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오빠같으니..
제가 글을 쓰다가 전화 받으러 갔더니만..
자기 할거 하고 컴을 꺼버린거 있져? 너무해~~
써논 글 날아가시고..(잡아라~)
어제 제가 나이가 저보다 많은 후배 결혼식에 갔다가..
강습을 곧바로 가느라..(4시 맞추느라 힘들었어요. 헉헉~)
복장이 불량이였죠.
(솔직히 암거나 입고도 잘 춰야하는뎅..변명쟁이 쟝이..)
힐(제겐 힐이였죠. 4cm!)에..
정장치마(플레어도 있고 플리츠도 있는데.. 타이트!)였죠.
에구구..
역시나 오늘 9시 45분에 교회 가야하는데..
다운 되었져. 침대가 내 등을 잡고 안 놔주잖아여.
(놓아라~~마마~~ 가지 마시옵소서~~ 놓아라~~ ㅡㅡ+)
10시에 가는 사태 발생!
(머리), 어깨, (허리), 무릎, 발...ㅜ.ㅜ
삭신이 쑤시더라구요.
발이 편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담주에 또 결혼식 있는뎅..
다행히 우리 동네이긴 한데..
과연 옷 갈아 입고 제 시간에 갈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