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쿤스트베 와인 . 영화 .좋은 사람들 ***
날짜 : 2006년 9월 16일 오후 8시부터 - 12시 까지
장소 : 쿤스트베 바 3F (P)
상영영화 : hedwig
주제 : 이 시대를 사는 성적 소수자의 이해
참여인원 : 30명(입금 선착순, 환불은 안되니 양도해주세요)
회비 : 30.000원
입금 계좌 : (국민은행 : 371-21-0168-103 , 예금주 : 반석)
연락처 : 쿤스트베 02-335-1139 / 반석 010-9874-5864
홈페이지 ; www.kunstbe.com
프로그램
20시 - 21시 : 와인 & 디너
21시 - 21시 15분 : 영화 감상 포인트 설명
21시 15분 - 22시 50분 : 영화감상
22시 50분 - 23시 30분 :영화 감상 토론및 성적 소수자와의 대화 및 질의 응답
23시 30분 - 24시 : 자유로운 분위기와 함께 와인 /마감
게스트
영화 설명 - 홍 은철 MBC아나운서
성적 소수자와의 대화 - 성적 소수자 연이
와인 프로그램
MARGAUX Deuxieme Cru
Ch. Rauzan - Gassies 2002
MARGAUX
Kressmann Grande Reserve Margaux 2004
Bordeaux A.O.C
kressmass Grande Reserve Bordeaux 2005
음식프로그램
HOT
Pasta With Cream Sauce
크림 소스 파스타
Fried Chicken With Teriyaki Sauce
청량과 테리야끼 소스가 곁들여진 닭살 튀김
Mixed Vegetable And Pork Chopped Steak
폭 찹 스테이크
COOL
Salad Bar
각종 해사물과 치킨등을 함께 할수있는 샐러드 뷔페
Pinwheel Bar
크림치즈와 빵으로 만들어진 카나페
Canap Collection
각종 모듬 카나페
Fresh Fruit
신선한 계절 과일
헤드윅(Hedwig and angry inch)
전 세계를 사로잡은 스타일의 쇼크.
이 세상 모든 위선, 오만함과 편견을 조롱하는 ROCK의 오디세이
줄거리.
언더그라운드 밴드의 보컬이자 트랜스젠더 가수인 헤드윅은 속상해 미칠 지경이다.
자신이 키웠던 애송이가 자신의 노래를 훔쳐서는 일약 최고의 가수의 자리에 오른 것.
자신은 기껏 그 녀석의 컨서트가 열리는 곳마다 좇아다니며 근처에서 안티 컨서트나
여는 신세. 밴드의 식대도 걱정해야 할 처지지만, 매니저는 소송을 내겠다는 말만 되풀이 할 뿐, 별 뾰족한 수를 내놓지 못한다.
어느 날, 조그마한 무대가 딸린 식당에서 역시 초라한 안티 공연을 하던 그녀(?)는 출생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기막힌 이야기를 담은 강렬한 rock 멜로디를 노래하기 시작한다.
동독 출신인 한셀은 홀어머니와 살던 중, 한 미군의 구애를 받으며 자신의 성정체성을 깨닫게 된다. 그와 결혼해 미국으로 가기 위해 성전환 수술을 하지만, 무자격 의사의 실수로 죽다 살아난 그의 몸에는 마치 형벌처럼, 잘리다만 1인치의 남성만이 남아 있다.
미국에 오자 그를 사랑한다던 흑인 장교는 그를 버리고, 우스꽝스런 트랜스젠더 창녀로 전락할 즈음 그녀는 ROCK 음악을 만난다. 그녀 가슴 속 숨죽이고 있던 그 슬픔과 분노, 사랑의 감성은 강렬한 rock 의 리듬을 타고 아름다운 생명력으로 재탄생 한다...
.
리뷰
선댄스 영화제 감독상, 관객상.
LA비평가 협회상, 플로리다 비평가 협회상.
도빌 영화제 최우수상
베를린 영화제 테디 베어상... 그 외 다수 수상...
영화를 말함에 있어 각종 수상 경력을 앞세우는 것은 오히려 손님 쫓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그러나, 헤드윅의 경우, 위의 각종 영화상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단 한 가지다. 상큼, 발랄, 신선, 도발적 창의성을 높이 사는 말하자면, 새로운 파격적 대안에 박수칠 줄 아는 젊은 상들이기 때문이다.
ROCK의 오디세이란 표현은 이 영화 속 주옥같은 rock 앨범들에 매료된 이들의 찬사요,
스타일의 쇼크란 말은 트랜스 젠더 패션의 사랑스런 과잉치장을 말함과 동시에,
놀라운 연출력과 연기력의 합작이 뿜어내는 충격적 아우라를 말함이다.
해부학적으로 실패한 트랜스 젠더의 찌질한 넋두리라 폄하해도 어쩔 도리 없는 이야기지만,
그 넋두리는, 스스로를 신 베를린 장벽이라 부르는 냉소를 시작으로, 크레용 그림으로 플라톤을 해체하는 발칙함을 보이기도 하며, 선명한 눈물 자국을 감춘 락 뮤직으로 파티처럼 놀아 젖히고, 갑작스레 인생과 사랑에 대해 묻는가 하면, 현란한 아이쉐도와 립스틱에 눈을 빼앗긴다 싶을 즈음 참다못해 목 놓아 울고 만다.
헤드윅은 이렇듯 얼핏 보기에 성적 소수자에 대한 연민으로 가득 찬 영화 같지만, 그 이상의, 한마디로 규정할 수 없는 다양한 질문을 품고 있다. 이제, 당신이 답할 차례?
조그마한 무대에서 시작된 뮤지컬은 코미디와 ROCK 음악과 도발적 주제가 혼합된 걸작이란 명성을 쌓더니 급기야 영화로 만들어지고, 무대에서 못다 보여준 대담하고 강렬한 비쥬얼이 덧붙여진 영화는 세계 젊은 피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는다.
이 모든 작업은 존 카메론 미첼이라는 불세출의 아티스트로부터 시작된다.
뮤지컬 극본, 영화 대본, 감독, 주연까지.
영화를 본 후, 당신이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란 더욱 놀라운 경험이 되리라.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얘기.
영화 헤드윅은 국내 개봉작이고, 당시 개봉관들의 몰이해로 단관 개봉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지 속적인 전석 매진의 좌석 점유율을 보인 바 있습니다.
이후, 그 열렬한 지지자들의 사랑이 서서히 확산되면서 급기야, 국내에서도 뮤지컬
공연으로 재탄 생하게 됩니다. 조승우를 비롯한 쓰리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며 연장과
재공연된 바 있습니다.
....... 홍 은철.
?O아오는 길
연락처 kunstbe 02 335 1139
02 335 6643
반석 010 9874 5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