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지휘를 할 정도 친구를 국악으로 인도하신 권명안님
해외근무 시절 독일에서 동료가 부른 아리랑에 독일사람들 환호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것을 살리는 것이 세계화 바탕이란 걸 알았노라 강조하신다.
외국 나갈 땐 내 나라 옷을 당당히 입고 성지순례도 하셨고
사람과 사람 사이 장벽을 허물자며 '사람과 종교'란 책을 꾸준히 내시며
우리들 마음의 강과 산을 넘어 오신 권명안 선생님.
오래 전부터 국립국악원 문화학교 오가며 부부가 함께 전통예술도 배우고
공연장도 자주 찾으며 정가의 시조와 가곡 가사가 귀에 속속 들어올 정도였다니
그 경륜에 휘날리는 멋들어진 머리결 아래 잔잔한 미소 만치 말씀마다 빛난다.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은지라 노래 한곡조 할 겨를이 없어
인터뷰 영상 말미에 그 사진첩을 대신 만들어 봤다. 평소 좋아하신다는
경기 '노래가락'을 배경으로 그간 다녀오신 여행 모습들 올려 봤다.
요즘은 주식회사 애터미 일을 보시며 '아름다움'에 대한 선물을 하고 계신다니
해오신 걸음 걸음 이젠 여유롭게 소리 소풍도 다니셨으면 싶다.
그동안 처럼 하시는 일 마다 앞으로 걸어가실 걸음마다 햇살처럼 빛나길 비는 마음으로
이 영상을 국악사랑 해오신 권명안 유승천 두분께 전합니다.
***이 동영상은 보다 좋은 HD급 화질을 구현하면서 지구촌에 국악방송과
'상암골 상사디야' <국악사랑 벗님들> 알리기 위해 You Tube를 통해서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국악사랑 벗님들' 시리즈는 매주 금요일 <상암골 상사디야(14:00~16:00)>의
<국악사랑 벗님들>코너에서 방송되는 내용입니다.
현장 탐방과 영상편집, 기고문은 '상암골 상사디야'의 김병준 작가가 담당 하고 있습니다.
<국악사랑 벗님들>코너는 매주 금요일 방송되며 동영상 역시 매주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본 영상은 You Tube 와 상사모 카페[상암골 상사디야 사랑모임]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상암골 상사디야 사랑모임 주소:http://cafe.daum.net/991samo
국악사랑 벗님들 인터뷰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인터뷰 신청은
norijun@hanmail.net 김병준 작가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원숙하되 늙지 않는 삶!
스테파노 권명안 선생님의 인터뷰에 동행했을 때 느낌 그대로,
파노우인님에게선 언제나 당당한 시니어의 풍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부인을 바라보는 그윽한 눈길과 넉넉한 미소가,
평소 부부의 삶이 사랑으로 가득한 것이었음을 느끼게 합니다.
종교와 사람과 예술과의 조화로운 삶에 대한 화두로 점철된
파노우인님의 멋드러진 행보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름다운 노년에 대한 교본을 보여주시는 권명안 선생님,
부럽습니다.
고맙습니다.변변치 않은 사람이 과분한 칭찬을 들었네요. 모든 분들 무더위에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나이다~^^
말씀뿐아니라 실천하시는 당당한 모습에 기립박수와 환호성을 보내드립니다.
파노우인 님, 우리것을 사랑하시는 마음에 거듭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음악, 국악을 통해 삶이 더욱 즐겁고 값지기를 기원합니다.
해외 가실때도 한복을 입으시고
우리음악 사랑도 또한 대단하십니다.
유치원때부터 우리음악을 들려주고
가르쳐 줘야한다고 말씀하심에 공감이갑니다.
교과 과목에 우리 음악 수업이 있어야 한다는
점 또한 공감이갑니다.
앞으로 우리음악 사랑해 주시고요, 우리음악
전도사로도 활동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모두가 다 국악을 사랑하시는 벗님들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