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0차 정기 산행, 홍천 공작산 (1)
오늘가지 않으면 못갈 것 같은~♪♬
심정으로^^ 공작산 산행 사진을 올립니다...
비가오고 흐린 날 아침, 수원 안양, 인천 부천, 일산 등, 먼 길 마다않고 항상 산행에 마주하는 분들과 더불어 47명이 가족 같은 분위기로 홍천의 공작산으로 산행을 떠납니다.
10월, 가을 단풍 산행은 2012년 함백산으로 하여 방태산, 인상적인 설악의 흘림골로 해서 어느덧 4번째로 맞이합니다.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며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가고 오색 단풍이 아름답게 수놓는 계절입니다. 들녘엔 추수가 한창이고 산야는 색동저고리 갈아입고 기다립니다.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 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라 하듯, 사람의 마음도 가을 단풍처럼 곱고 아름답게 물들어 간다면 그 삶은 성공한 인생이라 합니다.
공작산은 능선이 마치 공작이 날개를 펼쳐 놓은 것과 같다하여 공작산 이라 합니다. 또한, 공작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의 위치에 있는 수타사는 1,400여 년을 세월을 지키고 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산행을 하며 정상을 올랐으나 바람도 거세게 불고 짙은 안개로 시야가 좁아 산야의 풍광이 가려졌지요. 공작산의 이미지를 살리며, 입구에 공작새처럼 날개를 늘어트린 공작 단풍이라도 심어져 있으면 빛이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공작산에 도착을 하여
공작릉~정상~안골로 하산을 하는 회귀산행입니다.
공작산이 안개에 가리워져 있고~~
거북이가 힘이들어 달팽이 걸음으로 마지막으로 올라왔습니다~
심히 죄송스럽습니다 요~~^^
우리 일행들이 자리를 잡은
앞에 바위 봉우리~~
어두운 골목길을 걷듯이
남은 2,2km 하산길~
산행을 오르는 길과 하산길이 마주하는 곳~~
하산을 하고 식사 시간인데
비가 살짝내리며 바람이 거세게 불었지요.
준비해 온, 비닐하우스 속에서 음식을 조리도 하고 배식을~~
여긴 어는 여자분이 찍으라네요~~^^
아주 넓게쓰는 화장실...ㅋㅋ
귀경하면서
홍천 인삼 축제장을 들렀습니다~
첫댓글 단풍이 약간 아쉬웠지만 나름 멋진곳 함 찍은것 같습니다.. .
이른 추위가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정상은 못가두 개근은 할랍니다 ㅋㅋ
으휴 추워서 술잔든 손이 ×떨듯 달달달~@@@ 그래두 즐거우니~!!ㅎ
감사히 잘 봤습니다~!!
장갑이라도 낑구시지...
그 정신 맘에 듭니다...개근...
나름 괜찮았어요 단풍이 조금 아쉽긴하지만 회장님을 비롯한 우리회원님들정다운 얼굴뵈서 좋았읍니다^^ ♡♡♡😍😍😍
공작 날개가 파래서 그런가??~^^
공작산의 단풍이 적어도
비오고 바람불어도
그래도 웃음은 가득했지요~~^^
회장님!
감사감사 합니다.~~
한폭의 수체화 어디가서 이 풍경을 맛보겠습니까~~넘 멎졌습니다.
독한 옷술이~.~ㅋㅋ
날씨가 좋고 나쁘고
나쁜 날이 있으면 좋은 날이 찾아오지만
산행의 즐거움은 항상 변함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