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공위성 카펠라 스페이스 국방혁신실험사업단(DIUx)과 계약한 초소형 인공위성으로 토스터 2개 또는 비치볼 정도 크기의 합성구멍레이더(SAR) 장비가 장착 전천후 감시 가능.북한이 이동식발사 차량(TEL)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려 해도 TEL의 기동이 극히 어렵게 된다.북한의 TEL이 위성의 감시를 피해 이동할 수 있는 시간 간격은 24분에 불과하다
카펠라의 위성 36개가 모두 떠 있을 경우SAR 위성은 1m 크기의 물체를 식별한다.중국이 한국에 배치된 미국의 사드체계에 대해 미·중간 전략적 균형을 깨뜨리는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는 것도 사드체계의 요격 미사일 자체 때문이라기보다는 중국의 전략 핵미사일의 움직임을 탐지·추적할 수 있는 레이더 때문이다. 탁월한 성능의 초소형 인공위성망을 미국의 '하늘의 눈'은 이미 일부 작동하고 있다. 현재 190개가 저궤도에 뿌려진 플래닛 랩의 초소형 인공위성들이다. 위성 한 대마다 매일 200만㎢의 면적을 찍은 사진을 1만 장씩 만들어 낸다. 사진 자료들은 매일 10차례, 한 차례마다 8분간에 걸쳐 지상 관제소로 보내진다.미 디펜스 원은 미니 위성, 마이크로 위성, 나노 위성 등으로 분류되는 초소형 위성들의 미래 군사 용도를 설명하면서 '게임 체인저'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한편'월드뷰 군단'이라는 위성망 구축이 2021년 완료되면 지구 곳곳을 20분 단위로 찍을 수 있다. 수요가 많은 지점에 대해선 하루 40차례 찍은 사진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바야흐로 위성전의 정보화시대의 지상 탐지전이 가공할 위험을 감시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