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올과 허경영은 둘다 천재다
도올의 천재성은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했지만 교수직을 버리고 느닷없이 원광대학 한의대를 졸업하고 다시 세계최고명문대인
하버드대와 동경대, 대만대철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논어맹자와 시대를 넘나드는 역사강의는 인터넷과 각종 매스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려졌지만 까랑까랑하면서 욕설을 퍼부으면서
시대를 통찰하는 언변들은 고전적 강의와 달리 카타르시스를 주는 신선함으로 대한민국 지식인과 아이할것 없이 천하가 알게되었다.
하지만 지식을 많이 쌓은다고 바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것을 도올을 통해서 알게 만들어 주었다. 그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
고 대한민국의 건국과 번영의 역사를 증오하고 공산주적에 대한 왜곡된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간질하고 있다.
도올은 종북좌파이며 과거에 정지되어 있다. 대한민국 산업화공로를 까부시고 북한의 도발(천안함등)에 관해서 0.0001%도 그럴
일이 없다고 우긴다.
그는 2007년 10월 7일 <KBS>가 방영한 <남북정상회담 특별기획-도올의 평양이야기>에 출연하여 김일성 부자(父子) 찬미 아동학대
극 ‘아리랑’에 대해 “인간이 하는 쇼로서는 최상의 쇼다. 여기에 이념적 훈수 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옥은 이런 식으로 마치 북한에 자유가 있는 듯이 우리 국민들을 호도하기도 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북한의 사람들이 자유
로운 사고 그 자체를 못 하고 있다고 단정짓는 것은 매우 어리석다는 것이다.
내가 목도한 북한의 인민들은 난관을 극복해나갈 저력이 있었고, 지식인들은 정신의 비상(飛翔)을 갈망하고 있었다.”
그는 반미를 외치고 최근 김정은을 평화를 지향하는 진정성이 있고 인간적 매너와 태도로 인해서 대한민국에 감동을 준 지도자로 평
가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박정희는 일찍 뒈졌어야 할 존재라고 광주시민들에게 설파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화의 번영,그리고 반공의 역사에 대해서 왜곡하고 자학하는 이상한 천재다.
반면 허경영은 어떠한가?
허경영은 천재중의 천재다. 내가 본 천재중 가장 뛰어나다. 그의 생각은 도올과 대척점에 있으며 도올이 과거를 따지고 있다면 허경영
은 미래를 이야기 한다..
비록 0.4%에 불과한 득표를 얻었지만 두번이나 대통령선거에 출마해서 유명세를 탔다.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에 출마했지만 허경영만큼 국민들 뇌리에 기발하고 돈키호테식 상상을 동원한 기행으로 국민들에게 신선한 웃
음과 정치적 카타르시스를 선물한 사람은 없었다.
본인 아이큐가 440이라고도 선전하고 신문을 눈으로 촬영한 후 언제든 기억에서 꺼내 보기도 하고 축지법을 쓴다거나 공중부양을 하
고 박근혜후보와 결혼한다는 어이없는 루머를 퍼뜨리기도 하고 도저히 상식적이지 않은 그의 행동을 국민들은 비난하기도 하고 정신이
얼빠졌다고도 하고 흑세무민을 통한 사기꾼이라고도 한다.
허경영의 학력은 고졸(그것도 정식이 아닌)에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대한민국 학력으로서는 보잘것 없다.
그러나 그는 약관 20세에 박정희정권의 정책보좌관에 발탁되어서 10년이나 넘게 박정희에게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인재활용을 잘 하는 박대통령이 10년이나 이 뛰어난 젊은 보좌관의 말에 귀를 기울여서 정책아이디어를 활용했다는 점에는 그의 남다
른 비상함이 있었을것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박통이 일찍 사망을 하지 않았더라면 대한민국의 현재 번영을 훨씬 뛰어넘어 일본도 추월해
아시아 최고의 국가가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그는 도올과 달리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서 반공과 친미정책과 박정희 대통령의 실용정치를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의 강연을 들어보면 우주의 논리 뿐만 無不通知다. 어떤 지식도 물흐르듯이 안통하는것이 없으며 내가 본 지식인중에 가장
뛰어난 학자로서도 손색이 없다. 미래를 통찰하는 능력도 있어 10년전 그의 공약들이 지금 정치권에서 차용하고 있다.
그의 대본없는 강연은 도올보다 위대하고 법륜스님의 즉문즉설보다 한 수 위다.
누가 허경영에게 도올과 맞짱토론을 해보는게 어쩌냐하고 여쭈었다.
허경영 왈"그는 주제원고를 읊는 강의자고 나는 원고없이 주제를 정하지 않고 하는 강연이다. 나는 이시대에 필요한 우주삼라와 인간
본질과 세계평화를 논하는데 기껏 논어맹자를 읊조리는 그와 맞짱을 한다는게 상식적으로 가당키나 한 일인가? 주선을 한다면 할 수
도 있겠지만 그럴러면 나의 강연비는 많이 줘야 할것이다. 강의는 시간당 많아야 2~30만원이겠지만 나의 강연은 최소 1억짜리다"라
고 설파한 적이 있다. 이시대의 뛰어난 누구도 그의 강연을 보면 자신들보다 한 수 위임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도올같은 역사를 왜곡하고 나라의 자존심을 갉아먹는 엉터리 궤변론자보다는 허풍이 좀 있지만 들을수록 미래의 통찰력과
긍정적 비전을 주는 허경영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다.
차기 대통령후보로 나와서 대통령이 된다는 꿈이 이룰 지는 미지수지만 그의 허풍이 허풍만이 아님을 유트브 동영상 강연을 들으면서
대한민국은 앞으로 허경영에게 빠져드는 국민들이 많아질것만은 틀림이 없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