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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 쫀득쫀득한 캐러멜, 아이를 사로잡는 캐릭터 음료, 각종 첨가물이 들어간 과자…. 엄마는 끊고 싶지만 이미 간식의 세계로 발을 들인 이상 빠져나오기란 쉽지 않은 일. 아이들이 시판 간식에 열광하는 이유는 특유의 식감과 자극적 인 맛 때문이다. 이왕 먹일 간식이라면 ‘건강한 쪽’으로 대체 아이템을 찾아보자. 젤리처럼 쫄깃 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직접 말려도 되고 시판 감말랭이를 제철에 사두었 다 냉동실에 두고 이따금 먹인다. (닉네임 투썬맘) 야미얼스 구미베어·구미웜즈 엄마들 사이에선 제법 입소문난 야미얼스의 구미베어와 구미웜즈. 구미베어는 귀여운 곰돌이 모양, 구미웜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꿈틀이 모양이다. 화학색소를 넣지 않은데다 천연 과일에서 추출한 천연 색 소로 만든 유기농 젤리다. (닉네임 은제엄마)
유기농 사탕 한살림, 초록마을, 생협, 올가 등에서 판매하는 유기농 사탕은 일반 사탕에 비해 단 맛이 한결 덜한다. 야미얼스, 초록마을 파프리카 사탕, 적양배추 사탕 등도 인기. 감기사탕으로 잘 알려진 엠오이칼 사탕도 무가당 비타민 캔디 로 인기가 높다. (닉네임 지원맘) 물에 타기만 하면 언제든 천연 주스를 먹일 수 있다. 신맛 때문에 안 먹으려 하면 꿀이나 설 탕을 조금 섞어 줘도 된다. (닉네임 달콤혀니맘)
맛있는 바나나우유가 된다. 바나나의 풍미를 그대로 느 낄 수 있다. 딸기도 우유와 궁합이 잘 맞는 과일. 시럽을 조금 넣으면 더 잘 먹는다. (닉네임 우농댁)
믿을 수 있는 유기농 주스를 사 먹여보자. 대형 마트의 유기농 코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원 5無주스, 후디스 유기농 베이비주스, 한살림과 생협의 과일 주스는 검증된 음료. 생협의 냉동식혜도 강추 아이템. (닉네임 올웨이즈봄) 건조기로 직접 말려도 되고, 시판 과일칩을 사 먹여도 좋다. 입소문 난 브랜드는 100% 국내산 유기농산물을 저온에서 동결 건조한 내추럴초이스의 과자칩. 지퍼백 포장 제품으로 적은 양이지만 아이에게 2~3번은 나누어 먹일 수 있다. (닉네임 지원맘)
서로 겹치지 않게 오븐팬에 담는다. 180℃로 예열한 오븐에 15~20분 정도 구워내면 시럽 하나 첨가하지 않아도 달콤하고 바삭한 고구마칩이 완성된다. 오븐 대신 전자레인지에 10~15 분 정도 돌려도 괜찮다. (닉네임 깜찍발랄 아율맘)
바로 건져 그냥 먹어도 좋고, 설탕을 조금 뿌려주면 아이들이 더 욱 잘 먹는다. (닉네임 우농댁)
입소문난 맘스쌀과자는 쌀, 채소, 과일 등 모두 인증받은 국내산 친환경 재료로 만들었다. 홈페이지(w ww.mamsgaja.com)에서 제품을 클릭하면 친환경 재료의 인증번호까지 확인 가능. 가격은 1봉지 2000~3000원 선. 우리방앗간(ww w.wooripops.com)의 국내 산 쌀튀밥도 인기. (닉네임 지원맘) 복숭아나 바나나, 망고 등은 부드러운 식감이라 냉동실에 얼렸다 꺼내 먹으면 살살 녹는 아이스크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초콜릿이나 다진 견과류를 살짝 곁들여도 좋다. 오렌지, 레몬, 키위 같은 새콤한 과일은 올리고당이나 꿀, 설탕 등을 넣고 갈아서 셔벗으로 먹는다. (닉네임 뽀쌤)
4~5시간 얼리면 아이스바가 완성된다. 우유를 진하게 농축시킨 연유가 우유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맛을 돋워줄 뿐 아니라 아이스바가 빨리 녹 는 것을 방지한다. (닉네임 은제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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