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소리뷰 [도쿄] 신주쿠 뉴시티 호텔 후기~

[[여가]에이스]

4월3일부터 7박8일간 도쿄여행.

급작스럽게 잡힌 계획인지라 출국 2일전에 호텔을 잡게되었고 

도쿄비즈넷 덕분에 손쉽게 호텔예약을 했답니다..^^

하지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4/3일 유나이티드 707편이 기체결함으로 전세계 결항이 돼고..

출발 첫날부터 마구 꼬이기 시작..;;;어쩔수없이 하루예약을 캔슬..ㅠㅠ흑흑흑..

캔슬챠지 발생안하도록 수고해주시고 이것저것 걱정 많이 해주신 도쿄비즈넷 감사드려요^^

덕분에 일본여행 너무 재미있게 갔다왔답니다~

늦었지만 약속대로 여행후기 올라가요~~슝~!

신주쿠뉴시티호텔 내부입니다..

세미더블로 잡았구요..생각보다..작았습니다..;;

사실 전날 인천 하야트에서 하루 묵고갔기에 더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호텔 도착해서 친구와 둘이서 이런얘기를 했었죠..

"야...거짓말 쪼금더 보태서 방크기가 하야트 화장실만해...ㅠㅅㅠ"

일본 비지니스 호텔이라 머 예상은 했지만요^^;;ㅋㅋㅋ

내부시설이에요~

있을건 다있구요~없을건 없답니다~~♪   하하하   _-_

좀 오래된듯 하지만 깨끗했구요..청소도 확실하더군요..

제일 아쉬웠던건 커피포트..딱 스타벅스 머그컵만 합니다..;

라면끓여먹을라면.. 한사람씩 돌아가며 물부어야합니다;;;

호텔에서 바라본 풍경.

높은층으로 달라고 해서 전망은 좋더군요..

바로 옆에 아파트가 있어서 아파트와 마주보고있는쪽 룸은 피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신주쿠 중앙공원쪽 전망이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방은 옆건물 베란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위치였는데 일본사람들 생활을 엿볼수 있었답니다..ㅋㅋ

아침마다 화분에 물주고 빨래널고 담장위에서 고양이가 꾸벅꾸벅 졸고있고...

싱글사이즈 침대..침대시트가 참 촌스러웠음..;;;;

여자 둘이서 자니까 딱~알맞더라구요..

덩치있으신 남자분들은 좀...많이작으실듯..;;

첫날 호텔에서 짐을풀고~동네산책을 나갔죠..^^장도볼겸~

고즈넉하고 조용하고..호텔 뒤쪽이 아기자기한 일본 주택가에요..

호텔 나와서 우회전하면 바로 편의점이 하나 있어요~

처음엔 그편의점을 많이이용했는데 조금더 직진해서 큰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내려가면(약10분)

마트가 하나 나옵니다..거기가 종류도 훨씬 많구 쪼금더 싸요~단 11시 까지라는거~!

편의점 간식거리중 제일 좋아했던건 세제통 요구르트하고 푸딩!!!

아오~저거 너무 맛있어요~!!!우린 하이타이요구르트라고 불렀답니다~ㅋㅋ(사실 이름이 뭔지 모름;;)

호텔 바로 앞에는 신주쿠 중앙공원이 있습니다..

사진 왼쪽 빨간벽돌건물이 뉴시티호텔이에요..

벚꽃이 만개했을때 일본에 갔더랬죠.

정말 올봄, 꽃구경 원없이 하고 왔습니다^^

공원을 아기자기 잘꾸며놓았어요~조그마한 신사도 있구요..^^ 

100엔넣으면 점괘가 나옵니다~^^

아침마다 공원을 가로질러 걸어갔었는데 참 이쁘더라구요..

신주쿠역과 호텔이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닌데..걸어다니면서 예쁜 풍경 덕에 힘든줄 모르고 다녔답니다^^

아, 그리고 도쿄에 노숙자들이 은근 많은데..해치치 않으니 걱정말고 다니시길..^^

그리도 밤늦은시간 으슥한 공원은 위험할듯..ㅡㅡㅋ

도쿄 여행계획하시는 분들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기 남깁니다^^

여행에 도움을 주셨던 친절한 도쿄비즈넷 분들도 감사드려요~!!

그럼 이만......*^0^*

<출처 : 도쿄비즈넷-일본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