜만에 많이 뛰었던날이였어요.
오후 5시 20분쯤, 모든 경기를 마치고 또 축구를 하러갔습니다..
친한 친구들이 축구하자는데 어찌 거절하겠습니까. 아직 여력도 있고 시간도맞고 하니 부산대학교
대운동장으로 갔습니다. 거기도 운동장이 있는데, 인조잔디.. 맛쥑입니다. (토곡인조잔디와는 다른..)
공짜로 밟을수 있긴있지만 럭비부나 축구팀들 경기가 있을땐 뛰지못해요...
오늘이 그날이군요.. 사람많고 축구팀들이 맞붙으려고하는거같아서 모교 중학교로 이동~
가서 아저씨들과 뛰고.. 친구들과 프리킥대결도 하고... (제가 7골이라는 압도적으로이겼습니다ㅋㅋ)
힘들었지만 '축구' 니까... 몸이 따라주더라구요.. 한 밤9시 까지 하다가 부대 '유가네닭갈비'에서
밥 실컷먹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죽을거같더군요.
더 심한건 얼굴이 심하게 탓다는거.. 밖에 나가기가 싫어집니다.... (선탠? 뭐 발라야하는건데 ...)
하여튼 일요일에 열심히 뛰신 팀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도 좋은플레이로 발맞췄으면좋겠네요.
첫경기 부산FC과 할땐 정말 힘들었었는데... 감기도 걸려서 컨디션이 좀 아니였지만서도..
정신도 없고 힘들더라구요.. 다음에 경기나설땐 재우님과 함께 투보런치를보면서
제가 왼쪽에 쳐지는 보런치플레이를 했었는데 그나마 괜찮더군요.. 공격수보신분들께
좋은패스 제공하지 못한거.. 죄송하게 생각하네요ㅜ.ㅜ 롱패스 연습 좀 해야겠습니다..
특히 진우님(11번)? 이신가 왼쪽 윙포워드보신거같았는데..
제가 무리한 패스밖에 날린 기억밖에없네요-.-;;;
하여튼 팀원분들과 계속 발맞춰가면서~ 좋은플레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적도 많이해주셨으면좋겠네요.
7일 일요일.. 힘들면서도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역시 젊음이 좋구만...^^ 그날 잘하드만~ 이번주도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