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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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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게시판 스크랩 매실청 담그는 법
맑은영혼ljg 추천 0 조회 83 13.06.24 12: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6월은 매실을 담그는 시기 입니다.

겨울에 김장을 하듯 매년 이맘때면 치르는 행사 올해도 왕비네는 매실청을 담았습니다.

여름엔 매실 청을 담아 놓아야 각종 요리에도 응용을 해서 먹고 일년이 든든한 것 같아요  

매실청을 잘 담그려면 젤 먼저 매실이 제일 좋아야겠지요?

몇년지기 이웃인 덕천농장에서 특 매실 5kg을 구입 했어요

이틀 전에는 매실만 가지고 논 하루였습니다.

 

 

예쁘고 탱글탱글한 매실청을 담그는법

 

매실은 시고, 달고, 쓰고, 떫은 맛까지 다양한 맛을 내며 여름에 특히 좋은 식품입니다.

매실은 껍질이 연한 녹색이고 과육이 단단하며 신맛이 강한 청매, 향이 좋고 빛깔이 노란 황매,

청매를 쪄서 말린 금매, 청매를 소금물에 절여 햇볕에 말린 백매,

청매의 껍질을 벗겨 연기에 그을려 검게 만든 오매 등이 있습니다.

 

 전라남도 광양과 경상북도 영천, 경상남도 하동 등지에서 많이 재배하며 일본과 중국에서도 식용으로 재배합니다.

열매 중 과육이 약 80%인데, 그 중에서 약 85%가 수분이며 당질이 약 10%입니다.

피로를 풀어주며,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구는 작용을 한답니다

매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좋고 체질개선 효과가 있으며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하여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 줍니다.

변비와 피부미용에도 좋고 산도가 높아 강력한 살균작용을 한다. 최근에는 항암식품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덕천 농장의 청 매실은 정말 알이 탱글탱글 단단하고 굵고 싱싱하고 예쁘더군요

 

 

 이쑤시개로 꼭 다리 부분을 떼어 내니 잘 떼어집니다.

라디오 틀어놓고 꼭 다리 떼어내기에 전념을 했습니다^^*

 

 

깨끗한 상태인데도 매실을 찬물로 두번 씻었어요.

커다란 바구니에 물기 빠지게 놓아 놓고.....!

 

이번엔 유리병을 사지 않고 집에 있는 걸로 사용할려고해요

 

 

 

 작년에 담은 덕천농장의 매실청 입니다..

황 설탕으로 담은 거라 백설탕으로 담는것 보다 더 진한 색이 납니다.

 

자꾸 사서 집으로 모으느니 ...요 병을 써야겠기에 ...

청과 씨를 분리를 했습니다.

 

 

작년에 담은 매실 청입니다..

체에 받쳐서 매실 청을 받아 다른 병에 담았어요

달콤하고 매실 청의 독특한 향긋함도 나네요

 

※ 요렇게 씨채 통채로 담은 매실은 백일이되면 건져서

청을 분리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씨와 육즙을 다 토해 낸 껍질을 분리 했어요

매실 껍질도 단맛이 폴폴 납니다.

씨는 버리지 않고 매실씨앗  베게를 만들거예요^^*

 

 

매실청은 꿀 병으로 두 병이 나오네요

더운 여름 매실차 한잔씩 마셔도 좋고, 각종 요리에도 넣어 먹음

음식 맛이 더 맛나겠지요?

 

유리 병은 씻어서 물기를 제거 하고 햇볕에 잘 말렸습니다.

 

 

쌈장 만들때 사용하면 좋아

씨와 분리 한  매실 껍질은 절대로 버리지 말고 통에 잘 담아 두었다가

쌈장 만들 때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 있답니다.

 

 

매실 쌈장 만들기

 

매실청 분리한 껍질 하고, 된장 , 고추장 1큰술, 다진양파 반개, 잣 크게 한큰술, 들기름 1큰술,

깨소금 한큰술, 땅콩 한큰술,

마늘 한큰술, 다진파 한대, 들기름 1큰술, 꿀 1큰술

 

 

이렇게 모두 넣고 수저로 섞어 줍니다.

만들어서 바로 먹어도 되지만 이틀 뒤 부터 먹으면 더 맛 있어요

고기 구워 먹을 때 요 쌈장으로 먹음 진짜 맛 있답니다..

 

 

 

글라스락에 담아 놓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고기 먹을때 풋고추 찍어 먹을때

조금씩 꺼내서 먹으면 맛이 참 좋아요

 

 

작년에 백설탕으로 담근 매실입니다. 백 설탕으로 담그면 맑은 색이 난답니다.

장아찌 무침을 만들려고 해요^^*

 

매실장아찌 무침  밑반찬 만들기

새콤 달콤 아작한 입맛 돌아오는 매실 장아찌  

 

매실은 건더리만 건져서 고추가루 2큰술,참기름 1큰술,소금약간,

다 무치고 나서 깨소금 뿌려서 완성

 

 

아작아작 달콤한 매실장아찌 무침은

입맛 없을때,고기 먹을때,여름 피서 갈때 반찬으로도 맛있는 밑반찬 입니다.

이리 무쳐서 글라스락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 둠

여름철 찬물에 물 말아서 요 매실 장아찌하고 먹어도 맛이 좋아요

 

 

 

매실청 걸러내고,매실 장아찌 무쳐 놓고 나니.....!

 

씻어 놓았던 매실이 물기가 어느 정도 말랐어요

매실을 칼로 4등분이나~ 6등분으로 자른 뒤에 도마에 올려 놓고 방망이로 한번만 때려 주면

씨와 알맹이가 쏙 빠진답니다..

 

여전히 라디오 틀어 놓고 이 작업을 계속 하고 있었어요

 

 

매실청 담기

 

1...매실은 흐르는 물에 잘 씻어야 합니다..

2..물기가 있으면 곰팡이가 생길 우려가 있으니 물기를 완전히 제거 해 줘야 합니다.

2..매실 꼭지에 있는 꼭다리는 이쑤시개로 과실에 상처가 나지 않게 제거를 해 줍니다.

4..매실을 넣을 병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없이 제거 말립니다 .

5..설탕은 백설탕 또는 황 설탕을 사용했어요

6..매실과 설탕을 1:1로 합니다.

7..병에 담고 뚜껑에 공기가 안 통하게 잘 묶어서 서늘한 곳에 보관 합니다

매실을 연실 자르다 보니 매실향이 은은하니 나니 좋았습니다.

 지금은 라디오 시대 방송 들으며 혼자 막 웃다가. 커피한잔 마시다가..하다 보니

어느새 많이 씨를 발라낸 상태.

 

 

5키로 자른 청 매실입니다

 

※...이렇게 씨를 발라서 굵은 소금을 삼삼하게 (절대로 짜지 않게) 두 시간 동안 재어두었다가

바구니에서 물이 빠지면 설탕을 넣고 버무려서 담습니다

 

 

요 씨앗도 버리지 않고 이번에 베게속에 넣으려고 합니다.

 

 

설탕과 매실을 1 : 1 로 저장 되어지는 동안

 매실에 함유되어 있는 신맛을 내는 산과 잘 어우러 진다고 하네요

저장 음식이라 설탕을 적게 넣으면 상 하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마구 버무렸어요 . 설탕 범벅이네요..ㅋㅋ

 

 

설탕 넣고 매실 넣고 병에 담아서 하루 지나니 매실에서 물이 생깁니다.

 

2~3일 후에는 가라 앉은 설탕을 저어 녹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가라 앉은 설탕이 있다면

다시 또 2~3일에 한번 있다가 설탕을 녹여 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늘진 곳 서늘한 곳에 두시면 됩니다 

 

그럼 담아서 언제부터 먹어요-.-? 하실분~ 

※ 처음엔 담아놓고 보면 매실이 쪼글쪼글 해 집니다.

3개월 정도 되면 쪼글쪼글 해 지는것이 펴져서 탱글탱글 해 집니다.

담아서 3개월은 두었다가 장아찌로도 무쳐서 먹는답니다

 

 

매실의 효능

 

1....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피로회복, 정장작용에 좋습니다
2....소화 불량, 위장 장애를 없앤다. 매실의 신맛은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어

위장, 십이지장 등에서 소화액을 내보내게 한답니다
3.... 체질 개선 효과가 있다. 매실은 신맛이 강하지만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매실을 꾸준히 먹으면 체질이 산성으로 기우는 것을 막아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4.....간장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 매실에는 간의 기능을 상승시키는 피구부산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늘 피곤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아요
술을 마시고 난 뒤 매실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다음날 아침에 한결 가뿐하답니다

 

 

견 출지에 날짜를 표시하는 게 좋고요..하루 지나고 보니 즙이 나오네요^^

5....해독작용이 뛰어나다. 따라서 식중독, 배탈 등 음식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6.....만성 변비를 없앤다. 매실 속에는 강한 해독작용과 살균효과가 있는 카테킨산이 들어있습니다.
7.....피부미용에 좋다. 매실 속에 들어있는 각종 성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줍니다
8.....칼슘의 흡수율을 높인다. 매실 식품은 임산부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아요
매실 속에 들어있는 칼슘의 양은 포도의 2배, 멜론의 4배에 이른다고 하네요
또한 매실 속에는 칼슘도 다량 함유되어 있답니다..
입안의 냄새를 없애며 가슴앓이와 배 아픈 것을 다스리고 거증피로를 다스리며 폐와 장을 수렴합니다..

 

 

매실청 걸러낼 때 배난 매실씨앗이고요.

이번에 새로 담근 매실 씨앗을 잘 씻어서 큰 냄비에 물과 함께 넣고 푹푹 삶았습니다..

이렇게 한참 삶아서 찬물에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나중엔 칫솔로 문질러 씻었다능~

 

깨끗하게 씻어서 햇볕에 삼일 동안 말렸습니다..

 

 

완전히 말려지만 하얀색이 됩니다..

삶아서 말린거라 싹이 나올 염려는 없겠지요?

저는 3일 말렸지만 혹 따라 하시는 분 있으시면 일주일은 넉넉하게 말리세요~

 

 

말려진 매실 씨앗과 강화도 인진쑥을 함께 넣고 베개를 만들려고 해요^^*

매실 씨앗만 넣으면 딱딱 할것 같아

인진쑥과 함께 넣었습니다..

같이 어우러져서 좋은 자연의 향기도 나고요 딱딱하지도 않습니다..

 

 

미싱이 없어 손으로 한땀 한땀 꼬맸습니다.

티비볼때 안고 있기도 하고~쇼파에 누워서 티비도 볼려고 해요^^*

 

 

매실청 담근지 하루 지나니 설탕이 밑으로 가라 앉은것도 있고 녹은것도 있는데

설탕이 잘 녹게 저어 주고 잘 닫아서 서늘한 곳에 두면 됩니다.

 

 

덕천 농장은 전남 순천 낙안 민속마을 근처에 위치한 낙안배와 매실을 생산하는 농장입니다.

올해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위원회에서스타팜에 선정되어 그 기쁨을 이웃님들과 나누고자 한데요

  

덕천 농장 http://www.deokcheon.co.kr/ 

 

전남 순천시 낙안면 검안리 80- 2번지

저도 이벤트 참여차 ㅋ 매실을 구매 해서 이렇게 포스팅 해 봅니다~^^*

 

 

시원한 매실 주스

 

얼음 동동 띄워서 영내랑 오붓하게 한잔 식 했어요

피로 회복에 좋고 시원하고 좋으네요^^*

 

왕비의 햇살미소에 오신님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열심히 쓰고 사진 찍었어요~

손가락 버튼 눌러 주실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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