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무량수경②

[*반야심]

상품중생자란,

대승경전을 읽지 않더라도 그 뜻을 잘 알고 깊은 진리를 듣고는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며, 인과를 깊이 믿고, 대승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이 공덕을 회향하여 극락 국에 나기를 원하면, 이 사람의 임종시에 아미타불이 관음.세지와 많은 대중을 데리시고 행자 앞에 이르러 칭찬하시되, “법의 아들아, 너는 대승을 수행하여 제일의 진리를 알았으므로 내가 너를 영접하노라”고 하신다. 행자가 붉은 금대에 앉아 합장하고 부처님을 찬탄하면서 잠깐 동안 극락국 칠보 연못 속에 나며 하룻밤이 지나 연꽃이 피면 몸이 금빛으로 되고 칠경일을 지나 위없는 도에 물러가지 않음을 얻고 시방세계를 날아다니면서 모든 부처님을 섬기고 1소겁小劫을 지나 무생법인을 얻고 부처님 앞에서 수기를 받는다.

상품하생자란,

인과를 믿고 대승을 비방하지 않으며 위없는 보리심을 내어 이 공덕을 화신부처님과 보살들에게 회향하여 극락국에 나고자 하면 행자가 임종시에 모든 화신부처님과 보살들이 일시에 손을 내밀고 칭찬하되, “법의 아들아, 너는 이제 청정하여 위없는 보리심을 내었기에 내가 와서 맞이 하노라.” 행자가 자금대를 타고 칠보연못 속에 화생하여 1주야를 지나 연꽃이 피고 7일 중에 부처님을 보았으나 상호가 분명치 않다가 삼칠(21)일을 지나 자세히 보고 시방세계로 다니면서 모든 부처님께 공양하고 깊은 법문을 듣고 3겁을 지나 백법명문百法明門을 얻고 환희지에 머무느니라.

15. 중품에 나는 관觀

중품상생자란,

5계와 8계를 지키고 모든 계행을 닦고 오역죄를 범하지 않으며 모든 허물이 없어서 이 공덕을 회향하여 극락국에 나고자 하면, 이 사람의 임종시에 아미타불은 모든 권속에 둘러 싸여 광명을 놓으면서 그 사람 앞에 와 고苦, 공空, 무상無常, 무아無我를 설하시고, 출가하는 것이 모든 고통을 벗어난다고 찬탄하신다.

행자가 이것을 보고 기뻐하여 부처님께 예배하고 미쳐 머리도 들기 전에 극락국에 왕생하여 여러 가지 음성이 사제법四諦法을 찬탄함을 듣고 곧 아라한 도를 얻어 3명 6통 8해탈을 갖추게 된다.

중품중생자란,

1주야 동안 팔계를 가지거나 1주야 동안 사미계를 가지거나 구족계를 지켜 행동을 올바르게 하여 이 공덕을 회향하여 극락국에 왕생하고자 하면 행자가 임종시에 아미타불이 권속들과 함께 광명을 놓아 칠보 연꽃을 가지고 그 앞에 오심을 보며 공중에서 칭찬하는 소리가 나되, 

“선남자여, 너와 같이 착한 사람은 삼세 부처님의 가르침을 순종함으로 내가 너를 맞이하노라.” 행자가 연꽃 위에 앉아 극락국에 왕생하여 법문 듣고 반 겁을 지나 아라한이 된다.

중품하생자란,

부모에게 효도하고 여러 가지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 임종시에 선지식을 만나 아미타불의 48원을 듣고 죽자 마자 곧 극락국에 왕생하여 7일을 지나 관음. 세지 두 보살의 법문을 듣고 반 소겁을 지나 아라한이 된다.

16. 하품에 나는 관觀

하품상생자란,

온갖 나쁜 일을 하면서 부끄러운 줄 모르지만 대승경전을 비방하지 아니하였는데, 이 사람이 임종할 때에 선지식을 만나 대승 12부 경전의 제목을 들으면 이 공덕으로 천겁의 중죄가 소멸되고, 또 선지식이 권하여 합장하고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면 그 공덕으로 오십억 겁 생사 중죄가 없어진다. 그 때에 아미타불이 화신불과 화신관음보살과 화신세지보살을 이 사람 앞에 보내어 칭찬하시되, “선남자여, 너는 부처님 명호를 부른 공덕으로 모든 죄가 소멸되어 내가 맞으러 왔노라.” 말을 마치자, 행자는 화신불의 광명을 보고 기뻐하면서 운명하여 연꽃 속에 왕생하며 연꽃이 필 때에 관음. 세지 두 보살이 광명을 놓으면서 12부경 설법함을 듣고 위없는 보리심을 내어 10소겁을 지나 백법명문百法明門을 갖추고 초지에 들어간다.

하품중생자란,

오계, 팔계, 구족계를 범하고 승단의 물건을 훔치며 부정하게 법을 설하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데, 이와 같은 죄인은 마땅히 지옥에 떨어질 것이로되, 그때 선지식을 만나 아미타불의 위신력과 신통력과 계. 정. 혜. 해탈지견의 찬탄함을 듣고는 80억겁의 생사 중죄가 없어지고 화신불. 보살이 맞아 들여 잠깐 동안 연꽃 속에 왕생하며 6겁이 지나 관음. 세지 두 보살이 대승경전 설함을 듣고 위없는 보리심을 낸다.

하품하생자란,

오역 십악 등 온갖 죄를 지어 지옥에 들어가 많은 고통을 받을 것이나 임종 시에 선지식을 만나 묘한 법을 설해 염불하라는 가르침을 듣고 「나무아미타불」을 지성으로 열 번만 부르면 「아미타불」 한 소리에 80억겁 생사중죄가 소멸하고 순식간에 극락국에 왕생하여 연꽃 속에 12겁을 지나 꽃이 피거든 관음. 세지 두 보살님의 법의 실상과 죄를 없애는 법문을 듣고 기뻐하여 보리심을 발한다.

부처님을 관하는 이 삼매를 닦는 이는 이 몸으로 무량수불과 두 보살님을 볼 것이다.

선남자 선여인이 부처님과 두 보살님의 명호만 들어도 무량겁에 지은 생사중죄가 소멸하거든 하물며 생각함이랴.

염불하는 사람은 사람 중에도 제일 좋은 분타라 꽃이라.

관음. 세지 두 보살님이 친구가 될 것이고 당래에 도량에 앉아 부처님의 집에 날 것이라 하셨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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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정토 극락도사 아미타불()()()

[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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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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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심]

부처님을 관하는 이 삼매를 닦는 이는 이 몸으로 무량수불과 두 보살님을 볼 것이다.

선남자 선여인이 부처님과 두 보살님의 명호만 들어도 무량겁에 지은 생사중죄가 소멸하거든 하물며 생각함이랴.

염불하는 사람은 사람 중에도 제일 좋은 분타라 꽃이라.

관음. 세지 두 보살님이 친구가 될 것이고 당래에 도량에 앉아 부처님의 집에 날 것이라 하셨다......,감사합니다 무량공덕이 되소서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