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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품바예술협회 원문보기 글쓴이: 품바메니아
품바는 전라도 말로 해 부러야 제멋이 납니다.
아래 시험문제 잉께 시간 되시는 님들은 함 해 보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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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안에다가 쏙 집어느면 딱 디야분 말이 있을 꺼인디 한번 찾아보랑께?
<예문> 워매, ( )이 검나게 쫍아서 너노키( )허요.
가. 빼깐 - 옹삭
나. 옹삭 - 포도시
다. 불팬 - 으지짠히
라. 옹삭 - 솔찬히
마. 깨름 -궁글러
2. 다음 것은 머이매와 가이네가 연애질험스로 허는 말인디 ( )안에 들어갈 마참 잘 맞는
말은 으떤 건가?
가이네 : 이녁이 쬐까 나를 사랑해주실랑이먼 ( A )사주실라?
머이매 : ( A ) 행팬없다. 나막신이 으떠냐
가이네 : 싫어 싫어라. 나는 싫당께. 나막신은 싫어라.
가이네 : 이녁이 쬐까 나를 사랑해주실랑이먼 ( B )사주실라?
머이매 : ( B ) 행팬없다. 밀가리가 으떠냐
가이네 : 싫어 싫어라. 나는 싫당께. 밀가리는 싫어라.
가이네 : 이녁이 쬐까 나를 사랑해주실랑이먼 ( C )사주실라?
머이매 : ( C ) 행팬없다. 골망태가 으떠냐
가이네 : 싫어 싫어라. 나는 싫당께. 골망태는 싫어라.
가. 우비 - 쌀한가매 - 핸도백구
나. 자동차 - 쏜구라스 - 분화갑
다. 자진게 - 밸사탕 - 핸도백구
라. 목댕기 - 쌀가리 - 쏜구라스
마. 삐딱구두 - 분화갑 - 핸도백구
3. 다음은 누가 쓰고 댕기는 말인가?
<예문> 우덜은 노무들이 싱간 핀히 살게끄름 암또 모르게 던지러운디서 일헝만?
가. 동냥치덜
나. 순사덜
다. 썪을노무 으원덜
라. 국정원 사람덜
마. 씨레기 소제허는 아자씨덜
4. ( )안에다가 쏙 집어느면 딱 디야분 말이 있을 꺼인디 한번 찾아보랑께?
<예문> 워매, 질이 검나게 쫍아서 댕기기( )허요. ( ) 댕기겄구만?
가. 포깍 - 신찬히
나. 옹삭 - 포도시
다. 불팬 - 으지짠히
라. 수월 - 솔찬히
마. 깨름 -궁글러
가. 나가 조까 거시기헝께로 이녁이 알아서 살살 피혀쑈잉.
나. 지는 앙꿋도 빙기없어라. 긍께로 뽀짝대지 마시랑께요.
글다 워찌되믄 나도 몰르요.
다. 빨래, 밥, 소제 다허고 아그들 핵교 모다 보내고 나왔응께 머시라고허지 마랑께요
라. 뒤는 절대 안보요. 옆가상도 볼지 몰르고 앞만보고 댕깅께 알아서 허랑께요
마. 검네 경험허는거랑께.
6. 다음은 으떤 딴나라 말을 검나 좋은 우리 거시기로 바꽈분 거인가?
<예문> 느그는 손발 나뚜고 댕긴당가? 나가 조까 귀찬응께 이녁이 알아서 먹을만치
퍼묵고 후딱 가드라고. 나도 싱간 핀히 살자고. 아따 묵었으믄 돈은 내고 가야제.
가. 셀프서비스
나. 오토메이션
다. 귀차니즘
라. 모더니즘
마. 오버타임
(7~9)다음 예문을 잘 읽어보고 묻는 것에 대답이나 잘 허랑께. 웃덜말고잉?
<예문>
웜멤메 웜멤메 이러덜 말랑께
가시네 가심은 갈대랑께라
안돼라 왜근다요 묻덜말랑께
여작정 ①이녁을 귀찮케해불먼 안되라우
인자 처음 낯밴 ②이녁이지만
나으 거시기랑께요
뽀개지면 남이랑께
모른대끼하겠지만
좋당께요 거석혀요
( A )맹키로 ③이녁을 거석혀요
아랫마실 맹순맹키 이쁜 가시네는 아니라도
톡까놓고 말혀랑께
④이녁 위한당께요 싹 가져부러.
7. ①부텀 ④까정 다른 이녁은 머시당가?
가. ①
나. ②
다. ③
라. ④
마. 모다 똑 같은디?
8. ( A )에 들어갈 마참 맞는 말은?
가. 공갈
나. 공것
다. 굉일
라. 영화
마. 똠방
9. 욱에 글에 대한건디 얼척없이 쓴 거는?
가. 제목은<웜멤메>이고 글쓴이는 가시네랑께.
나. 욱에 글을 본께 머시매보다 가시네가 각단지다.
다. 글쓴이의 낯반대기가 영 신찬허다.
라. 맹순이는 솔찬헌갑다.
마. 요새 가시네가 더 들이대는 풍속임을 알 수 있다.
(10~12) 다음 예문을 읽고 묻는 말에 바른 답허란께?
<예문>
노무들 ⓐ돌라묵을 마음을 없애분 깨깟한 마음과 건장한 몸땡이로, ( A )빠지게 또
검나게 공부함스롱, 이녁덜만이 가꼬있는 소질을 잘 거시기허고, 우덜의 처지가
어짠지 꼼꼼허니 보아서 앞으로 더 잘헐 수 있는 거시기로 혀서, 없는 것도 잘 맹
글어내고 안대야안대야허덜 말고 안대분것도 대불게허는 그런 ⓑ오기로 깡깡 뭉쳐
진 정신을 길러부러야 디야.
혼차만 잘 살아볼라고 ⓒ아옹다옹허덜말고 ⓓ모다를 먼첨 생각함스롱 아모 씨잘떼
기없는 껍떼기보담 알맹이를 챙길 수 있도록 허고, 모다를 위허고 이녁덜끼리는
믿어불고 의리를 지켜부러 대. 안글먼 머시매새끼덜이 아녀불제. 서로들 상부상
조헌 옛 조상님덜의 좋은 정신을 배아가꼬 인상은 씨잘데기 없이 긁고 댕기지
말며, 뽀땃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허니 서로 ⓔ등조까 뚜들어줌스롱 살자 이 말이시.
10. 욱에 글의 제목으로 써불 것은 머셔?
가. 국민교육헌장
나. 미풍양속
다. 생활과 문화
라. 진짜 머시매란 머인가
마. 삶의 목표
11. ( A )안에 마참 맞는 말은?
가. 남사시럽꾸만잉. 거시기~
나. 폴
다. 눈깔
라. 멀크락
마. 쌔
12. 같은 생각끼리 잘 뭉꺼분 거는?
가. ⓐⓑⓒ/ⓓⓔ
나. ⓐⓒⓔ/ⓑⓓ
다. ⓐⓒⓔ
라. ⓐⓒ/ⓓⓔ
마. ⓒⓓⓔ
13. 담 예문의 ( ) 안에 들어갈 말은?
<예문>
아야, 늬 소원이 머다냐? 허고 상제님이 이녁에게 물으면, 먼 생각할작것도 없이 언능
"나으 소원은 대한 독립이어라!"
라고 할텡만? 글먼 그 담으 소원이 머다냐 허믄, 나가 또
"우리나라 독립랑께요."
헐텡만, 또 검나게 귀찮게 말이시 그라면 그 다음 소원은 머여?라고 시번째 물음에도
나는 검나게 목청을 도꽈가꼬
"나으 소원은 우리나라의 확실헌 자주독립랑께요! 글고, 그 다음 소원도 쭉
우리나라의 독립잉께 ( )아프게 계속 묻덜말랑께요!"
라고 대답헐텡만.
가. 머리빡 나. 가심 다. 폴깨 라. 물팍 마. 주덩치
(14~18) 악에 글을 읽어보라니께 살짜그니 물어볼텐께 답혀봐 잉?
<예문>
전라도 마린 신삥 : 와따 성님, 그즈깨참에 정찰나갔다가 숭악한 일을 당했당께요.
전라도 마린 일병 : 그래야, 먼일이다냐
전라도 마린 신삥 : 야. 첨 나갔는디, 적을링을 밨당께요.
전라도 마린 일병 : 머셔? 적을링?
전라도 마린 신삥 : 야. 째까마킨 째까마태요. 근디 고 잡것이 솔찬히 우악시럽더랑께요.
앞 발이 꼬챙이같이 싱겨가꼬 팍팍 쭈실라고 댐비는디 식겁했으라.
마침, 뽀짝 옆에 매딕 시악시가 거시기로 지져줘서 깨깟이 다 나사
부러서 시방은 ( A ) 않은디 그땐 증말 요로코롬 황천가는갑다
싶더랑께요.
전라도 마린 일병 : 참말로 다행이구먼, 글고 매딕떡은 참말로 고마운 분이제잉.
근디, 늬가 모른가 본디, 거시기 적을링은 앙꿋도 아녀야.
전라도 마린 신삥 : 워매, 더 ⓐ숭악헌 놈도 있어라?
전라도 마린 일병 : 잉, 어지깨 나가 작전나갔는디 말여, 아조 ⓑ호랭이가 씹었다가 뺃어
낼 놈을 봤당께로.
전라도 마린 신삥 : 그것이 모다요?
전라도 마린 일병 : 잉, 끄므트라.
전라도 마린 신삥 : 끄므트라라고라?
전라도 마린 일병 : 잉, 끄므트라. 고것이 다덜 희드라 희드라 허는디. 희커기는 캥이는
꺼무티티헌디, 작것이 초면에 침을 택 뱉드라고. 월매나 부애가
나든지 기냥 배창시에다가 한방 갈겼는디, 아따 뜨거웅거 험스롱
내빼불드만 째까 지나서 지 ⓒ아그덜을 떼거지로 델꼬왔드랑께.
워매~ 허벌라게 침을 뱉어분디 던지러워 디져불겄드라고.
전라도 마린 신삥 : 아따, ⓓ써글놈들이요잉.
엇! 충성!!
전라도 파벳 상병 : 으잉. 그려 쉬드라고.
전라도 마린 일병 : 앗따 성님. 불총 맨 폼새가 꼰나게 조아부요?
전라도 파벳 상병 : 아야, 말도 말그라. 요고이 폼잡는디는 조은디 애물딴지여야?
전라도 마린 신삥 : 에이, 뭐가 그래라. 그 불총으로 확 ( B )불면 암껏도 안남아돌겄는디요.
전라도 파벳 상병 : 글긴 근디, 하늘에서 무탈이 뜽먼 도망댕기 바쁘당께. 멀 할 수가 있시야
지? 바람개비같이 생긴 것에 쓰리쿠션으로 맞아불먼 더 비참해부러야.
머 빠지게 도망쳤는데 뜽금없이 쓰리쿠션으로 한 번 맞아봐라. 그랴도
느그는 하늘에다가 쏠 수도 있잖능감?
전라도 마린 일병 : 아따 성님헌티 그런 가심 아픈 일이 있구만이라.
전라도 파벳 상병 : 그건 앙꿋도 아녀. 나헌티 쉰 목소리가 난다고 매딕떡도 안달라붙어야.
나으 목소리가 본시 그란디 어찌란 말이여? 안그려? 글고 박아치 엎어
논거 있잖여?
전라도 마린 신삥 : 박아치 엎어 논거라?
전라도 마린 일병 : 뻥카말이구만요?
전라도 파벳 상병 : 잉, 뻥카. 거기에도 안끼워준당께. 보탬이 안댄다능구만? 씨잘대기
없이 매딕시악시는 잘도 넣어주덩만. ⓔ작것들이 그 속에 먼 지랄을
하는지 원.
전라도 마린 일병 : 앗따 성님도 요로코롬 다들 샛떵거리 옷을 입었는디 멋을 할 수 있다요?
전라도 파벳 상병 : 하기사, 나가 ( C )가(이) 낭께로 하는 말이시.
14. 욱에 글에 대한 내용이여. 맞는 말씸은?
가. 빤따시틱 에수에프 게임장르를 시나리오로 빠꽈부렀다.
나. 검나게 재밌어분다. 영화로까징 맹글어야 쓴다.
다. 기맥히게 잘 써부렀다.
라. 대박이다.
마. 배꼽 빠져분다.
15. 욱에 글의 교훈이 아닌 것은 무엇인가?
가. 초면에 싹아지없이 굴먼 못쓴다.
나. 겉치장보다 실속이 좋아야 쓴다.
다. 숭악헌 놈들도 그 단계가 있다.
라. 낯반대기보다 심성을 보아야 쓴다.
마. 호랭이는 씹어묵어야 쓴다.
16. 밑줄 친 황천가는갑다를 잘 표현한 것을 전라도마린 신삥의 대사에서 찾아써바바.[주관식 15점]
17. 대상이 다른 하나는?
가. ⓐ 나. ⓑ 다. ⓒ 다. ⓓ 라. ⓔ
18. ( A - C )안에 들어 갈 말을 순차적으로 잘 거시기해분 것은?
가. 암시랑토 - 꼬실라 - 부애
나. 거시기 - 머시기 - 머시깽이
다. 아푸지 - 지져 - 신공질
라. 끕끕허지 - 조져 - 썽
마. 거서기 - 거시기 - 머시기
첫댓글 아고... 뭔 시험문제댜...
머리 터질라고 헌디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