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0월 경주기행(신라문화제)

[천하태평]

*축제명 : 제49회 신라문화제

*기   간 : 2022.10.14~10.16

*장   소 : 봉황대일원(경북 경주시 노동동 261),월정교,경주역광장

*주요내용 : 화백제전/실크로드 페스타/달빛난장/버스킹공연/화랑무도회/신라아트마켓

#신라문화제

1962년에 시작해 60년동안 이어져온 신라문화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전통있는 축제로 경주시민

과 관광객들의 삶과 추억이 담긴 지역대표축제이며 찬란했던 신라역사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금년 신라문화제는 시민주도적 콘텐츠 확대와 지역예술인 및 인프라를 활용한 축제로 대변화를 시도했습니다!

2019년까지 신라문화관련 종합예술제로 추진해 왔던 방식을 금년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와

역사와 전통의 미를 살리는 신라예술제로 이원화하면서 세부 프로그램횟수를 대폭 축소했습니다.

경주시에서 일괄 추진하던 신라문화제를 (재)경주문화재단이 "축제분야", (사)한국예총 경주지회와 경주문화원이 "예술제"분야를 기획해 지역동반성장과 전문성을 동시에 잡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1.축제안내서

2.실크로드 페스타(눈앞에서 즐기는 품격있는 공연, 경주의 거리예술축제)

이번 신라문화제 프로그램중 시민과 함께 가장 공감하고 어우러진 축제공연이라 할수 있습니다!!

1)포춘돌 : 함께 먹는 밥(공연자:친구네 옥상아트)

혼자 살아가는 쓸쓸한 인형제작자. 그는 외롭지않기 위해 정성스레 인형을 만든다. 마침내 완벽한 인형을 만들지만 인형은 함께 밥을 먹지 못한다. 인형제작자는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형과 함께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짐을 실은 지게차로 거리를 이동하며 관객을 만나고 함께 하는게 무엇인지 깨닫는다.

2)모두의 광장, BARA(공연: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

아프리카 전통리듬과 역동적 움직임으로 가장 자유로운 에너지와 해방감을 느낄수 있는 거리퍼레이드.

거리를 무대로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정을 접목시킨 아프리카 타악과 춤의 퍼레이드로 이 흥겨운 광장에서의 대동한마당으로 우리모두를 하나로 묶어줄 정서와 흥을 나눈다.

3)추는 사람(공연:천하제일 탈공작소)

탈춤이 전통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흘러왓다면 어떤 모습일까? 현 시대에 탈을 쓰고 하는 공연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추는 사람은 누구인가? 질문에 대한 대답은 결국 하나로 귀결된다. 공연이 이끄는대로 관객이 탈꾼과 함께 춤출때 우리는 결국 추는 사람이다.

4)빨간우산(공연:더 무브 무용단)

경주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춤으로 봉황대를 접수한다. 우산이 우리의 흥과 끼를 이끌어내며 시민들은 우산

아래에서 사람의 춤을 추고 우산을 들고 움직이며 관객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며 이 놀라운 마법의 공간속에서

우산이 하나 둘 층층이 쌓여 작은 봉황대를 이루듯 낯선 개인은 하나의 우리가 된다.

5)단디우화(공연:창작중심 단디)

애벌레는 행복하다. 음악에 맞추어 몸을 숨기고 춤을 추고 나름의 삶을 즐기지만 자연이 주는 시련과 아픔에

고통이 찾아오게 되고 애벌레들은 성장을 꿈꾸며 하늘을 바라본다. 대형 꽃오브제와 공중퍼포먼스, 귀여운

애벌레 캐릭터가 열연하며 평범하지만 대단한 자연과 인생의 섭리를 전달한다.

6)싸운드 써커스(공연:유상통 프로젝트)

폐품으로 구성된 악기를 연습하는 광대2명이 티격태격한다. 서로 다른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을 광대적 요소를 결합하여 표현한 복합퍼포먼스로, 각각의 개성이 넘치는 광대들의 화합뿐만 아니라 "환경과 인간은 공존한다"

라는 동시대 절박한 화합의 시그널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7)옵티머스 프라임의 마술여행(공연:매직큐)

옵티머스 프라임이 경주에 나타났다! 관객의 꿈과 희망, 순수함과 동심을 파괴하는 무리들을 무찌르기 위해

로봇이 펼치는 마술같은 이야기로, 마술하는 로봇 옵티머스 프라임은 과연 관객이 바라는 순수한 소원을

이루어줄수 있을까?

총19편의 다양한 공연이 있었지만 직접 관람한 3일째 공연 7편만 올렸고 나머지 12편은 글로만 남깁니다^*^

8)달의 기억(공연:창작중심 단디)

오래된 고증의 주인공인 신화왕과의 만남, 봉황대위로 떠오르는 초생달의 위로.

9)불도깨비(공연:예술불꽃 화랑)

한바탕 놀이를 펼칠 불도깨비들이 온다!

10)아직, 있다(공연:프로젝트 WAE)

경주시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전하는 삶의 기억들.

11)변신(공연:배낭속 사람들)

거리의 카프카, 벌레로 변한 주인공의 부조리한 산책.

12)드로잉 매직쇼 크레용용(공연:극단 용용아저씨)

마술인가 미술인가, 중요한건 일단 재미있다는 것.

13)폴로세움(공연:서남재)

폴을 세우는 과정을 광대의 몸짓으로 풀어내는 공연.

14)항해(공연:마린보이)

평범한 일상이 그리운 사람을 위한 꿈의 항해.

15)날갯짓(공연:준디아)

외로운 소년에게 날아든 나비의 떨리는 날갯짓.

16)수직(공연:포스)

수직구조속에서 중력을 거슬러 올라가고자 하는 세남자의 이야기.

17)활력청소부(공연:쇼갱)

상상하는대로 들리는 사운드마임 퍼포먼스.

18)우주비행사되기 대작전(공연:휠러스)

잊고 지내던 꿈을 이루기위한 대작전이 펼쳐진다!

19)더 해프닝쇼(공연:서커스 디 랩)

모두가 함께 응원하는 광대의 꿈과 도전.

3.달빛난장(도심속 감성 한스푼, 낭만야시장!)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음식들과 주류가 있는 푸드코트와 가맥존!

푸드코트 : 닭꼬치와 닭강정/문어숙회와 문어감자튀김/국수와 김밥/커피와 디저트/치즈핫도그와 왕꼬치구이 

가맥존 : 전통주/와인칵테일과 디저트/칵테일과 함박스테이크/막걸리와 안주류

4.청년작가존(이색적인 체험을 할수있는 작품들 전시)

홀로그램에 홀리다/잼잼빵잼잼/이건 색칠해도 안혼낼께/용비늘 물들이기/천년손자국/방울방울 퍼지네

꽃붉은 비밀포토존/첨성대 꿈채우기 

5.키즈존(어린이들이 즐길수있는 이채로운 놀이시설들)

6.SAM 페어(미술품부터 아트상품까지 구경도 구매도 가능해요)

7.포토존(달,자이언트 플라워,아이와 어른들을 위한 놀이존까지 인생샷!)

8.피크닉존(시민들이 휴식을 취할수 있는 천막텐트)

[석tw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