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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운동 자연치유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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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의 이론과 실재 스크랩 佛家氣功
이현수 추천 0 조회 159 13.01.05 14:4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禪武道 역사와 유래

(1) 선무도(불교금강영관)의 유래

 선무도는 흔히 위빠사나라고도 불리는 관법수행으로 불교의 전통수행법이며, 본래는 불교금강영관(佛敎金剛靈觀)이라고 해서 달마선사로부터 선가에 비밀리 전수되어 온 밀교(密敎) 수행법임

 

 관법수행이란 위빠사나 혹은 요가처럼 인도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수행 철학으로서,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 즉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을 잘 살피고 정화하여 조화롭게 이끌어나감으로써 도를 이룬다는 것이며, 밀교는 깨달음을 위한 실천적 수행방편으로서, 우리에게 익숙한 요가나 명상법을 비롯한 수행자로서 계율적인 생활방식 등을 가르치는 것임 - 지금의 선무도는 불교의 전통수행법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생활체육으로서 실시되고 있으며, 국내외에 20여 개의 지부를 두고 현대인의 건강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음

 

(2) 골굴사 선무도의 역사와 유래

1) 골굴사 선무도(禪武道) 명칭의 배경

 골굴사 선무도의 본래 명칭은 불교금강영관(佛敎金剛靈觀) 이라고 하며, 부처님으로부터 2500년을 면면히 이어온 승가(僧家)의 전통적인 수행법임 - 양익대선사가 맥이 끊겼던 이 수행법을 되살리시고 이를 전법 받으신 골굴사 설적운 스님이 불가에서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전수하게 됨으로서 1984년에 선무도란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음

 

 선무도는 불교(승가) 무술로서 종교적인 수련을 주안으로 하는 무술이며, 심신 수련과 더불어 종교적인 목표를 향하는 무도로서 달마대사가 그 시조임. - 따라서 선무도의 본원지는 중국이 아니라 인도이며 달마 대사의 고향인 천축(天竺,인도)에서 그 기원을 찾아야함

 

 2) 중국의 禪武道 

선무도는 禪의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수행 방법로서 行, 住, 坐, 臥 같은 인간의 기본 체형을 동작화 시켜 신체 부분을 체계적으로 단련 시켜 나가는 武道임 - 이 수련은 불교의 심신 일원론적인 바탕위에 발안 된 것으로 육체적인 단련과 정신적 수련의 양면을 함께 실천해 나가는 禪수행법임 

 

중국 불교시대에 불법을 전래한 승려들은 모두가 밀교의 대가들로서 즉신성불(卽身成佛)을 추구하는 근본불교(根本佛敎)의 수행자들로써 이들을 금강승(金剛乘)이라고 불렀음 - 그 후 이러한 전통 수행법은 초기 중국불교에 보편적으로 수용되었으며 그 대표적인 산문(山門)이 천태산수선사(天台山修禪寺)이며 그 개산조가 지의대사임

 

 지의대사의 저술은 대부분 선수행을 위한 교본으로서 선학입문과 선바라밀, 천태소지관, 마하지관, 법화현의, 금광명문구 등 30여부가 있음

대사의 저술은 후세의 선수행자 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특히 선무도의 핵심인 관법의 필수 교재임 - 또한 비슷한 시대에 중국으로 온 달마대사는 소림사에 상주하면서 승려들의 수행생활에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방편으로 禪武의 所依經典인 소림오권이나 라한공, 역근경, 세수경 등을 만들었으나 僧團內에서 승려들만 秘傳되어 수련하였으나 나중에는 점차 무술의 바탕이 되어 발전하게 되었음

 

소림사는 선무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며 禪門에서 禪師들에 의하여 승려들에게 修禪의 방법으로 전수되었으나, 호신으로 응용되기도 하며 사회나 국가의 변란이 있을 때에는 護法 호국적으로 혹은 反政者의 복귀수단으로 활용되었음 - 오늘날 전수하는 선무도 역시 정적인 수행과 동적인 수행으로 갖추어져 護身과 護法을 위하여 단련하며, 궁극적인 목적은 선의 목적과 같이 깨우침에 있음

 

3) 한국의 선무도

① 선무도의 전래 - 한반도 불교가 전래된 시기는 삼국시대로서, 당시 중국의 선종이 성행 할 무렵 신라와 백제, 고구려의 많은 승려들이 당에 가서 불법을 배워왔으며, 이때 불법과 같이 중국의 선무가 선종과 함께 승려들에 의해서 전수되었음 - 중국의 용문석굴의 금강역사상이나 석굴암의 금강역사상, 태권도의 금강막기품은 거의 흡사함을 보여 선무도를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음

 

② 화랑도와 선무도

- 호국불교의 원동력이 된 화랑도 정신은 세속오계로 유명한 원광법사로부터 그 뿌리가 있음

- 화랑도는 단체 정신이 매우 강한 청소년 집단으로 교육적, 군사적, 사교 단체적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유능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였음

- 화랑들이 수련했던 장소에 대하여 삼국유사 등의 기록을 살펴보면 경주 남산을 비롯한 왕경 주변 일대와 중앙석굴, 인박산, 가슬사를 중심으로 한 청도 운문산, 지리산 일대, 백령도 등 전국의 모든 명산 대천이 수련의 대상지였음

 

- 특히 함월산 기림사는 화랑도들의 수도장으로 크게 활용되었으며, 그 뒤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승병들이 주석 했던 대표적인 호국도량으로, 화랑도는 불교적 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승려들로부터 교학과 무술을 배우며 장래 국가에 재목으로 성장하여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원동력이 되었음 - 승려들 개개인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선무도를 연마해 왔기 때문에 유사시에 승군으로 출전이 가능했을 것이란 것을 미루어 짐작 할 수 있음 - 따라서 근본 불교의 실천 수행법인 선무도가 화랑들의 무예 수련에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임

 

③ 골굴사 선무도의 특징

- 골굴사 선무도는 한마디로 몸과 마음과 호흡의 조화로 작게는 심신의 평화로운 안정과 크게는 깨달음(覺, Nirvana)을 향한 구도적 수행법

- 선무도의 모든 동작은 격렬하지 않고 빠르고 느린 동작, 부드럽고 강한 동작 등이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무술적인 체계를 형성

- 가상의 적을 설정하여 공격과 방어의 동작을 엮어 놓은 다른 무술과 선무도가 다른 주요 특징임

- 선무도는 일반적인 무술과 달리 공격이나 방어의 목적이 아닌 심신의 조화로 깨달음에 있음

- 수련내용으로서는 선체조(유연공), 선요가(오체유법), 영정좌관, 영정입관, 영정행관, 영동좌관, 영동입관, 영동행관 등이 있음

 

소림사 전통무술

- 소림권법의 시작은 달마가 소림사에 와서 승려들을 보니 좌선 때문에 운동이 부족하여 정신도 위축되고 근육은 쇠약해져 불법을 수행 할 수 없음을 알고, 영과 육은 본래 일체인데 육신이 허약하면 심령도 허약해진다 하여 신체를 단련 시도함

 

- 역근경과 세수경 및 십팔나한수 등을 만들어 가르쳤으며 이때부터 승려들은 선수행에 정진 할 수 있어 선법이 크게 번창함

- 선승들에 있어서 육체적인 단련법은 필수적이며 단련된 신체가 선의 최종 목표를 이루게 하는 바탕이기 때문에 선과 무도는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발전

 

- 金·元대 소림사 覺遠禪師(1522-1566)가 소림권을 완성시켜 소림권의 중흥조로 불리워졌으며, 羅漢 십팔수를 변화시키고 더하여 칠십이수 少林五拳을 만들어 승려들뿐만 아니라 재가신도들에게도 가르쳤음

 

- 중국의 전통무술에는 가(家)나 파(派)가 있는데, 지역 적인 분류로는 남방 무술, 북방 무술로 나누며, 철학적인 분류로는 불가무술, 도가무술로, 형세 적인 분류로 내가권, 외가권 등 다양하게 분류됨

 

- 소림사의 무술은 불가무술의 모체로서, 형세 적으로 강맹한 외가권이며, 지역적으로 북방 무술로 속함 - 소림사의 무술적인 유래는 달마의 역근, 세수경을 근원으로 나한십팔수를 전했다 하며 이후 백옥봉이 나한 18수에 72수룰 더하여 173수의 권법의 대계를 이루었음

 

- 소림무술이 오랜 역사를 간직했듯이 중국의 남방계열의 홍가권, 영춘권, 불가권 등의 많은 남 소림권의 모체가 되었으며 북방으로 북소림권, 장권, 당랑권 등의 모체가 되었음

 

- 소림사 무술의 수련 기본은 일구내연기(一口內練氣)하고 외연근골피(外練筋骨皮)하라 듯이 안으로는 기를 연성하고 밖으로 뼈와 근육을 단련하며, 강한 가운데 부드러움을 두고, 부드러운 가운데 강함을 감추며, 혼합 타격법으로 솔수(던지기), 금나(꺽기, 조르기), 척(발기술), 타(손기술), 주(팔굽, 무릅) 등의 기술을 병행하여 사용

 

(1) 역근경

- 소림사의 무공중 가장 유명한 것은 아마도 역근경과 세수경임

- 이중 세수경은 실전되어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역근경만 전해지고 있으나, 지금 전해지는 역근경들은 청나라 이후에 제작된 것들뿐이어서 달마대사 때의 것과 어떻게 다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음

 

- 일반적으로 전해지는 역근경은 모두 네 가지로서, 행법은 팔단금과 같이 신체강건법의 일종이며, 기혈의 유통과 운행을 도모하여 근육과 근골을 개조시킨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음

 

(2) 권법

- 소림사는 권법에 관한 한 천하제일을 자랑한다 할 수 있으며 많은 권법을 가진 門派가 수 십, 수 백 가지에 달함

- 권법의 시조는 달마대사가 만들었다는 달마 18수로, 달마 18수는 달마대사가 소림사에 있을 때 절의 승려들이 신체적으로 매우 허약한 것을 보고 신체를 강건하기 위한 방법으로 창안

 

- 일명 나한 18수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중화민국 초기에 '선천나한십팔수도세'라는 화산 요씨의 구장본에 나타남

- 이외에 소림의 유명한 권법으로는 '소림 5권'으로 용(龍),호(虎), 표(豹), 사(蛇), 학(鶴)의 다섯 가지 동물의 동작의 특징을 보고 만들은 무술

- 소림 5권에서 현존하는 거의 모든 중국의 권법들이 파생됨

 

병(病)이 생기는 원인

① 사대(四大)의 부조화(不調和)로 인한병(病) 사람에게 병이 발생하는 원인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가 있으나 크게 나누어 보면 3가지로 구분 할 수 있다. 그 첫째는 사대(四大)의 부조화로 인한 병으로 마음을 도리에 맞지 않게 씀으로 인하여 몸을 구성하는 물질인 지, 수, 화, 풍의 조화가 깨어져 병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화를 자주 내면, 간에 병이 생겨 수(水)의 흐름을 막아

 

② 복수(腹水)가 차고 황달(黃疸)이 오는 등의 병을 발생하며, 슬픈 감정을 많이 억제하여 참으면 심장이 상하여

③ 부정맥이 발생하고 복량이라 하여 배꼽 주위에 다리같이 두줄의

④ 적(積)이생긴다.

 

이렇게 사대의 조화가 깨어지면 지, 수, 화, 풍의 각대에 각각 101가지 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것은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하지 못하여 안팎으로 위반하고 범하여 병환을 불러들인 것이다. 사람은 체질적으로 누구나 작은 병증(病症)을 수반하고 있으며 인생을 통하여 끝없이 병고(病苦)와 싸우며 살아야 한다.

 

몸이 있는 한 병고는 따라 다니며 완전하지 못한 몸을 통하여 완전해 지기 위한 노력들이 고래(古來)로부터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만약 인류에 병이 없었다면 단전호흡(丹田呼吸)이나 명상(冥想), 기공(氣功) 등의 고차원적인 정신수련법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을 것이다. 인류가 무시 이래로 병고에 시달리며 기아에 고통받고 살아 왔기에 이러한 노력들이 현대에도 끊임없이 가해지고 있는 것이다.

 

일단 병이 나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함은 물론이요 수행자는 수행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됨으로 병이 발생하지 않게 항상 마음을 곧게 쓰며 좋은 생활 습관을 지녀야 한다. 몸을 구성하는 요소는 지, 수, 화, 풍의 네 가지 요소가 합쳐져 오장육부(五臟六腑)를 이루고 피와 살, 뼈 등을 이루어 육신의 일정한 형상을 이루고 있다.

 

이 몸의 근본을 이루는 지수화풍의 사대가 원만하지 못하여 서로 균형이 깨어지면 몸에 병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만일 한 개의 대(大)라도 증가 혹은 감소하면 곧 반드시 병이 생기게 된다. 지대(地大)가 증가하면 몸에 종기가 생기고 무거워져 신체가 마르고 수척해져 101가지 병을 부르는 원인이 된다.

 

만일 수대(水大)가 증가한 사람은 밖으로는 드러나지 않고 안으로 궤양이 가득 부풀어서 먹고 마시는 것을 소화를 시키지 못하고 복통, 설사 등 101가지 병이 생긴다. 또 사대(四大)가 순조롭지 못하면 역시 각종 병이 생긴다. 평소 호흡을 할 때 너무 강하게 부담을 주어 항상 차거나 더운 것에 접촉하게 되면 밖의 바람이 기(氣)를 도와 화대에 불면 화대가 수대를 공격하여 중풍이 된다. 만약 수화풍 삼대가 증가하여 지대를 공격하면 여러 가지 병증이 있게 된다.

 

전생의 업이 많으면 사대가 모두 발동하여 사대에 모두 병이 있게 되어 하나를 고치면 또 하나가 발동하여 병이 끊어질 날이 없게 된다. 이와 같이 병이 발생하면 한 개 한 개의 병이 모두 그 형태를 갖추고 있으므로 그 원인을 잘 살펴 병마가 어디로부터 생겨났는지 근원을 밝혀 증상에 따라 병증을 잘 다스려야 한다.

 

생활 습관에 의한 오장육부(五臟六腑)의 병(病) 병이 발생하는 요인 중 두 번째 요소로서 불규칙적인 생활로 인하여 생활에 리듬이 깨어지고 몸의 오장 육부의 균형이 깨어져 일어나는 병증이다. 무엇에 크게 놀래거나 오랫동안 신경을 써서 잠을 자지 못하여 심장에 병이 생기면 입술이 마르며 두통, 구토, 한열, 불면증, 무력증 등이 생긴다. 담배를 많이 피우고 먼지를 많이 마셔서 폐(肺)에 병이 들면 몸이 붓고 사지가 아프고 마음이 답답하며 코에 찬 느낌이 든다.

 

과로한 업무에 시달리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화를 많이 내고 수심이 가득 차면 편두통, 황달, 소화불량, 시력 감퇴 등의 병증이 생겨나고 이것은 모두 간(肝)에 병증이 든 연고이다. 편식을 하거나 식사를 제때에 하지 못하는 자는 비장으로부터 병이 들어 밥맛이 없고 풍습이 온몸에 생겨 가렵고 아픈 등의 병증이 생긴다. 겁이 많은 사람이 공포심을 많이 느끼거나 지나친 성 관계나 음식을 너무 짜거나 싱겁게 먹으면 콩팥에 병이 들어 귀가 울고 배가 붓고 인후가 막히는 등의 병증이 일어난다.

 

이와 같이 생긴 병의 무리는 많으나 각기 공통된 모양이 있으니 그것을 잘 관찰하여 병이 어디서부터 발생하였는지 정확한 원인을 찾아 그 원인을 제거하여 다시는 병이 재발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손발에 땀이 없다면 간(肝)병의 상이요, 얼굴이 파리하여 핏기가 없으면 심병의 상이요, 얼굴이 검게 타 어두운 색이면 폐(肺)병의 모양이요,

 

몸에 기력이 없으면 신장(腎臟)병의 모양이며, 몸이 거칠거칠하여 보리 껍질 같은 이는 비장(脾臟)의 병상이다. 만약 많이 어지럽고 혼미한 느낌이 들면 간 가운데 기운이 부족하고, 전후의 느낌 즉 방향감각을 잃으면 심장(心臟)에 기운이 부족하며, 정신 이상이 있으면 폐 가운데 기운이 부족하며, 감정이 풍부해 잘 웃고 잘 우는 것은 신장의 기운이 부족하고, 판단이 서질 않고 미혹함이 너무 많으면 비장에 기운이 부족한 것이니 오장육부에 생기는 병의 무리가 많아 일일이 셀 수 없으니 상세한 것은 한의의 진료법과 같으니 자세히 설하지 않겠다.

 

업(業)에 의한 병(病) 병이 생기는 원인중 그 세 번째로 전생(前生)의 업(業)이거나 현생의 업으로 인한 병이 있다. 전생의 업으로 생겨난 병은 약으로 혹은

 

⑤ 침구(鍼灸)로는 고치기 힘들며 현대 의학에 의하여 고칠 수 없다. 이렇게 업으로 생긴 병은 그 업장(業障)을 소멸하여야 만이 병의 근원이 소멸하며 다른 방법으로는 고칠 길이 없다. 업장이란 어떻게 생기는 것인가 전생 혹은 현생에 살생을 많이 하였거나 술을 많이 마셨고 나의 이익을 위해 다른 이에게 피해를 줘 생기게 되는 것이므로, 이로 인한 원한을 갚기 전에는 고칠 수 없다.

 

전생에 술을 많이 마셨으면 현생에 심장병으로 고생하고 술을 다른 사람에게 많이 팔아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정신이 흐려지게 하였으면 내 자손 중에 정신병자나 정신 박약아가 나오게 되며 혹은 스스로 이러한 병고로 시달림을 받게 된다. 살생을 많이 한 사람은 살생으로 인한 업장이 뭉쳐져 암종(癌種)을 이루어 이것으로 고생하며 결국 스스로도 죽음에 이르게 된다. 거짓말이나 이간의 말로 남에게 피해를 입혀 업이 쌓이면 현생에 타인의 모함을 받게 되거나 입에 업장이 뭉쳐 와사풍이나 삼차 신경통으로 고생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남을 때리거나 몸에 상처를 낸 사람은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 같이 아프며 항상 몸에 종기가 나고 이유 없이 남에게 맞게 되는 일이 자주 있다. 세상에 나와 있는 모든 것들은 이유가 없는 것이 없으며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와 계실 때 여기에 관한 이야기 한편을 소개하겠다. 부처님과 그 제자들이

 

⑥ 탁발을 하여 공양을 하고 있을 때였다. 한켠에서 몸이 아파 병든 스님이 있었는데 그는 병환으로 인하여 탁발을 하지 못하여 먹지도 못하고 굶은 체 자신을 돌봐 주지 않는 ⑦ 도반(道伴)들을 망하며 누워 있었다. 이때 부처님께서는 자신의

 

⑧ 바루를 가져 오라고하여 병든 비구에게 다가가 손수 음식을 먹여 주시는 것이었다. 이 모습을 본 다른 비구들은 모두 부러워하며 한편으로 의아해했다. 왜 저 비구에게 부처님께서 손수 음식을 먹여 주시며 간호해 주시는 걸까하여 부처님께 그 연유를 묻자 부처님께서는 이런 제자들의 마음을 읽으시고 이런 연유에 대하여 설법해 주셨다.

 

몸져누운 비구스님에게 묻기를 “네가 아플 적에 다른 도반들에게 무슨 생각이 일어나더냐?” 비구 스님은 대답하였다. “제가 몸져 누워 있어 탁발도 하지 못하여 굶고 있어도 어느 누구도 나를 위하여 음식을 가져가 주는 이가 없구나! 병든 자신의 도반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자들이 어떻게 모든 중생을 구제하여 부처가 되겠는가. 저들은 정녕 부처를 이루지 못하리라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 이때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 “비구여, 네가 몸져 누워 병고에 시달리는 것은 모두 너의 전생의 업으로 인하여 나타난 과보(果報)이니라.” 고 하며 이 병든 비구의 전생 인연을 말씀하셨다. 아주 오랜 겁 전 어느 왕국에 여색을 밝히는 왕이 있었다. 이 왕의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처녀든 결혼을 한 유부녀든 관계치 않고 데려다가 자신의 욕구를 채웠다.

 

그런데 만약 이것을 거절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집 가장을 데려다가 옥에 가두고는 옥사장을 시켜 마구 때려 죽이거나 병신으로 만들어 돌려 보냈다. 그런데 하루는 왕이 마을의 시장을 돌던 중 마음에 드는 여인이 있어 그 여인을 데려오라고 명을 내렸다. 그리하여 군사들이 이 여인의 집에 와 여인을 데려가려고 하였다. 그러나 이 여인은 결혼을 한 유부녀였으므로 남편의 허락 없이 갈 수는 없었다. 이에 남편의 허락을 얻으려 하니 남편이 말하길 당신이 가기를 원하지 않으면 보낼 수 없다고 하였고 여인은 가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에 남편은 군사들이 잡아다 옥에 가두어 옥사장 앞에 서게 되었다. 그런데 이 옥사장은 잡혀 온 사람이 뇌물을 주고 살려 달라고 하면 살살 때려 보내고 그렇지 못한 이는 죽도록 두들겨 패 반병신으로 만들어 돌려보내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 여인의 남편은 가난하여 뇌물을 바치지 못하기 때문에 꼼짝없이 죽게 되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옥사장에게 사정을 하였다. “내가 비록 가난하여 당신에게 제물을 바치지는 못하지만 나를 죽이고 살리는 것은 당신에게 달려 있으니 제발 살려만 주시오. 만약 살려만 주신다면 그 은혜는 잊지 않고 보답하리다. 훗날 돈을 많이 벌면 그때 갚던지 만약 그렇지 못하면 내가 지금 부처님의 법을 공부하고 있으니 공부가 원만히 성취되어 해탈을 이룰 때 당신도 불법에 들게 하여 생로병사를 격지 않게 깨달음의 문으로 인도하리다.” 이 말을 들은 옥사장은 가만히 들어보니 죽이고 죽이지 않는 것은 자신의 기분에 달린 것이니 죽여도 그만 안죽여도 그만 이였다.

 

그래서 기분이 좋아진 옥사장은 남의 눈을 의식해 일부러 땅에다 매를 쳐 소리만 내고 진짜로 이 사람을 때리지는 않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때의 이 여인의 남편이 불도를 열심히 닦아 지금의 부처님이 되었고 옥사장은 목숨이 다하여 죽은 후 지옥에서 500년 동안 고통을 받은 후 (지옥의 하루는 인간 세상의 60년) 다시 업이 남아 축생으로 500생을 태어나 몸으로 빚을 갚고 난 후 사람으로 태어나게 되었으나 사람들에게 매질로 고통을 준 것이 자신에게 병으로 그 업이 나타나 온몸이 두들겨 맞은 듯이 아프며

 

⑨ 악창(惡瘡)이 생겨 피고름이 흐르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때 부처님을 살려준 공덕으로 오늘날 부처님께 설법을 듣고 불문에 귀의하여 비구로서 부처님 곁을 떠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이 말을 들은 그 비구는 마음의 문이 열려 모든 병이 씻은 듯이 나았고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자신이 지은 업은 자신이 어떻게든지 갚게 마련이다. 오늘날 사람들이 병환에 시달리며 생각하길 나는 왜 다른 사람들과 같이 건강하지 못하고 이렇게 매일 아픈 것일까 하느님도 무심하시지라고 원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모두 자기가 만들어 놓은 업의 굴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업으로 인한 고통을 달게 받는 것이다.

 

근간의 업으로 인하여 고통받는 이야기를 하나 더 소개하겠다. 이미 20여년전 일이다. 필자와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이 한 명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 몸에 큰 점들이 징그럽게 튀어나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혐오감을 느끼게 하였다. 그 점들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나왔다고 한다.

 

그 사람의 어머니가 임신을 하여 삼개월쯤 지났을 무렵 신경이 날카로와져서 조그만 일에도 신경질을 곧잘 내곤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이유없이 마구 짖어대어 화가 난 그 어머니는 몽둥이로 강아지를 몇 차례 때렸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강아지는 죽고 말았다. 이런 일이 있은 후 몇 개월이 흘러 산달이 되어 출산을 하고 보니 자신이 낳은 아들이 전에 자기가 죽인 강아지처럼 온몸에 점투성이였다. 이것은 맞아 죽은 강아지가 자식으로 태어나 원한을 갚은 것이다. 살생의 업으로 인한여 생긴 병과 다른 업인으로 인하여 생긴 병들은 모두 업력의 작용력으로, 현대 의학으로는 고치기 힘들며 설사 고치더라도 본인에게 다른 손실을 가져다주게 되어 있다.

 

이러한 병들은 모두 업장 소멸 기도나 업장 소멸 천도 등을 통하여 고칠 수 있으나 이러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흔치는 않다. 불가 기공 수련을 통하여 수행력이 높아지면 부처님의

 

⑩ 가피력(加被力)을 얻게 되는데 부처님의 가피력으로 이러한 업장들을 소멸시켜 병고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

① 지수화풍(地水火風)의 사람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

② 배에 물이 차서 배가 튀어나오는 것.

③ 맥이 일정하지 않게 뛰는 현상을 일컫는 말.

④ 나쁜 기운이 쌓여 모여 있는 것. ⑤ 침과 뜸.

⑥ 밥을 빌어 얻어 먹는 행위. 부처님 당시 수행자들은 하루 한끼 밥을 빌어 걸식 공양하였다. 지금도 남방불교에서는 걸식이 행해 지고 있다. ⑦ 함께 불도를 수행하는 벗.

⑧ 밥이나 음식물을 담아 먹는 그릇. 예전에 불도를 닦던 수행자들은 모두 바 루에 밥을 빌어 먹었음. 지금도 대중스님들이 계신 절간에서는 바루공양을 하고 있음.

⑨ 잘 낫지 않는 종기를 뜻함.

⑩ 부처님이 자비의 힘을 배풀어 중생에게 이롭게 함.

 

사상 명상법 맞춤명상

 (혈액형A)-태음인 태음인의 체질은 폐가 적고 간이 크기 때문에 폐질환과 대장질환에 항상 주의 해야합니다.

태음인의 발병률이 높은 질병 : 급성폐렴, 기관지염, 천식, 심장병, 고혈압, 중풍, 습진, 종기, 두드러기, 알레르기, 대장염, 치질, 변비, 노이로제, 감기, 맹장염, 장티푸스, 가스중독, 황달. 태음인의 기운이 항상 간에 머물러 있고 폐기운과 대장기운이 모자라니 폐와 대장의 기운을 도우는 명상을 해야 합니다.

 

[명상방법] 우선 가부좌하여 않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긴장을 푼다. 자신의 신체내부를 생각하되 폐와 대장을 눈으로 보듯이 하고 폐와 대장이 밝아지며 마치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호흡을 한다. 호흡을 할 때 숫자를 헤아리는데 숨을 들이 마실 때 하나하고 헤아리고 숨을 내쉴때 둘하고 헤아려 열까지만 헤아리고 열을 넘지 않고 다시 하나부터 열까지 헤아리기를 반복하여 약 15분 정도 명상한다.

이 명상법은 폐와 대장에 생기를 불어주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

 

맞춤명상 (혈액형 B)-소음인 소음인은 신장(콩팥)크고 심장이 작은 체질이기 때문에 신장의 기운이 강하고 심장의 기운이 약하기 때문에 심장질환에 항상유념해야 합니다. 소음인의 발병률이 높은 질병 : 소화불량성 위염. 위하수, 위산과다증, 상습복통 등의 급만성 위장병, 우울증, 신경성질환, 수족냉증, 차멀미, 더위 타는 병, 설사, 외한증(추위타는 병)등. 소음인의 기운이 항상 신장에 머물고 있고 심장과 소장의 기운이 약하니 심장과 소장에 기운을 도우는 명상을 해야 합니다.

 

[명상방법] 우선 가부좌하여 않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긴장을 푼다. 자신의 신체내부를 생각하되 심장과 소장을 눈으로 보듯이 하고 심장과 소장이 밝아지며 마치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호흡을 한다. 호흡을 할 때 숫자를 헤아리는데 숨을 들이 마실 때 하나하고 헤아리고 숨을 내쉴때 둘하고 헤아려 열까지만 헤아리고 열을 넘지 않고 다시 하나부터 열까지 헤아리기를 반복하여 약 15분 정도 명상한다. 이 명상법은 심장과와 소장에 생기를 불어주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

 

맞춤명상 (혈액형O)-소양인 소양인의 체질은 심장이 크고 신장(콩팥)이 적기 때문에 심장기운이 강하고 신장과 방광의 기운 약하기 때문에 신장과 방광질환에 항상 유의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간기능도 약한편이어서 간암에 걸리는 80%가 이 체질입니다. 소양인의 발병율이 높은 질환 신장질환, 전립선질환, 월경통, 월경불순, 골다공증, 부종, 방광염, 불임, 산후병 소양인의 기운이 항상 심장에 머물고 있고 신장(콩팥)과 방광의 기운이 약하니 신장과 방광에 기운을 도우는 명상을 해야 합니다.

 

[명상방법] 우선 가부좌하여 않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긴장을 푼다. 자신의 신체내부를 생각하되 신장과 방광을 눈으로 보듯이 하고 신장과 방광이 밝아지며 마치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호흡을 한다. 호흡을 할 때 숫자를 헤아리는데 숨을 들이 마실 때 하나하고 헤아리고 숨을 내쉴때 둘하고 헤아려 열까지만 헤아리고 열을 넘지 않고 다시 하나부터 열까지 헤아리기를 반복하여 약 15분 정도 명상한다. 이 명상법은 신장과와 방광에 생기를 불어주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

 

맞춤명상 (혈액형 AB)-태양인 태양인의 체질은 폐가 크고 간이 적기 때문에 폐의 기운이 강하고 간과 쓸개의 기운 약하기 때문에 간과 쓸개의 질환에 항상 유의 해야 합니다. 태양인의 발병율이 높은 질환 폐가 커서 부아가 잘 치밀어 올라가 뇌로 폐열이 올라가서 목디스크병에 잘 걸리고 뇌 속이 도파민 결핍으로 다리에 힘이 없고 손이 떨리는 진형마비병인 파킨슨 병에 약한 체질이다. 또 지방간, 간염, 간경화, 강직성 척추병, 폐암 등의 질병에 약한 체질이다. 특히 파킨슨 병은 유일하게 태양인 체질에만 오는 병이다. 태양인은 전인구 대비 1% 이내의 드문 체질이다. 밖으로 드러내기를 좋아하는 체질인데다 역사상 이름을 떨친 사람이 많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있을 뿐이다. 태양인의 기운이 항상 폐에 머물고 있고 간장과 쓸개의 기운이 약하니 간장과 쓸개에 기운을 도우는 명상을 해야 합니다.

 

[명상방법] 우선 가부좌하여 않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긴장을 푼다. 자신의 신체내부를 생각하되 간과 쓸개를 눈으로 보듯이 하고 간과 쓸개가 밝아지며 마치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호흡을 한다. 호흡을 할 때 숫자를 헤아리는데 숨을 들이 마실 때 하나하고 헤아리고 숨을 내쉴때 둘하고 헤아려 열까지만 헤아리고 열을 넘지 않고 다시 하나부터 열까지 헤아리기를 반복하여 약 15분 정도 명상한다. 이 명상법은 신장과와 방광에 생기를 불어주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

 

기공무술 (광무선법)

기는 마음의 에너지를 표현한 단어일 뿐이다. 마음의 움직임을 에너지 화 하여 활용하는 것이 기공이다. 마음의 크기는 무한하며, 모든 우주의 에너지를 다 담고 있기에, 氣에너지는 무한하다. 누구나 그 에너지를 활용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기공이다.

 

광무선법은 금강무예의 또 하나의 갈래로 근본으로부터 일어나는 힘이기는 마찬가지이다. 이 무술은 불법을 수호하는 천상 제천선신(諸天善神)들의 무예로서 지상의 우리가 알고 있는 무예들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예를 들면 천상(天上)의 영토와 외곽을 보호하는 선신(善神)의 무술인 천주성곽(天柱城郭), 밝음으로 어두움을 밝히는 명과산격(明果散擊), 별의 정기를 강의 모래같이 낱낱이 펼치는 성반하(星盤河)등 무술을 연무 하는 사람마다 그 이름이 다르며 용도 또한 다르다.

 

수행자 중에 성반하를 수행하여 4시간정도 연공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두 손가락 만으로도 호두를 으깨며, 3-4단정도의 공인된 무술가 세명과 3대 1 대련을 하여 단 3초만에 이긴적도 있다. 뿐만 아니라 치료능력도 더불어 생겨 웬만한 질병은 몇번 치료를 하면 완쾌된다.

 

광무선법(廣武善法) 도 금강무(金剛武)와 마찬가지로 연공에 많은 체력이 소모되고 수행을 계속 할수록 기운은 증강하며 연공 방법은 비슷하나 수행의 성과(成果)는 금강무와 조금 다르게 나타난다. 검술과 봉술 여타 무기술도 이와 같이 스승이 지도하여 동작을 배워 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씀의 방향 을 어떻게 잡아 주느냐에 따라 검술등 각종 무기술도 이루어지게 되어 있는바 필설로써 전할 수 없는 맹점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무술들도 마음의 본바탕인 무한한 지식(知識)과 능력(能力)의 장(藏)에서 비롯되며 아주 조그 만 부분의 활용에 지나지 않는다.

 

금강무예(金剛武藝) 선법(善法)을 통하여 자심(自心)에서 이루어지는 지혜의 힘을 빌어 몸으로 표현하는 무예(武藝)이며 이름 그대로 금강같이 부서지지 않고 어느 누구에게도 패하지 않는 무술을 의미한다. 이 무술이 이루어지려면 먼저 기본 과정인 선법(善法)을 행하여야 하며 선법이 이루어지고 난후 선정(禪定)의 힘으로 일어나며 불법(佛法)을 수호하고 마(魔)의 장애를 극복하는 마음의 씀씀이에 따라 이루어진다.

 

금강무예(金剛武藝)는 불법을 수호하고 부처님께서 계시는 법계(法界)를 지키며 수행자들을 마(魔)와 원수나, 원적(怨敵)으로부터 보호하고 수행자의 보리심(菩提心)을 굳건히 지켜 주는 보살님들의 극히 선(善)한 마음으로부터 비롯된 무술로서 절대 사리사욕을 위해서는 쓸 수 없으며 대의(大義)를 위해 서 즉 중생의 보호를 위해서 자비(慈悲)로 펼쳐지는 힘의 상징이다. 이 무술을 연마하려는 자는 먼저 마음을 단정히 하여 탐욕을 없애고 성내는 마음과 어리석음을 멀리 하여 마음의 평정을 구한 뒤 8정도와 사제법을 생각하여 보리심을 굳건히 한다.

 

연후 선법을 스승으로 부터 전수 받아 마음의 움직임을 잘 관찰 한 뒤 마음으로부터 일어나는 기운을 천천히 조심스럽게 느 끼고 행법에 임한다. 몸이 저절로 움직이면 당황하여 놀라거나 신기하게 생각하지 말고 계속 움직임 을 하나 하나 살펴 간다.

 

선법(善法) 동작을 일식부터 십이식까지 행한 뒤 스승으로부터 다시 가르침을 받는다. 선법의 12가지 식이 끝나면 비로소 금강무(金剛武)를 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을 갖추게 되며 이 12 선법 을 하지 않고는 금강무를 연마해 낼 수 없으며 마음의 힘을 기운으로 변화시켜 금강역사(金剛力士)의 무예를 만들어 나갈 수가 없다.

 

이 무술은 본래의 마음이 금강심(金剛心)이 되어 스스로 금강(金剛)의 역사(力士)가 되고 그 마음에서 무술을 이끌어 내어 하나하나 연마해 나가기 때문에 스승이 동작이나 ① 투로(鬪路)를 가르치지 않고 다만 마음 쓰는 법만을 가르치므로 지식이나 생각으로 배워서 되는 무술이 아니다. 사람마다 무술의 형태가 조금씩 다르기도 한데 그것은 그 사람의 마음을 쓰는 바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폐활량이 좋고 운동을 많이 한 사람이라도 처음 수련을 할 경우 10분 이내에 탈진하여 행법을 이끌어 나갈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기운과 힘이 요구된다.

 

이 수련을 2 시간 이상 연무(鍊武) 할 수 있으면 실 전에 응용할 수 있으며 24 시간 이상 할 수 있으면 기운으로 상대방의 성내는 마음을 제압해 손을 대 지 않고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도 할 수 있다. 만약 7일 밤 낮을 연공하는 이가 있다면 산너머에 있는 도적(盜賊)도 기운(氣運)을 날려 넘어뜨릴 수 있다.

 

금강무(金剛武)란 몸의 행법으로 이루어지는 무술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대의 마음 을 사로잡아 나아가서는 상대의 기운과 몸을 사로잡아 내가 뜻하는 대로 할 수 있는 고도의 정신력을 요하는 최상승(最上乘) 무술공법(武術功法)이다. 우리가 절에 가보면 부처님을 모셔 놓고 그 옆에 신중단(神衆壇) 이라 하여 모든 하늘의 선신들을 모 셔 놓은 곳을 볼 수 있다. 여기 신중(神衆)이란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모든 착한 신(神)들로서 항상 수행자를 따라다니며 보이 지 않는 곳에서 보호하고 있다. 금강무예란 이 신중들중 금강역사(金剛力士)가 하는 무술로서 그 무술의 능력은 무한한 것이다. 능히 모든 마(魔)의 군중(群衆)을 항복 받고 원수와 원적을 꺾어 조복받아 불법으로 제도하기에 이른다.

 

불가기공(佛家氣功)의 공부가 자성(自性)을 밝히는 것이면 금강무예(金剛武藝)는 그 자성 즉 마음을 굳건히 하고 퇴전(退轉)하지 않는 금강지심(金剛地心)을 몸으로 나타내는 무예이다. 근본 자성(自性)에 형태가 없고 맛 색깔 느낌이 없으니 자연히 이 무예(武藝)도 그러한 틀이 있을 리 없다. 오직 마음의 흐름을 몸으로 나타내고 연무(鍊武) 그대로 선정(禪定)에 드는 것이다. 내 마음이 어디까지 열려 있는지 그대로 드러나고 힘들게 몸을 단련함으로써 마음까지 단련되어 열려지고 잔인하고 폭력적인 마음은 그대로 그렇게 나타나며 포용하고 자애로운 마음은 또 그렇게 그대로 몸짓에 묻어 나온다.

 

우리 무예가 지향하는 바는 이기기 위한 여타 다른 무예와 달리 조화(調和)와 자비(慈悲)에 있고 또 자성(自性)을 밝히기 위한 방편으로서 불성(佛性)을 찾고 나아가 모든 구속으로부터 벗어나 해탈에 이르러

 

② 불신증득(佛身證得)의 밑거름으로서 이름 붙여 금강무예(金剛武藝)라 한다.

 

금강선법 수련 방법(기초 12법)

먼저 연공자의 마음은 일체의

① 금강신중(金剛神衆)과 함께 한다고 생각하고

② 중생심(衆生心)으로 부터 비롯된 산란한 마음을 뒤로하고 손 모양과 몸 동작에 주의를 집중하여 수련에 임한다. 금강선법의 모든 동작은 허리에 힘을 주게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은 사람의 척추가 오장육부의 신경 과 연결되어 작용하는 만큼 경추, 흉추, 요추, 선추를 강화하여 오장육부를 강화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처음 한 달간은 한 동작에 30초에서 일분씩하고 한 달이 지나면 행공 시간을 늘려 자신에게 맞게 시간 을 정한다. 금강선법은 기초와 초급 중급의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수행을 3개월 이상 하여 어느 정도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고 손발이 항상 따뜻하며 유연하고 기운이 충만하면 초급으로 넘어간다. 초급수련은 기초와 연결하여 수행하며, 약 3개월에서 6개월(수련하는 시간에 따라 다름)하여 몸 안에 서 따뜻한 기운이 항상 감도는 것이 느겨지고 스스로 기운이 벋쳐 힘이 넘치며, 마음에 자신감과 자비 심이 생겨 활력으로 가득 차면,

 

다음의 중급 수련으로 넘어간다. 중급공도 초급과 마찬가지로 기초, 초급, 중급공을 연속으로 수련한다. 중급공 하나로써 중급공이 되 는 것이 아니라 기초, 초급, 중급이 모여 하나의 중급공으로 되는 것이다. 따라서 수행이 초급이나 중 급으로 올라가면서 수련기간이 자동으로 길어지게 된다. 금강선법은 모두 36개의 동작으로 되어 있으 며 고급공은 의념동공의 한단계 발전단계인 선법으로써만 가능하다. 그러므로 지면에서는 필설로서 설명할수 없어 생략하기로 한다.

 

중급공만 완성 되어도 자신의 건강은 물론 남까지도 치료할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되고 힘의 원천인 기 운이 충만함에 따라 몸에는 항상 생기가 돌고 마음은 편안하여 여유가 있고 자신이 굳이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신의 마음이 가는곳을 따라 기운이 스스로 전해 지므로 본인과 같이 살고 있는 가족들은 당 연히 그 기운의 영향을 받아 건강해 질 수도 있으며, 특히 부부는 서로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수행을 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배우자가 건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만약 부부가 같이 수행하면 더 빠른 효과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초급공 수련을 마치고 중급공 수련과정을 할 수 있는 시점이 되면 자신 가족의 간단한 질병을 치료 할 수 있는 능력은 갖추게 된다.

 

그러나 약 일년 이상의 충분한 수련이 없이는 가족 이외의 남은 치료하 여서는 안 된다. 이점은 꼭 명심해야 한다. 자세한 설명은 뒤에서 하기고 하겠다.

① 부처님이 계신 법계(法界)와 불법을 수호하는 천신의 무리.

② 부처님의 청정한마음과 반대되는 마음 즉 탐진치(貪瞋癡)의 삼독에 물든 마음.

 

<기초 12법>

금강 선법 제 1 <그림 1> 두 다리와 두 팔을 앞으로 펴고 앉아 상체를 최대한 굽힌다. 이 때 발끝은 힘을 주어 최대한 몸 쪽으로 당긴다. (수인 - 일륜인{日輪印})

 

금강 선법 제 2 <그림 2> 두 발을 발바닥을 서로 붙인 채 몸 쪽으로 최대한 붙여 당겨 앉고, 얼굴은 정면을 향하게 하고 허리에 힘을 주어 몸을 앞으로 굽히고 양팔은 뒤로 펼쳐 자연스럽게 힘을 준다. 이때 양손은 수인을 결한다 (수인 - 금강권{金剛拳})

 

금강 선법 제 3 <그림 3> 다리를 앞으로 펴고 앉아 얼굴은 정면을 향하고 발끝은 힘을 줘 펴고 팔은 수인을 지어 앞으로 편다. 이때 몸은 뒤로 배가 약간 땅길 정도로 젖힌다. (수인 - 일륜인{日輪印})

 

금강 선법 제 4 <그림 4> 무릎을 꿇고 앉아 허리에 힘을 줘 활처럼 만들고, 팔은 양옆으로 펴 자연스럽게 힘을 준다. 목은 45도 정도 들어 힘을 조금 준다. 이때 양손은 수인을 결한다. (수인 - 일지금강{一指金剛})

 

금강 선법 제 5 <그림 5> 바로 누운 체로 다리를 넓게 벌려 펴고 발끝은 안으로 당긴다. 항문 괄약근과 다리 전체에 힘을 주고 팔은 90도로 위로 세운다. 이때 허리와 엉덩이는 땅에 닿지 않게 하여 배를 위로 든다. 수인을 결하여 자연스럽게 힘을 준다. (수인 - 금강외박{金剛外縛})

 

금강 선법 제 6 <그림 6> 선법 5번 자세에서 수인을 바꾸고 다리를 모아 뒤로 젖힌다. 이때 발끝은 쭉 펴 바닥에 닿게 한다. (수인 - 부동근본인{不動根本印})

 

금강 선법 제 7 <그림 7> 무릎을 꿇은 채 몸을 앞으로 굽혀 턱이 바닥에 닿게 하고 시선은 정면을 본다. 이때 발목은 세우고 손 은 수인을 결하여 뒤로 최대한 젖힌다. (수인 - 내박권{內縛拳})

 

금강 선법 제 8 <그림 8> 무릎을 꿇고 발목을 세워 허리를 곧게 펴 힘을 준 채 팔을 조금 뒤로하여 옆으로 펴고 손은 수인을 만든다. (수인 - 금강권{金剛拳})

 

금강 선법 제 9 <그림 9> 다리를 붙여 길게 눕고 팔을 옆으로 편다. 목을 뒤로 젖혀 힘을 주고 등과 허리가 바닥에 닿지 않게 하 여 활처럼 휘게 하고 발끝은 곧게 뻗는다. 손은 수인을 결한다. (수인 - 분노권{忿怒拳})

 

금강 선법 제 10 <그림 10> 오른쪽 다리는 무릎을 꿇고 왼쪽 다리는 앞으로 110도정도 구부려 편다. 얼굴은 정면을 향하고 팔은 수인을 결하여 새의 날개처럼 펴 힘을 준다. 이때 등과 허리에 힘을 줘 굽지 않도록 한다. 일정한 시간 이 지나면 발을 바꾼다. (수인 - 분노권{忿怒拳})

 

금강 선법 제 11 <그림 11> 선법 5번 자세와 같고 수인만 바꿔 준다. (수인 - 일륜인{日輪印})

 

금강 선법 제 12 <그림 12> 무릎을 꿇은 자세로 허리를 곧게 펴고 손을 모아 수인을 결하여 양 허벅지 사이에 놓고 눈은 살며시 감고 마음으로 팔정도를 하나씩 왼다. (수인 - 금강갑인{金剛甲印})

 

금강공법

금강선법(金剛善法)이라 함은 금강(金剛) 같은 굳은 의지로 선(善)한 법을 지켜 나간다는 뜻이 있다. 여기서 금강은 불법(佛法)을 수호하고 법계(法界)를 지키는 금강 신중(神衆)을 뜻하는 것으로 무너지 지 않고 부서지지 않는 몸을 이루어 수행자가 몸의 부 자유로부터 생기는 장애(障碍)를 극복하고 열심 히 수련에만 정진 할 수 있도록 하며 마(魔)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 금강같이 굳은 마음을 가지게 하 고 유지하여 수련하는 자로 하여금 몸으로부터 일어나는 일체의 장애와 마음에서 생기는

 

① 탐진치(貪瞋癡)로부터 멀어져 굳은 의지로 더한층 정진(精進)에 힘쓸 수 있도록 하는 공법이다. 특히 금강선법은 호신강기(護身剛氣)를 키우는 수련이므로 편차나 기공병(氣功病)을 예방하고 치료 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기공수련(氣功修鍊)이나 단전호흡등을 잘못하게 되면 부작용이 생기게 되 는데 이를 편차(偏差) 또는 기공병이라 한다. 특히 요즈음 기공병으로 인하여 병원을 찾거나 수련원을 찾아 상담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기공이나 단전호흡이 일반대중에게 많이 보급되고 각 광받으므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있고, 많은 효과가 있다고 가 알려지고 있어나, 일부 무분별 하게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에게 배우거나 혼자 수련을 할 경우 이 기공병으로 고생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혼자서는 대처할수 있는 기공프로그램이나 운기(運氣)방법등이 전무(全無) 한 실정이다. 이런 기공병의 유형을 살펴보면 만성피로(慢性疲勞), 무력감(無力感), 의욕상실(意慾喪失), 불면증(不眠症), 수면증(睡眠症), 손발저림, 심계항진(心悸亢進), 저혈압(低血壓), 안질(眼疾), 중 풍(中風), 결핵, 탈장(脫腸), 신경쇠약(神經衰弱), 악몽(惡夢), 대인공포, 정신분열(精神分裂)등 그종 류가 상당하다. 일단 기공병에 걸리면 현대의학이나 한방(韓方) 또는 과학적인 치료방법으로 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되고 또 스스로 치료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전문수련인의 도움을 받거나 여기 소개된 금강 선법을 하게 되면 기공병의 예방은 물론이고 치료도 가능하며, 항상 건강한신심을 유지할 수 있게 된 다. 이 법은 남녀노소 누구나 수행할 수 있으며, 쉽게 성취를 얻어 몸의 건강함과 함께 정신의 건강함을 얻을 수 있다.

 

① 중생이 지니고 있는 3가지 독으로,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뜻한다.

 

금강선법 36동작의 효과

 ▶ 기초 12

==1번 등의 척추 근육을 이완하여 콩팥과 방광의 기능을 좋게하고 어깨의 긴장을 풀고 폐와 대장의 기능 을 활성화 한다. 해당경락: 방광경, 폐경, 대장경.

==2번 척추신경을 강화시켜 소장과 대장의 기능을 활성화 하고 심장과 폐기능을 향상시켜 활력이 넘치 게 한다. 해당경락: 신경, 소장경, 폐경. ==3번 위장과 비장에 기운을 증강시켜 소화를 돕고 비장과 위장기능을 활성화 한다. 해당경락: 위경, 비경.

==4번 요추신경을 강화하여 원기를 북돋우며 심폐기능을 좋게 한다. 해당경락: 폐경, 대장경.

==5번 배면 근육을 활성화 하여 피로를 풀고 소뇌의 활동을 촉진시켜 중풍을 예방하고 노패물배출을 촉진시킨다. 해당경락: 간경, 담경.

==6번 목의 근육을 원만히 풀고 심장기능을 안정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행당경락: 심포경, 삼초경, 간경.

==7번 경추신경을 강화하여 폐기능을 좋게 하며, 심장혈관의 혈류를 좋게한다. 해당경락: 심경, 삼초경.

==8번 요추신경을 강화함과 동시에 심폐기능을 활성화한다. 해당경락: 대장경, 폐경.

==9번 경추화 흉추신경을 강화하고 간과 담의 기능을 활성화 한다. 행당경락: 심포경, 간경, 담경, 위경, 비경.

 ==10번 소장기능을 활성화하여 영양섭취를 좋게 하며 고관절근육을 이완시켜 좌골 신경통을 예방한다. 해당결락: 소장경, 담경.

==11번 신체에 활력을 주어 피로를 풀고 정신을 맑게 한다. 해당경락: 담경, 간경.

12번 심신을 평안히 하여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을 원만히 안정시킨다. 해당경락: 심경, 소장경, 심포경, 대장경.

 

▶ 초급 12

==1번 등의 척추 근육을 이완하여 콩팥과 방광의 기능을 좋게하고 어깨의 긴장을 풀고 폐와 대장의 기능 을 활성화 한다. 해당경락: 방광경, 폐경, 대장경.

==2번 척추신경을 강화하며 요추신경을 이완하고 배뇨작용을 도우고 영양섭취를 활성화한다. 해당경락: 방광경, 소장경.

==3번 복부 근육을 강화하고 위장과 비장기능을 활성화 하여 소화를 촉진한다. 해당경락: 위경, 비경.

==4번 요추신경을 강화하며, 콩팥에 기운을 도우며 고관절을 강화하여 좌골 신경통을 예방한다. 해당경락: 신경, 방광경.

==5번 원기를 북돋우고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키며, 정신력을 강화한다. 해당경락: 임맥, 독맥, 간경, 담경.

==6번 경추를 강화하고 요추에 활력을 주며 고관절을 강화하여 하체에 긴장을 풀어준다. 해당경락: 신경.

==7번 요추 근육의 좌우균형을 맞추어 주며 고관절을 부드럽게 해주고 방광과 요도신경에 활력을 준다. 해당경락: 신경, 간경.

==8번 정신을 맑게하고 잡념을 없애주며 척추 근육의 균형을 잡아준다. 해당경락: 임맥, 독맥, 위경, 비경.

==9번 심장근육의 피로를 풀며, 소장기능을 도운다. 해당경락: 심경, 소장경.

==10번 중추신경을 강화하고 소뇌신경을 강화한다. 해당경락: 방광경, 담경.

==11번 척추신경을 이완하여 긴장을 풀고 오장육부를 안정시키며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해당경락: 방광경, 소장경.

==12번 체내의 음기와 양기의 조화를 맞추고 원기를 높이고 정신을 맑게 한다. 해당경락: 임맥, 심포경, 신경.

 

▶ 중급 12

== 1번 원기를 북돋우고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키며, 정신력을 강화한다. 해당경락: 임맥, 독맥, 간경, 담경.

== 2번 원기를 북돋우고 영양섭취를 활성화하며, 신장기능을 활성화 한다.

== 3번 고관절 근육을 풀고 척추근육의 균형을 잡으며 심폐기능을 도운다. 해당경락: 심경, 심포, 삼초, 담경.

== 4번 피로를 풀어주며 고관절를 부드럽게 하여 하체를 강하게 하고 대장과 소장의 기능을 활성화 한다. 해당경락: 간경, 소장경.

== 5번 요추근육과 신경을 강화하여 디스크를 예방하고 원기를 왕성케하며 신장기능을 좋게 한다. 해당경락: 방광경. 6번 요추와 선추를 강화하며 신장기능을 좋게 한다. 해당경락: 신경.

==7번 소뇌신경을 활성화하여 중풍을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해당경락: 간경, 담경.

== 8번 허리근육을 강화하고 신장을 튼튼히 하며 원기를 키워준다. 해당경락: 방광경, 심포경, 담경.

9번 심폐기능을 활성화하며, 요추를 부드럽고 강하게 하고 좌골과 고관절을 강화한다. 해당경락: 폐경, 대장경, 심경, 소장경.

## 10번 척추신경을 균형있게 발달시키며, 하복부 신경을 활성화시킨다. 해당경락: 방광경, 삼초경, 간경.

##11번 피로를 풀어주며 심폐기능을 활성화 하고 영양섭취를 잘되게 한다. 해당경락: 폐경, 소장경, 간경.

##12번 정신을 맑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켜 마음의 평화를 가져오게 한다. 해당경락: 임맥, 독맥.

 

불가기공의 특징

지금까지 나와있는 기공유파(氣功類派)들은 무수히 많고 수련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이 모든 유파(類派)의 첫 수련은 소승공법(小乘功法)으로 시작되어 마음의 평정을 구하고 몸의 단전 (丹田)에 기운을 모아 12경락(經絡)과 기경팔맥(奇經八脈)으로 기운을 주천 시켜 기 흐름을 원활히 하 여 스스로의 몸을 자연법칙인 우주(宇宙)의 운행(運行)과 일치시키는데 있다.

 

그러나 불가기공은 기운을 모으는 동작이나 행위가 없는 것이 그 특징(特徵)이며 기운이 나오는 근원 을 마음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우주다, 자연이다 하는 일정한 형상에 메이지 않고 사람이라면 다 갖추 고 있는 본래의 마음이 모든 우주(宇宙)의 창조자(創造者)라보고 무한히 저장되어 있는 기운(氣運)을 쓰는 방법을 가르친다. 이 수련의 정도가 높아지면 육체(肉體)에 매여 있는 작은 나(我)에서, 보다 의식의 차원을 넓혀 모든 사람, 모든 생물에게까지 마음을 확대해 우주(宇宙)와 동체(同體)가 되어, 기운의 폭을 무한히 하여 마침내 모든 중생의 이익을 구하는 대승공법(大乘功法)에 이르게 된다.

 

불가기공(佛家氣功)은 또 어떠한 형식이나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의 움직임을 따라 일어나는 기 운으로 수행함으로 아주 쉽게 익힐 수 있는 반면 그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빠르고 크다. 그러나 본 수련의 근본이 마음상태에 있기 때문에 수행자의 마음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만약 수행하는 사람이 삿된 생각을 갖고 수행에 임하게 되면 마음이 삿됨으로 인해서 기운(氣運)이 삿 되고 기운(氣運)이 삿됨으로 인해서 몸을 망치게되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기에 기본적인 인격의 소양 (素養)이 갖추어진 사람에 한해서만 수련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감수성이 예민한 십대청소년들에게는 이 수련을 권장하고 싶지 않다.

 

다만 공법중 지육공 (智育功)은 청소년들의 학업향상을 높일 수 있게 구성해놓았다. 또 지금까지 소개되어온 여러 도가(道家)의 기공(氣功)과는 그 근본적인 성질이 다른 명상법(冥想法), 관법(觀法), 다라니(陀羅尼)수지법, 결수인(結手印) 삼매법 등 많은 종류의 수행법이 있으며, 이 모든 수행법의 기초는 수행자 스스로의 마음에 두고 있고 마음 밖에서는 어떠한 이익도 구할 수 없으며 몸 의 단전(丹田)을 중점으로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수행자 스스로 밝은 마음으로 자신을 관(觀)하면 밝은 마음이 유지됨으로 해서 기운이 밝아지고 그 기 운을 머금고 있는 몸 또한 밝고 청정하며 건강하게 유지된다. 자신의 마음을 알면 기운을 알 수 있고 기운을 알면 스스로의 몸을 알 수 있다. 마음은 그 크기가 무한하여 헤아릴 수가 없고 기운 또한 그러하니 아무리 쓰고 써도 고갈됨이 없다.

 

마음이 몸만을 생각하여 이 몸에만 머물면 기운도 몸의 크기에 국한되고 몸은 수용할 수 있는 기운의 크기가 한정되어 더 이상 발전을 이룰 수 없으며 큰 성취를 이룰 수 없다. 수행자는 큰 생각을 가지고 작은 육신을 벗어나 모든 우주를 이루는 근본 바탕이 자신의 마음임을 알 아 수련에 임하면 스스로 불신을 이루고 구경해탈(究竟解脫) 최상의 깨달음을 얻어 부처의 지위에 올 라 무여열반(無餘依涅槃)에 드는 것을 의미한다. 에 이를 수 있다.

 

불가기공(佛家氣功)의 수련 효과(效果)

간단한 구결(口訣)을 통하여 기의 조절과 운용을 자유롭게 함으로써 스스로의 질병을 다스릴 수 있음 은 물론 타인의 질병까지도 치유할 수 있게 된다. 또 기를 이용한 각종의 무술수련과 유가밀행(瑜伽密行) 의 공부에 따른 특수한 수행법을 통해 여러 가지의 능력을 두루 갖출 수 있게 된다.

 

1. 구경해탈(究竟解脫) - 최상의 깨달음을 얻어 부처의 지위에 올라 무여의열반(無餘依涅槃)에 드는 것을 의미한다.

2. 유가밀행(瑜伽密行) - 부처님의 수인(手印)과 진언(眞言)과 큰 서원(誓願)을 도구 삼아 수행에 전 념하는 행.

 

불가기공(佛家氣功)의 역사(歷史)와 유래(由來)

불가기공(佛家氣功)의 역사(歷史)와 유래(由來) 사람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오래살기 위한 노력을 해 왔다. 앞의 기(氣)의 장(章)에서도 설명했듯이 그런 일련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되고 도가(道家)다 불가(佛家)다하여 많은 유파(類派)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 중 약 2500여년 전 인도의 한 나라에서 왕자로 태어나 인생의 무상(無常)을 느끼고 출가하여 부처 가 되신 석가모니께서 큰 가르침을 내리시고 그 가르침들이 중국으로 들어가고 (중국에서는 도가(道家)의 무당파, 청성파, 용문파, 화산파 등과같이) 소림파, 아미파, 곤륜파 등의 이름으로 몇몇의 기공 유파로 자리를 잡게되었다.

 

여태까지 기공(氣功)에 관련되어 나와 있는 책들은 대부분 도가(道家)계통의 것들이고 불가(佛家)계통의 것은 몇몇이 없는 줄로 안다. 그래서 기공(氣功)수련을 하는 사람들이나 정신적인 수련을 하는 사람들은 불가(佛家)쪽에 이러한 수련 방법이 있는 것을 모르고 있다.

 

삼국유사(三國遺事)를 보면 고려 시대를 사셨던 고승대덕(高僧大德)들은 모두 최고(最高)의 기공사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고려 시대가 지나가고 조선 시대에 들어오면서 유교(儒敎)가 숭상되고 불교(佛敎)는 탄압(彈壓)을 받게 되어 많은 사찰(寺刹)들이 없어지고 승려(僧侶)들은 산으 로 들어가 좌선(坐禪)에 의지하여 수련을 함으로써 많은 수련 방법들이 사라지고 지금은 대부분 선종(禪宗)의 화두참선(話頭參禪)이 주로 그 맥을 잇고 있다.

 

여기에 소개되어 지는 불가기공(佛家氣功)은 부처님으로부터 그 법이 면면히 이어져서 중국을 통하여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다. 지금도 중국에는 많은 고승대덕(高僧大德)이 숨어서 지내며 혼자 고요히 제자를 양성하는 분들이 많 이 있으나, 안타깝게도 우리 나라에서는 몇몇 사찰(寺刹)에서만 고려 때 행했던 방식대로 수행을 하고 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고, 이것이 다시 두가지로 나뉘어 네 가지의 큰 가르침으로 대별(大別)된다. 먼저 현(顯)과 밀(密)로 나누고 현(顯)에는 선(禪)과 교(敎)로 밀(密)에는 이(理)와 지(智)로 나눌 수 있다.

 

현(顯) 이란 것은 가르침을 일반 대중에게 드러내어 중생(衆生)들이 도(道)에 이를 수 있도록 하신 것이고, 밀(密) 이란 것은 현교(顯敎)의 공부가 끝난 중생(衆生)들이나 근기(根氣)가 수승(殊勝)한 중생들을 위하여 비밀리에 전수하신 것을 의미한다. 현법(顯法)은 가섭존자를 초조(初潮)로 아난존자, 상나화수 존자로 전해져 중국의 초조(初潮)인 달마대사로 이어져 6조 혜능대사에 이르러 꽃을 피웠다.

 

밀법(密法)은 부처님의 아들이자 제자이신 라훌라 존자를 초조(初潮)로 쉬리끼르띠, 사라하 , 나가르 쥬나(용수{龍樹}보살)에 이르고 중국의 초조인 금강지(金剛智) ,선무외(善無畏)

 

1.삼장법사(三藏法師)에 이어져 신라에는 의림 ,현초 , 불가사의 등의 고승대덕(高僧大德)께서 그 법을 전하셨다.

이 공법들은 또 대승 12 부경(部經)에 잘 설하여져 있는데 그 중 화엄경(華嚴經) 대반야경(大般若經) 능엄경(楞嚴經)에는 현법(顯法)의 선(禪)과 교(敎)가 잘 설하여져 있고 대비로차나성불신변가지경(大毘盧遮那成佛神變加持經)과 금강유가정경(金剛瑜伽頂經)에는 밀법(密法)의 이(理), 지(智)가 잘 설하 여져 있다.

 

그 중 특히 금강정경(金剛頂經)에는 십만 게송(偈頌) 십팔 회(會)의 방대한 법문(法文)이 실려있다. 제 1회(會)의 이름을 일체여래진실섭교왕회(一切如來眞實攝敎王會)라 하며 여기에는 네 개의 품(品) 이 있고 각 품마다 몇 종류의

 

2. 만다라(曼茶羅)가설하여져 있으며 그 각기 만다라(曼茶羅)마다 37존 의 부처님과 보살(菩薩)님들이 계셔서 수행자를 위하여 보살지(菩薩智)와 불지(佛智)에 속히 들게 하 는 법(法)을 수여하고 계신다. 제 2회는 일체여래비밀주유가(一切如來秘密主瑜伽)라 하고 여기에서는 실상(實相)의 이치를 자세하 게 나타내고 있다. 제 3회는 일체교집유가(一切敎集瑜伽)라 하고 일체

 

3. 여래(如來)께서 이구동음으로 금강살타(金剛薩陀)보살에게 백팔가지 질문을 하고 금강살타보살은 그에 대해 하나하나 답하였다. 이 회(會)에는 대만다라 (大曼茶羅)를 설하셨다.

 

 제 4회는 항삼세금강유가(降三世金剛瑜伽)라 이름하며 모든 존(尊)의 삼매(三昧)와 비밀금계(秘密禁戒) 및 비밀수행을 설하셨다.

 

제 5회는 세간출세간금강유가(世間出世間金剛瑜伽)라 이름하며 제자를 인입(引入)하는 의칙(儀則) 및 실지(實地)를 구하는 법이 잘 설하여져 있다.

 

제 6회는 대락불공삼매야진실유가(大樂不空三昧耶眞實瑜伽)라하고 보현보살의 만다라(曼茶羅)를 설 하셨다.

 

 제7회는 보현유가(普賢瑜伽)라하고 수행자에게는 따로 수행시간과 장소가 없고, 세간(世間)의 4. 금 계(禁戒)에 의지하지 않으며, 5.보리심(菩提心)을 우선으로 삼고 , 무위계(無爲戒)를 근본으로 삼는다 고 설하여져 있다.

 

제 8회는 승초유가(勝初瑜伽)라 하고 실상(實相)의 이치 및 분별의 모든 6.만다라의칙(曼茶羅儀則) 을 설하셨다.

 

제 9회는 일체불집회라길니유가(一切佛集會拏吉尼瑜伽)라하며 자신을 7. 본존(本尊)으로 삼고, 신체 밖에서 형상과 유가(瑜伽)에만 몰두하는 것을 꾸짖고 자세하게 실상의 이치를 설하셨다.

 

제 10회는 대삼매야유가(大三昧耶瑜伽)라 하며 8.십육대보살(十六大菩薩)의 각각 4종 9. 만다라(曼茶羅)를 말하고 제자를 인입(引入)하는 의칙과 네 가지 종류의 10.수인(手印)을 수여 받는 법을 말한다.

 

제 11회는 대승현증유가(大乘現證瑜伽)

제 12회는 삼매야최승유가(三昧耶最勝瑜伽)

제 13회는 대삼매야진실유가(大三昧耶眞實瑜伽)

제 14회는 여래삼매야진실유가(如來三昧耶眞實瑜伽)

제 15회는 비밀집회유가(秘密集會瑜伽)

제 16회는 무이평등유가(無二平等瑜伽)

제 18회는 금강보관유가(金剛寶冠瑜伽)라 하며

 

불가기공(佛家氣功)은 금강정경 10만 게송 18회를 기 초로 하여 만들어 졌으며 일반인들도 쉽게 수행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다. 수행자가 이 법문 가운데의 대의(大義)를 통달하면 부처님과 같은 지위에 오를 수 있고 모든 지혜와 모든 복덕을 구족하여 위없는 깨달음을 증득(證得) 할 수 있고 원만하게 네 종류의 몸을 증득 한다.

 

이른바 11. 자성신(自性身), 12. 수용신(受用身), 13. 변화신(變化身), 14. 등류신(等流身)을 이루며 능 히 일체 15. 유정(有情) 과 모든 보살(菩薩), 16. 성문(聲聞), 17. 연각(緣覺)과 모든 18. 외도(外道)를 이익 되고 기쁘게 하며 이것을 유가금강승교법금강정유가경십팔회지귀(瑜伽金剛乘敎法金剛頂瑜伽經十八會指歸)라 이름 한다.

 

본 불가 기공은 여태껏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은 비전(秘傳)의 기공수련 법으로 우리 나라에는 처음 공 개되는 수행법이다.

1. 경(經), 율(律), 론(論)의 세 가지 부처님의 가르침에 통달한 사람을 일컬음.

2. 부처님과 보살님들이 중생의 교화를 위하여 모여 계시는 모양을 일컫는 말이며, 또는 불 보살님들 께 예배공양을 위하여 모신 단(壇)이나 도장(道場)을 말한다.

3. 부처님을 달리 이르는 말로 열반을 얻어 진리에 도달한 사람.

4. 금계(禁戒) - 불자가 지켜야 할 계율(戒律)

5. 보리심(菩提心)은 사람의 본래 스스로 가지고 있는 본성 즉 불성을 말하며, 보리, 정각을 구하는 마 음으로도 표현되며 여기서는 자성과 응한 마음을 나타냄.

6. 만다라의칙(曼茶羅儀則) - 불 보살(佛菩薩)에게 공양을 하거나 제자를 받기 위해 하는 의례.

7. 본존(本尊) - 신이 숭배하는 중심이 되는 불상(佛像)으로 자신이 신앙의 주체로 정한 불(佛) 여기서 는 스스로를 부처라 생각하며 수행에 임하는 것을 말한다.

8. 사여래(四如來) 사친근(四親近)의 십육보살. 현겁십륙존(賢劫十六尊)과 간별(簡別)하여 특히 대보 살이라 함. 금강살타보살, 금강왕보살, 금강욕보살, 금강선재보살, 금강보보살, 금강광보살, 금강당보 살, 금강소보살, 금강법보살, 금강리보살, 금강인보살, 금강어보살, 금강업보살, 금강호보살, 금강아 보살, 금강권보살등이다.

9. 대만다라(大曼茶羅), 삼매야만다라(三昧耶曼茶羅), 법만다라(法曼茶羅), 갈마만다라(?磨曼茶羅)의 네 가지 만다라를 이야기한다.

10. 수인(手印) - 불 보살의 손 모양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는 각 불 보살님들의 서원(誓願)이 담겨있 고, 위신력(威神力)이 실려있다.

11. 자성신(自性身) - 중생의 본바탕인 여래의 불성(佛性) 즉 모든 중생의 근본 종성(種性)을 의미하 며, 또는 모든 부처님의 본초불(本初佛)이며, 청정법신인 비로쟈나불을 일컫는다.

12. 수용신(受用身) - 이는 자수용신(自受用身)과 타수용신(他受用身)을 함께 이르는 말로 자수용신 은 다른 보살이 보고 들을 수 없는 불신(佛身)으로 자기가 얻은 법락(法樂)을 자기만이 즐겨하는 몸이 고 타수용신은 초지(初地)에 이른 보살이 볼 수 있고 자기가 받은 법락(法樂)을 다른 보살에게도 주는 불신(佛身).

13. 변화신(變化身) - 중생을 교화(敎化) 하기 위하여 삼십두가지 좋은 모양을 갖추고 모습을 나타낸 불신(佛身).

14. 등류신(等流身) - 부처님께서 중생을 구하고자 방편(方便)을 내어 천인(天人)이나 사람이나 귀신 (鬼神)이나 짐승의 모습으로 나타내신 불신(佛身)을 말한다.

15. 유정(有情) - 생각이 있는 일체의 생물을 일컫는다.

16. 성문(聲聞) - 처음 불법에 들어 깨달음에 이를 때까지 경(經)을 공부하며 계율(戒律)을 지키며 수 행하는 불자를 말함.

17. 연각(緣覺) -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하지 않고 홀로 깨달아 자유경(自由境)에 도달한 성자(聖者). 벽지불이라고도 함.

18. 외도(外道) - 불법 이외의 모든 종교나 일정한 수행을 하는 자들의 총칭.

 

 기(氣)와 의학(醫學)

기(氣)를 다루는 학문은 특히 고대(古代) 동양의 의학으로 자리를 잡고 많은 사람들을 질병(疾病)으로부터 구제하였다. 중국의 ① 화타 와 ②편작, 한국의 허준과 ③이제마(李濟馬)선생등 이들은 사람과 우주(宇宙)의 운행 (運行)과 기(氣)가 서로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그것을 토대로 인술(仁術)을 펼쳤다.

 

이들 학문이 고대 의서(醫書)를 통해 잘 정리되어 있고 지금도 그것을 바탕으로 한의(韓醫)를 공부하고 있다. 특히 모든 한의서(韓醫書)의 기초가 되는 황제내경(黃帝內徑)을 보면 인체(人體)의 기운(氣運)이 ④ 12경락(經絡)과 ⑤기경팔맥(奇經八脈)을 통해 흐르고 있으며 이들의 허(虛)와 실(實)이 인체(人體)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사람의 몸이 만들어 질 때에는 어머니 간(肝)의 길기(吉氣)로부터 형성된 자궁(子宮)의 목(木)기운과, 아버지 신장(腎臟)에서 형성된 정낭(精囊)의 수(水)기운이 음양(陰陽)의 조화를 이루어 수생목(水生木)의 원리를 따라 수가 목의 기운을 따라 오르고 서로 화합하여 화(火)의 기운을 형성해 새로운 생명 이 잉태되는 것이다. 이렇게 사람의 오장육부(五臟六腑)와 뼈와 살이 이루어지는 것도 오운(五運)과 육기(六氣)의 이합(離合)이라 할 수 있다.

 

오운(五運)은 간장(肝臟)의 목(木), 심장(心臟)의 화(火), 비장(脾臟)의 토(土), 폐장(肺臟)의 금(金), 신장(腎臟)의 수(水)의 기운(氣運)으로 이루어진 것을 말함이요, 풍(風), 화(火), 서(暑), 조(燥), 한(寒), 습(濕)의 육기(六氣)도 마찬가지로 ⑥육부(六腑)와 상응하여 이루어 진 것이다. 사람이 음식을 먹으면 기(氣)가 오장육부(五臟六腑)로 흡수되어 ⑦12경락과 ⑧기경팔맥(奇經八脈)을 통하여 온몸으로 전달되어 생명이 유지되는 것이다.

 

경락(經絡)은 현대 해부학(解剖學)으로도 알 수 없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氣)가 통하는 통로로 오장육부(五臟六腑)와 연결되어 흐르고 있는데 여기에는 365개의 ⑨경혈(經穴)이 있어 인체의 생명 활동을 관장하고, 이것은 또 12개월과 365일을 일년으로 하는 지구의 시간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이들 경락과 경혈은 기공(氣功), 단전호흡(丹田呼吸), 명상(冥想) 등의 수련을 통하여 심안(心眼)으로 볼 수가 있다. 또한 이러한 수련을 심도있게 하게 되면 ⑩벽곡(穀)현상이 일어나게 되어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도 장기간 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살수가있게된다. 이것은 음식물을 통하여야 만이 기운을 섭취하는 모든 동물들의 생명 유지 방식이 인위적인 노력을 통하여 음식물을 통하지 않고도 경락(經絡)으로 기운(氣運)의 섭취가 가능케 되는 현상이다.

 

기공(氣功)학회 보고에 따르면 아무것도 먹지 않고도 200여일을 사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병은 몸에 흐르는 기운이 잘못되거나 부족하여 생기는 부조화(不調和)의 현상으로, 이러한 조화롭지 못한 기운(氣運)의 조절이 가능하게 되면 인간으로부터 병이란 단어는 멀어지게 될 것이다. 기공(氣功) 등의 수련을 통하여 심안(心眼)이 열린 사람은 경락(經絡)에 흐르는 기운의 색깔을 볼 수 있게 되는데 병약(病弱)한 사람의 경락은 회백색으로 빛이 바래 있고 건강한 사람은 백색으로 빛난다.

 

또한 정신적인 수련을 많이 한 사람은 황백색으로 빛나며, 이런 사람들은 병든 사람을 손 대지 않고도 병을 진단(診斷)할 수 있으며 치료하는 일도 가능하게 된다. 옛 중국의 명의인 편작은 병이 혈(血)에 머물고 있으면 침(針)으로 다스리고, 오장(五臟)에 있으면 약 (藥)으로 다스리고, 골수(骨髓)에 침투하면 다스리기 힘들다고 했다. 그러나 ⑪엄신, ⑫왕리핑과 같은 뛰어난 기공사(氣功師)들은 모든 병을 능히 치료할 수 있다.

 

침(針)이나 약(藥)이란 것도 마찬가지로 환자의 체내에 부족한 기운(氣運)을 불어넣어 주는 도구이다. 침(針)은 우주에 널리 깔리어 있는 기운(氣運)을 받아들여서 침끝을 통해 환자의 기경팔맥(奇經八脈) 과 12경락(經絡)으로 주입되어 부족한 기운을 충족시켜 병(病)이 스스로 물러나게 하는 것이며, 약 (藥)이라는 것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物質)이 특정한 기운을 띄고 있기에 그 특정한 기운(氣運)을 담고 있는 물질을 섭취함으로 해서 간접적으로 기운(氣運)을 섭취하여 병(病)을 낫게 하는 것이 다. 이렇듯 우주(宇宙)의 기운(氣運)과 인체(人體)가 서로 기(氣)로써 상응하여 이루어졌고 모든 생물(生物)들도 그렇게 만들어졌다.

 

이것을 잘 알고 활용하면 인류(人類)의 모든 병(病)도 쉽게 물리 칠 수 있게 될 것이다. 모든 기공(氣功), 단전호흡(丹田呼吸), 명상(冥想)등은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집중하는 것에 그 기 초를 두고 있으며 마음의 문이 열리면 모든 것이 조화롭게 되어 건강(健康)과 운명(運命)까지도 지배 할 수 있게 된다.

 

이와같이 마음은 모든 것의 어머니이며 모든 만물(萬物)의 창조주(創造住)인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認知)하여 자신의 본래의 면목을 되찾는다면 일상의 모든 구속으로부터 벗어나 영원한 자유인(自由人)이 될 수 있을 것이다.

 

① 중국 후한 때의 명의(名醫)

② 중국 전국시대의 명의(名醫)

③ 이조 후기의 한의학자 사상의학(四象醫學)의 시조. 역학(易學)과 한의학에 뜻을 두어 수세보원(壽世保元)의 학설을 창안 확립함.

④ 인체내의 기운이 흐르는 통로를 말하는 것으로 사람이 음식물을 섭취하여 몸으로 들어온 기운을 오장과 육부를 통하여 흡수 하고 이를 온몸으로 잘 유통 시키는 12개의 통로임.

⑤ 인체내의 각 장부들의 활동을 연락, 조절, 통제하는 작용을 하는 8 개의 경맥임.

⑥ 담(膽), 위(謂), 소장(小腸), 대장(大腸), 삼초(三焦), 방광(膀胱)의 여섯장부를 일컫는 말.

⑦ 음식물을 통하여 섭취된 기운이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신체의 각부분으로 보내어 지는 12개의 통로 를 일컫는 말.

⑧ 인체의 각 기관의 활동을 연락, 조절, 통제하는 작용에 관계된 경락. 독맥, 임맥, 충맥, 대맥, 음유 맥, 양유맥, 음교맥, 양교맥 등 8개의 맥. ⑨ 경락 가운데 기운이 모여 있는 자리 주로 이 자리에 침과 뜸이나 지압 등을하여 환자를 치료함.

⑩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도 생명활동이 유지되는 현상을 일컫는 말.

⑪ 중국에서 사십여년을 수행한 불가기공의 대가로서, 소림사에서 선종3년 밀종27년을 수행한 혜등법 사의 제자.

⑫ 중국에서 삼십여년을 수행한 도가기공의 대가로서, 현제 용문파 18대 장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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