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돌목=명량해협(鳴梁海峽)
이순신장군의 전적지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와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사이의 해협.
내용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이 왜군의 선단과 싸워 승전한
명량해전의 격전지이다. 화원반도(花源半島)와의 사이에 놓인
명량해협의 폭은 가장 좁은 부분이 293m이며, 조류는 사리
[大潮] 때의 유속이 11.5노트이고, 수심은 19m이다.
명량해전은 1597년(선조 30) 9월 16일 어란포(於蘭浦)를
출발한 왜선 133척을 맞아 12척의 병선으로 필사의 전투를
벌여 31척의 왜선을 불사르고 적의 함대를 물러나게 한
전투이다. 그 당시에는 사리 때여서 물살이 빠른 데다
적이 침입할 때 북서류하던 해류가 점차 남동류로 바뀌어
아군에게 유리하였다. 이 해전은 정유재란을 일으킨 왜군이
한강유역으로 침입하는 길목을 차단하였다는 의미를 갖는다.
명량의 지명 유래는 물살이 빠르고 소리가 요란하여
바닷목이 우는 것 같다고 하여 ‘울돌목’이라 한 데서 나왔다.
조선시대에는 북쪽에 녹진(鹿津)이 있어 진도와 우수영
(右水營)을 연결하였고, 남쪽의 벽파진(碧波津)은 삼지원
(三枝院)을 통하여 해남(海南)과 이어졌다. 당시 벽파진
에는 벽파정(碧波亭)이 있었고, 육지와의 연결은 주로
벽파진 나루를 이용하였다. 현재 명량에는 등대가 있다.
『대동지지(大東地志)』
『진도군읍지(珍島郡邑誌)』
『충무공 이순신』(조성도, 1978)
『임진전란사』(이형석, 임진전란사간행위원회, 1974)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공원 한쪽에 잘 자리잡고 주변 구경에 나섭니다.
진도 타워 와 타워에서 바라본 진도대교.
진도대교 해남쪽 우수영관광지 입니다.
울돌목 물쌀이 느껴지시나요?
이순신장군 이 서광을 비추며 저희를 지켜주네요.
오늘 저녁엔 아무도 없는 이곳 공원을 저희가 잘~지키고 있겠습니다.
▼ 관람지 : 명량대첩과 울돌목 (전남 해남군 문내면 관광레저로 12번지)
〈진도 울돌목〉
〓회오리치는 명량대첩의 전장〓
'울'은 '운다', '돌'은 '돌다'의 의미가 있는 '울돌목'은
물길이 휘돌아 나가는 바다가 마치 우는 소리를 내는
것처럼 들려 붙여진 이름이다.
조류의 속도가 초속 6m가 넘어 여느 바다 보다 4배나
빠른 엄청난 조류로 변하는 지역으로 이순신 장군이
이런 바다의 특성을 살려 12척(실제는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적을 물리친 '명량대첩'이 있었던 명량해협
이고.'울돌목'의 행정 구역은 진도가 아니라 전남 해남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