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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새 돌파구 마련되나 |
기업구단 전환·재정난 해소 기회 |
[대전=중도일보] 신세계첼시의 아울렛 대전 유치가 가시화되면서 프로시민축구단 대전시티즌의 민간기업 매각 가능성이 조명받고 있다. 대전시가 아울렛 사업을 추진중인 신세계그룹 측에 지역사회 환원사업 차원에서 대전시티즌을 인수하거나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시민구단으로 야심차게 출발한 대전시티즌은 국내 프로축구 환경과 구조적 한계에 따라 대전시에서 매년 10억원을 비롯해 지역기업들로부터 후원금을 지원받아 어렵게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이같은 재정난으로 지난 민선 3기에는 전 시민을 상대로 시민주를 발행했는가 하면 지난 민선 4기에는 여러 기업들을 상대로 민간매각을 물색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제적 불황으로 여러 기업들이 시티즌 매입에 난색을 표하면서 난항을 겪어 온 대전시티즌의 민간 매각이 신세계 첼시 아울렛의 대전 입성 계획으로 또 한번 기회를 맞게 됐다.
옆동네 대전 소식 입니다. 신세계로 매각되면 아무래도 구단 재정은 좋아 질텐데... 신세계에서 수십억이 들어가는 프로축구단을 인수 할련지? 의문이 듭니다.
첫댓글 대전 신세계ㅎㅎㅎ 청주 직지 하이닉스 어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