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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보살 10종 대원
보현보살이 부처님의 수승한 공덕을 찬탄하고 나서 모든 보살과 선재동자에게 말씀하였다.
선남자여, 여래의 공덕은 가령 시방에 계시는 일체 모든 부처님께서 불가설 불가설 불찰극미진수 겁을 지내면서 계속 말씀하시더라도 다 말씀하지 못하시느니라. 만약 이러한 공덕문을 성취하고자 하거든 마땅히 10가지 넓고 큰 행원을 닦아야 하느니라.
10가지라 함은 무엇인가.
첫째는 모든 부처님께 예배하고 공경하는 것이다 [禮敬諸佛願].
둘째는 부처님을 찬탄하는 것이다 [稱讚如來願].
셋째는 널리 공양하는 것이다 [廣修供養願].
넷째는 업장을 참회하는 것이다 [懺海業障願].
다섯째는 남이 짓는 공덕을 기뻐하는 것이다 [隨喜功德願].
여섯째는 설법하여 주시기를 청하는 것이다 [請轉法輪願].
일곱째는 부처님께 이 세상에 오래 계시기를 청하는 것이다 [請佛住世願].
여덟째는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우는 것이다 [常隨佛學願].
아홉째는 항상 중생을 수순하는 것이다 [恒順衆生願].
열째는 지은바 모든 공덕을 널리 회향하는 것이다 [普皆廻向願].
내가 지은 수승하온 보현행의 我此普賢殊勝行
가없는 수승한 복 회향하오니 無邊勝福皆廻向
바라건대 고해중의 모든 중생이 普願沈溺諸衆生
속히 무량광불찰에 왕생하여지이다. 速往無量光佛刹
출처 보현보살 10종 대원|작성자 모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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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의 내용-보현행원품
[화엄경13] 보현행원품
지금까지《팔십화엄》의 전체 구성과 그 내용을 대강 살펴보았다. 이제《팔십화엄》에는 없으나 우리 주변에〈보현행원품〉으로 널리 지송되는 보현보살의 10종 대원 부분을 잠깐 살펴보겠다.〈보현행원품〉이란〈입법계품〉전체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나 좁게는《사십화엄》에만 있는 보현보살의 10종 행원 부분만 일컫기도 한다.
이 보현보살의 10종 행원은 40권《화엄경》의 제40권에서 보현보살에 의해 설해지고 있다.
보현보살이 부처님의 수승한 공덕을 찬탄하고 나서 모든 보살과 선재동자에게 말씀하였다.
선남자여, 여래의 공덕은 가령 시방에 계시는 일체 모든 부처님께서 불가설불가설 불찰극미진수 겁을 지내면서 계속 말씀하시더라도 다 말씀하지 못하시느니라. 만약 이러한 공덕문을 성취하고자 하거든 마땅히 10가지 넓고 큰 행원을 닦아야 하느니라.
10가지라 함은 무엇인가.
첫째는 모든 부처님께 예배하고 공경하는 것이다〔禮敬諸佛願〕.
둘째는 부처님을 찬탄하는 것이다〔稱讚如來願〕.
셋째는 널리 공양하는 것이다〔廣修供養願〕.
넷째는 업장을 참회하는 것이다〔懺悔業障願〕.
다섯째는 남이 짓는 공덕을 기뻐하는 것이다〔隨喜功德願〕.
여섯째는 설법하여 주시기를 청하는 것이다〔請轉法輪願〕.
일곱째는 부처님께 이 세상에 오래 계시기를 청하는 것이다〔請佛住世願〕.
여덟째는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우는 것이다〔常隨佛學願〕.
아홉째는 항상 중생을 수순하는 것이다〔恒順衆生願〕.
열째는 지은바 모든 공덕을 널리 회향하는 것이다〔普皆廻向願〕.
그리하여 어떻게 예배하고 공경하며 내지 회향해야 하는지 묻는 선재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1) 예경제불원
진법계 허공계 시방삼세 모든 부처님을 내가 보현행원의 원력으로 눈앞에 대하듯 깊은 믿음을 내어서 청정한 몸과 말과 뜻의 업을 다하여 항상 예배하고 공경하되 낱낱 부처님 계신 곳마다 무진 몸을 나투어 무진 부처님께 두루 예배하고 공경하는 원이다. 그리고 허공계와 중생계가 다하도록 나의 예배하고 공경함이 다함이 없기를 원한다.
즉, 중생계가 다하고 중생의 업이 다하고 중생의 번뇌가 다하면 나의 예배하고 공경함도 다하려니와 중생계 내지 중생의 번뇌가 다함이 없으므로 나의 예배하고 공경함도 다함이 없어 생각생각 상속하여 끊임이 없되 몸과 말과 뜻으로 짓는 일에 지치거나 싫어하는 생각이 없다.
(2) 칭찬여래원
진법계 허공계 시방삼세 무수한 부처님의 한량없는 공덕을 수승한 지견으로 찬탄하며 미래세가 다하도록 계속하고 끊이지 아니하여 법계에 두루한다.
(3) 광수공양원
시방삼세 부처님께 내가 보현행원의 원력으로 깊고 깊은 믿음과 분명한 지견을 일으켜 여러 가지 으뜸가는 공양구로 항상 공양한다는 원이다.
모든 공양 가운데는 법공양이 가장 으뜸이 된다고 한다. 이른바 부처님 말씀대로 수행하는 공양이며, 중생들을 이롭게 하는 공양이며, 중생을 섭수하는 공양이며, 중생의 고를 대신 받는 공양이며, 선근을 부지런히 닦는 공양이며, 보살업을 바라지 않는 공양이며, 보리심을 여의지 않는 공양이다. 여러 가지 꽃이며 음악이며 의복이며 향이며 기름 등 갖가지 공양구로 공양하여 얻은 공덕은 일념동안 닦은 법공양 공덕에 비할 바가 못된다고 한다.
(4) 참회업장원
업장을 참회한다는 것은 보살이 스스로 생각하기를 "내가 과거 한량없는 겁으로 내려오면서 탐내는 마음과 성내는 마음과 어리석은 마음으로 말미암아 몸과 말과 뜻으로 지은 악한 업이 한량없고 가이없어, 만약 이 악업이 형체가 있는 것이라면 끝없는 허공으로도 용납할 수 없으리니, 내 이제 청정한 삼업으로 일체 불보살전에 두루 지송으로 참회하되 다시는 악한 업을 짓지 않고 항상 청정한 계행의 일체 공덕에 머물러 있으오리다" 하는 것이다.
(5) 수희공덕원
모든 부처님께서 처음 발심하실 때로부터 일체지를 위하여 부지런히 복덕을 닦되 몸과 목숨을 돌보지 않기를 극미진수 겁을 지내고 낱낱 겁마다 일체 난행고행으로 바라밀문을 원만히 하며 이와 같이 보리를 증득하며 내지 열반에 드신 뒤에 사리를 분포하실 때까지의 모든 선근을 내가 다 함께 기뻐하며, 일체 중생들이 짓는 공덕을 모두 함께 기뻐하며, 일체 유학 무학 보살들이 무상정등보리를 구하는 넓고 큰 공덕을 내가 모두 기뻐하는 것이다.
(6) 청전법륜원
모든 부처님께 몸과 말과 뜻으로 가지가지 방편을 지어서 설법하여 주시기를 은근히 권청하는 것이다.
(7) 청불주세원
일체 모든 부처님께서 장차 열반에 드시려 하실 때와 모든 보살과 성문․연각과 일체 선지식에게 두루 권청하되 "열반에 들지 마시고 무진겁토록 일체 중생을 이롭게 하여 주소서" 하고 원하는 것이다.
(8) 상수불학원
이 사바세계의 비로자나여래께서 처음 발심하실 때로부터 정진하여 물러나지 아니하시고 보리수하에서 대보리를 이루시던 일이나 내지 열반에 드시는, 이와 같은 일체를 내가 다 따라서 배우기를 지금의 세존이신 비로자나불과 같이 하는 것이다.
(9) 항순중생원
시방세계 중생들을 내가 다 수순하여 받아 섬기며 공양하기를 부모와 같이 공경하며 부처님과 같이 받든다는 원이다. 병든 이에게는 어진 의원이 되고 어두운 밤중에는 광명이 되어 평등히 일체 중생을 이익하게 하는 것이다.
만약 보살이 일체 중생을 수순하면 곧 모든 부처님을 수순하며 공양함이 되며, 만약 중생으로 하여금 환희심이 나게 하면 곧 일체 여래로 하여금 환희하시게 함이다. 어떠한 까닭인가?
모든 부처님께서는 대비심으로 체를 삼으시는 까닭에 중생으로 인하여 대비심을 일으키고 대비로 인하여 보리심을 발하고 보리심으로 인하여 등정각을 이루시기 때문이다. 비유하면 넓은 벌판 모래밭 한가운데 있는 큰 나무가 만약 그 뿌리가 물을 만나면 줄기나 꽃이나 과실이 모두 무성하는 것과 같이 생사광야의 보리수왕도 역시 그러하다. 일체 중생으로 나무뿌리를 삼고 여러 불보살로 꽃과 과실을 삼으니 대비의 물로 중생을 이익되게 하면 즉시에 여러 불보살의 지혜의 꽃과 과실이 성숙된다. 만약 보살들이 대비의 물로 중생을 이익되게 하면 곧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하는 까닭이다.
(10) 보개회향원
처음에 부처님께 예배하고 공경하는 것으로부터 중생을 수순하는 것까지의 모든 공덕을 일체 중생에게 남김없이 회향하는 원이다. 중생들이 항상 안락하고 일체 병고는 영영 없기를 원한다. 악한 일을 하고자 하면 하나도 됨이 없고 착한 업을 닦고자 하면 다 속히 성취하여 일체 악취의 문은 닫아버리고, 인간에나 천상에나 열반에 이르는 바른 길을 열어 보이며, 모든 중생이 그 지어 쌓은 모든 악업으로 얻게 되는 모든 괴로움은 대신 받아서 중생으로 하여금 모두 해탈케 하여 마침내 무상보리를 성취하게 하는 것이다.
보살이 이와 같이 그 닦은 공덕을 회향하니 허공계가 다하고 중생계가 다하고 중생의 업이 다하고 중생의 번뇌가 다하여도 보살의 이 회향은 다하지 아니하여 생각생각 상속하고 끊임이 없되 몸과 말과 뜻으로 짓는 일에 지치거나 싫어하는 생각이 없다.
이〈보현행원품〉의 총결분에는 이 10가지 보현행원이 널리 구족하고 원만하게 하기 위한 말씀으로 되어 있다. 이 십대원은 원 중에 으뜸이라 하여 원왕(願王)으로 일컬어지며,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이 원왕을 수지독송하면 일체 장애가 없음이 마치 공중의 달이 구름 밖으로 나온 것 같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일체 중생을 다 제도하여 마침내 생사에서 벗어나 아미타불의 극락세계에 왕생하게 되리라고 한다. 보현보살은 다음과 같이 게송으로 읊고 있다.
원하오니 이 목숨 다하려 할 때 願我臨欲命終時
모든 업장 모든 장애 다 없어져서 盡除一切諸障碍
찰나중에 아미타불 친견하옵고 面見彼佛阿彌陀
그 자리서 극락세계 얻어지이다. 卽得往生安樂刹
이 원은 화엄교주가 비로자나부처님이시지만 아미타부처로 출현하실 수도 있는 사상적 배경이 된다고 하겠다. 우리나라 화엄십찰이라고 불리는 사찰에서도 비로자나부처님 대신 아미타부처님을 모셔 놓은 곳이 적지 아니함도 까닭이 있다고 하겠다.
이〈보현행원품〉의 맨 마지막 게송 역시 위 내용과 맥락을 같이하여 우리 교단내에서 회향할 때 널리 염송되어지는 게송이다.
내가 지은 수승하온 보현행의 我此普賢殊勝行
가없는 수승한 복 회향하오니 無邊勝福皆廻向
바라건대 고해중의 모든 중생이 普願沈溺諸衆生
속히 무량광불찰에 왕생하여지이다. 速往無量光佛刹
http://blog.daum.net/bolee591/11779486
신지광명조유연 - 지혜광명 인연있는 중생들게 비칩니다
身智光明照有緣
삼성소유공덕취 - 세분성현 지니오신 크신공덕 무더기는
三聖所有功德聚
수월진사대약공 - 티끌마다 더욱많고 허공보다 크오시니
數越塵沙大若空
시방제불함찬탄 - 시방모든 부처님들 모두함께 찬탄하세
十方諸佛咸讚嘆
극락당전만월용 - 극락당전 가득한빛 만월같은 아미타불
極樂堂前滿月容
옥호금색조허공 - 금빛몸의 백호광명 허공끝을 비치오네
玉毫金色照虛空
약인일념칭명호 - 누구든지 한결같이 그이름을 외우오면
若人一念稱名號
경각원성무량공 - 한찰라에 무량공덕 원만하게 이루리라
頃刻圓成無量功
천상천하무여불 - 하늘위나 하늘아래 홀로높은 부처님은
天上天下無如佛
시방세계역무비 - 시방세계 어딜가나 견줄이가 없음이라
十方世界亦無比
세간소유아진견 - 온세간에 소유한것 내가모두 살펴봐도
世間所有我盡見
일체무유여불자 - 그모두가 부처같이 거룩한이 없음이라
一切無有如佛者
찰진심념가수지 - 티끌세계 온갖생각 헤아려서 알수없고
刹塵心念可數知
대해중수가음진 - 큰바닷물 한꺼번에 다마실수 있다해도
大海衆水可飮盡
허공가량풍가계 - 허공가히 헤아리고 바람잡아 묶는이도
虛空可量風可繫
무능진설불공덕 - 부처님의 공덕은다 말할 수가 없음이라
無能盡說佛功德
삼계유여급정륜 - 이세상은 우물물의 두레박질 같은것이
三界猶如汲井輪
백천만겁역미진 - 백천만겁 돌고돌아 끝이없는 것이어니
百天萬劫歷微塵
차신불향금생도 - 이내몸이 금생에서 제도받지 못하며는
此身不向今生度
갱대하생도차신 - 언제다시 어느생에 제도하기 기대하랴
更待何生度此身
아차보현수승행 - 내가이제 보현보살 거룩하신 행원으로
我此普賢殊勝行
무변승복계회향 - 가이없는 수승한복 모두회향 하오리니
無邊勝福皆回向
보원침익제중생 - 괴로움에 빠진중생 널리모두 구제하여
普願沈溺諸衆生
속왕무량광불찰 - 무량광불 극락국에 빨리나게 하옵소서
速往無量光佛刹
원공법계제중생 - 원하건대 온법계의 중생들이 모두함께
願共法界諸衆生
동입미타대원해 - 아미타불 원력바다 함께가게 하옵소서
同入彌陀大願海
진미래제도중생 - 미래세가 다하도록 모든중생 제도하여
盡未來際度衆生
자타일시성불도 - 우리모두 일시에다 성불하게 하옵소서
自他一時成佛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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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현보살남의 열가지 크신은혜.
보현보살 십종대원(普賢菩薩十種大願)
예경제불원(禮敬諸佛願) - 시방모든 부처님께 예경하기 원이오며
칭찬여래원(稱讚如來願) - 모든여래 부처님을 찬탄하기 원이오며
광수공양원(廣修供養願) - 지성으로 공양하여 널리닦기 원이오며
참죄업장원(懺除業障願) - 나쁜업장 참회하여 소멸되길 원이오며
수희공덕원(隋喜供德願) - 착한사람 공덕따라 기뻐하기 원이오며
청전법륜원(請轉法輪願) - 부처님께 진리법문 청하옵기 원이오며
청불주세원(請佛住世願) - 부처님이 이세상에 상주불멸 원이오며
상수불학원(常隋佛學願) - 부처님을 항상따라 배우옵기 원이오며
항순중생원(恒順衆生願) - 중생따라 수순하며 제도하기 원이오며
보개회향원(普皆回向願) - 널리모두 불도회향 하옵기가 원입니다
원아임욕명종시(願我臨欲命終時) - 원하노니 이목숨이 마치는때 당하면은
진제일체제장애(盡除一切諸障碍) - 일체모든 장애들이 모두함께 없어지며
면견피불아미타(面見彼佛阿彌陀) - 극락세계 무량광명 아미타불 친견하고
즉득왕생안락찰(卽得往生安樂刹) - 그즉시에 극락국에 왕생함이 소원일세
아차보현수승행(我此普賢殊勝行) - 내가이제 보현보살 거룩하신 행원으로
무변승복계회향(無邊勝福皆回向) - 가이없는 수승한복 모두회향 하오리니
보원침익제중생(普願沈溺諸衆生) - 괴로움에 빠진중생 널리모두 구제하여
속왕무량광불찰(速往無量光佛刹) - 무량광불 극락국에 빨리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