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학산과 고대산 라인
△트랭글 괴적
△동두천역에 8시 18분에 내려 1번 출구로 나가 8시 30분발 완행 대체버스를 타고 백마고지역으로 이동
△기사님이 잠시 쉬어가는 시간에 신탄리역 한 컷..
△09:15분 백마고지역 하차. 이평리행13번 농어촌버스가 시간이 맞지 않아 걸어서 소이산으로
△백마고지역, 1년만에 또 와 본다.
△소이산 가는 길 2.9km라고, 평화의 길 이정표..진정한 평화의 길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들판 너머에 소이산이 362m
[소이산]
소이산은 평야에 우뚝솟은 362m의 작은산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과 넓은 평야를 내려다 보는
정상전망은 그 위용을 자랑한다.
고려시대부터 외적의 출연을 알리던 제 1로 봉수대가 위치한 공간으로
한국전쟁 이전 화려했던 구 철원의 역사를 기억하고 있을 철원역사의 중심이다.
또한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이 조성되어 있다.
그동안 소이산은 군사통제구역을 벗어나 지뢰밭과 민간인 통제 구역에 갇혀 수십년간 사람의 발길을 거부해 왔다.
그러나 육군 제3007부대(6사단)와의 오랜 소이산 개방협의와 적극적인 협조로 민관군이 하나되어
지금의 길을 열어놓았다.
지뢰지대의 안전과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휀스설치는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산림과 어우러 지며
때묻지 않은 자연 생태계는 찾는 이에게 큰 마음의 안식을 주고 있다. (출처: 철원 문화관광)
△사위질빵꽃이 절정이다.
△누렇게 익어가는 고개 숙인 벼...철원 평야는 올해도 풍년인 듯 하다.
△고대산 라인과 금학산이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우뚝하다
△대전차 방호벽
△소이산 입구...백마고지역에서 약 40여분 소요.
모노레일은 시간상 예약이 어려울 것 같아 소이산부터 오른다.
담에 기회가 있다면 타 보는 걸로 하고...
△소이산 입구에서 평화마루공원 입구까지 19분이 소요.
소이산은 평야에 우뚝솟은 362m의 작은산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과 넓은 평야를 내려다 보는 정상전망은
그 위용을 자랑한다.
고려시대부터 외적의 출연을 알리던 제 1로 봉수대가 위치한 공간으로 한국전쟁 이전 화려했던
구 철원의 역사를 기억하고 있을 철원역사의 중심이다.
또한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이 조성되어 있다.
그동안 소이산은 군사통제구역을 벗어나 지뢰밭과 민간인 통제 구역에 갇혀 수십년간 사람의
발길을 거부해 왔다.
그러나 육군 제3007부대(6사단)와의 오랜 소이산 개방협의와 적극적인 협조로 민관군이 하나되어
지금의 길을 열어놓았다.
지뢰지대의 안전과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휀스설치는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산림과 어우러 지며
때묻지 않은 자연 생태계는 찾는 이에게 큰 마음의 안식을 주고 있다. (출처: 철원 문화관광)
△미군이 사용하던 막사도 보이고,
△미군 막사 뒤 금학산 좌측으로 명성산,학저수지,태봉교,고석정 방향
△역고드름, 신탄리 방향
△안내 설명판
△ 발 아래 철원평야가 펼쳐지고
△북녘의 오성산도 선명하고
△철원평야에는 벼가 누렇게 고개숙이고 있고, 추수를 한 곳도 보인다.
△구 철원이 번성하던 시절에 농산물 검역소등 관공서가 있던 곳, 2,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학교도 있었다고 하니
얼마나 번성했던 곳인지 가늠하게 된다.
△왼쪽 삼자매봉 앞의 산명호수, 뒤로 우뚝 솟은 뾰족한 바위산이 김일성 고지<1211봉>
6,25당시 김일성이 직접 백마고지 전투를 지휘하였다고 하여 김일성 고지란다.
△산명호수와 바위산 김일성 고지를 당겨서
△삼자매봉 뒤로 백마고지가 뚜렷하다. 백마가 누워있는 모습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 백마고지다.
△철원군 동송읍 대마리 마을, 아직도 동네가 크다
△벼를 벤 논도 보인다. 철원 대마리 오대쌀 햅쌀 밥 기름이 자르르,,,,,,,,,,맛있겠다.
△백마고지와 삼자매봉,백마고지 전적비가 있는 곳, 대형 태극기 휘날리고 있다.
△철원평야 끝 지점부터 남방한계선, 비무장지대를 지나 북녘 땅 라인이
철원평야 뒤로 북녘의 평강고원이라고,
△산명호수 상류지점이 남방 한계선이다.
△비무장지대 뒤로 평강고원, 날씨 맑은 날 덕분에 육안으로 확인을 하다니,
철원평야가 그림이다.
9월 중순에나 가려고 했는데 모 사이트에서 소이산 모노레일이 개통소식에
우연찮은 기회에 갔었는데 지금이 철원평야가 적기인 듯 하다.
모처럼 맑은 날에 소이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철원평야,철원평야를 아군에게 빼앗기고
김일성이 탄식을 했다는 그 말이 이해가 된다.
△소이산 정상 풍경. 소이산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온 관광객들의 망중한, 청성부대 마크가 선명하고,
△휴전선 바로 뒤에 김일성 고지가 우뚝하다.
△철원평야 뒤로 넓은 개활지가 비무장 지대 란다.
△북녘의 산하가 선명하다
△소이산 정상에서 본 철원평야
△소이산 정상 벙커 안에 전시된 6,25전투 안내와 철원 한탄강 지질공원 소개
△정상을 뒤로 하고 소이산 전망대로 이동
△지난 7/28일 개통한 소이산 모노레일, 모노레일에서 하차하면 전망대까지 데크길을 개설해서 편하게 오를수 있다.
△노동당사 앞 철원 역사 문화공원에 준공된 8인승 모노레일이 철원역사에서 출발,
소이산까지 왕복으로 1.8km 운행 되고 있다.
소요시간은 편도 약13분여 걸리며 8/31일 말일까지 무료로 운행 되며 9월달 부터는 성인 5.000원
경로3.000원을 받고 일부를 지역 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다.
△주말과 휴일에는 아침일찍 예약하지 않으면 모노레일 타기가 어렵고,
현재는 오후16시45분이 마지막 운행 시간이라고,
△모노레일 두대가 교행하는 모습
1930년대 번성했던 철원지역의 도심을 재현한 철원역사문화공원이 모습을 드러내고
관광객을 맞이 할 준비에 한창이다.
철원역사문화공원 내 철원역을 출발해 소이산을 오르는 모노레일도 같은 시기에 개장돼 소이산
정상에서 북녘 땅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다.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 소이산 앞에 세워지는 근대 철원의 복원거리인 철원 역사문화공원이
7/2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철원 역사문화공원 내에는 역사·문화 전시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휴식공간 등
남녀노소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소이산에서 도보로 이동하여 역사 문화 공원에 도착
△구철원 당시의 건물들을 건축해 놓았다.
철원역사문화공원 개방···올해 30만명 이상 방문 예상
생태역사문화체험 관광 대전환···지역경제 활성화 기대하며
강원 철원역사문화공원이 6년여 만에 완공돼 22년 7월 28일부터 개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철원군 제공]
군에 따르면 전날 철원역사문화공원 준공을 축하하는 별빛음악회가 진행된 가운데 공연장은
관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철원역사문화공원 개방과 동시 올 하반기까지 방문객의 수가 약 30만명 이상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반색했다.
또한 현재까지 50여만명이 방문한 철원한타강 주상절리길과 함께 생태역사문화체험
관광으로 대전환을 이룰 전망이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은 부지면적 7만1226㎡, 건축물 21동 규모로 총사업비 226억 원의
국비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2017년 첫 삽을 뜬 이래로 6년간의 사업의 결실을 보게 됐다.
공원 내부는 역사·문화 전시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소이산 모노레일도 개방된다.
휴식 공간 등 남녀노소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간이며 이와 함께 과거 일제의 수탈과 6·25전쟁의
아픔을 함께 되돌아보는 의미를 담았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역사문화공원은 주상절리길, 은하수교, 고석정 관광지 등과 함께 철원 관광의
효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에 더 머물며 도움이 되는 관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철원역도 재현해 놓았고 역사 안에서 모노레일이 소이산으로 출발한다.
철원역은 1937년 승하차 인원이 28만여명 수하물이 6만3천톤 역무원 80여명이 근무하였던 큰 역이였다.
현재는 기차역이 아니고 모노레일 탑승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12시가 조금 넘은 시각인데 모노레일 표는 모두 매진이다.
△언제 전기차를 타고 서울에서 원산 함흥까지 달려 볼 수 있을까?
△철원역에서 금강산 선이 별도로 있었네,
△철원역사 내부 모습, 매표창구에서 모노레일 승차표를 취급하고 있다.
△오정포, 시계가 많이 보급되지 않았던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정오를 알려주던 사이렌 망루
△철원역사 안에서 대기중인 모노레일
△이정표
△철원 공립보통학교 건물
△교실 내부,1945년 광복 당시 6년과정 24학급 2,600여명의 학생들이 등교하였다고 하며
한국전쟁으로 수업은 중단 되고 학교는 전소되고 학교터만 남았다고 한다.
△시간표
△병원 건물도,
△약국도 재현해 놓고,
△약방 내부 모습
△신흥 부자들의 주택이라고
△평민들이 살던 집
△도시의 빈민 주택
△금융기관도 있었고,
△찻집과 편의점도 있어 누구나 불편없이 돌아 볼 수 있다.
△양장점
△격세지감을 느끼며 둘러 본 철원 역사문화공원
226억원 국비를 투입해 6년만에 결실을 맺은 철원 역사 문화공원
철원읍 사요리 노동당사 앞 개최 별빛음악회 김범수 등 축하공연
▲ 철원읍 사요리 노동당사 앞에 완공된 철원역사문화공원.
철원역사문화공원 준공식 및 소이산 모노레일 개장 축하공연이 727일 오후 5시 철원읍 사요리
노동당사 앞 철원역사문화공원 광장에서 개최된다.
7월 27일은 1953년 6·25전쟁 정전협정 69주년이며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일로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에서 준공식 행사일로 결정됐다.
철원역사문화공원 준공식에는 이현종 군수를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정부·지자체 주요 인사,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철원역사문화공원 개장을 축하하고 철원의 새로운 역사문화공원
건립을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노동당사는 아직도 6.25전쟁의 상흔을 보여주고 있고,
△분단의 아픔과 통일을 염원하며 지은 싯귀가 새겨진 빗돌
△13시에 13번 농어촌 버스를 타고 백마고지역으로 이동하여 13:30분에 출발하는 직행 대체버스로
55분여 만에 소요산 역에 도착한다.
△소요산역 앞 식당가에서 늦은 점심을 시원한 막국수로 해결하고 귀갓길에 든다.
트레킹을 마치고...
6월부터 그렇게도 극성이던 무더위가 폭우속에 떠 밀려 시원한 가을이 찿아온 느낌이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모 사이트에서 본 소이산 모노레일이 생각나 소이산을 다녀오기로 하고
이른 아침 첫차를 타고 집을 나선다.
출발한지 4시간 반 만에 백마고지역에 도착하여 파란하늘과 흰구름 시원한 바람까지
이방인을 환영해주는 듯 하여 상쾌하고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소이산을 바라보며
누렇게 익어가는 고개숙인 들판의 벼들과도 대화하며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논바닥의
우렁이들도 구경하며 소이산 가는 길,걸음도 가볍다.
평화누리길 이외 의 길 평화의 길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도 보며 고성에서 파주까지 이어진
그 길을 평화의 길이라고 이름 붙여 안내를 하고 있다.
소이산 오름길엔 벌써 하산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 온 허리가 꼬부라져
걸음도 잘 못 걷는 할머니들도 눈에 띄고 어린 아이들까지 신이나서 재잘 거린다.
소이산 모노레일 개통 덕분이다.
정상에 서니 많은 사람들이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철원평야의 가을 풍경과 북녘땅을
바라보며 주말을 즐기고 있다. 해설사와 몇마디 대화도 나누고 질문도 하며 우리가 몰랐던
철원 지방의 옛 이야기들로 보람있고 의미있는 여행이라 생각하며
철원평야 드 넓은 들판의 누우런 가을 모습을 가슴속에 담는다.
서해바다의 김포 월곶 연미정이나 교동도에서 볼 수있는 가까운 북한의 모습과 같이
남방한계선과 북녘땅이 이렇게 가깝다는 걸 맑은 날의 시야 확보로 많은 곳을 조망하며
벙커내부도 들러보고 올라 올 때 우측 계단길로 전망대를 거쳐 지그재그로 만들어진
데크길을 따라 내려가니 모노레일 하차장이 나온다.
지난달 7/28일 개통한 8인승 소이산 모노레일이다.
속도는 매우 느려 편도 13분여 걸린다고 하며 4대가 출발 시간을 정해놓고 운영되며
8월 31일까지 홍보차원에서 무료로 운행 되며 다음달 부터는 유료로 운영되며
우리도 하산시 타고 내려갈까 했는데,ㅋ 표 검사를 하며 8명씩 순서대로 하산 시키고
있었고 대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소이산에서 도보로 이동하여 노동당사와 새로 조성된 역사문화공원을 둘러본다.
구 철원의 주요 시가지를 재현해 놓고 모노레일 때문에 당분간은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아리랑 포스터가 붙어있는 철원 극장에서는 오후4시40분에 영화도 무료로
상영해준다고 한다.
철원역사는 모노레일 승차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다른 곳은 아직 준비가 안 된 곳들도
있어 아쉬웠지만 6년간 226억원을 들여 시작한 공원은 세월이 가면서
차츰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이며 발전과 번영을 기원해본다.
전날 밤 비가 살짝 내려서 인지 파란 하늘이 정말 깨끗하고 흰 구름 한가롭게 떠 있는
철원지방의 초가을을 즐긴 듯 왕복 9시간 소요의 교통편이 아깝지 않은 멋진 주말을
아내와 함께 즐겨 본 나들이 였다.
우리 서로 풍요로운 가을이 되길 기대하면서...
여기까지...
2022.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