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흥차사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두 차례에 걸친 왕자의 난에 울분하여 왕위를 정종에게 물려주고 함흥으로 가버린 뒤, 태종이 그 아버지의 노여움을 풀고 이성계를 한양으로 데려오기 위해 자 함흥으로 여러 번 사신을 보냈으나 이성계는 그 사신들을 죽이거나 잡아 가두고 보내지 않았으므로, 한번 가면 깜깜소식이라는 고사에서 비롯되었다.
차사는 영어로 messenger(사신, 사환) 이거나 emissary(사절, 대사)를 뜻한다. 함흥에 간 차사(差使)들은 한번 가면 죽거나 폭행을 당해 오지 않았다.
동두천 차사그러나 동두천 차사들은 함흥차사와는 정반대 였다. 이들은 원로목사가 교인들의 충돌을 고려하여 교회기념일에 오지 못하도록 하고자 동두천에 몰려갔던 것이다. 이성계는 가지 않겠다고 한 반면, 김진홍목사는 두레교회에 참여하겠다고 했고, 이방원은 이성계를 오라고 한 반면, 동두천차사들은 김진홍목사를 오지말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장로는 김진홍목사를 폭행까지 했다. 함흥차사는 모두 이성계로부터 죽은 반면, 동두천차사들은 오히려 전임목사를 구타하였다.
이문장목사는 동두천차사를 보내지 말고 본인이 직접 방문해서 사과표명 해야이 사건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문장목사가 다시 동두천을 찾아야 한다. 이문장목사가 동두천을 방문하지 않거나 모르쇠로 침묵한다면 교회안에서 1,500여명은 이문장목사를 지지하지만 예장통합교단사람 중, 150만명은 이문장목사를 지지하지 않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무리 한국교회가 썩고 부패했다고 한들, 원로목사가 계신 곳까지 찾아가서 폭행을 하고 구타하는 행위는 반인륜적이고 패륜적인 행위 이다.
이문장목사, 입지 좁아져이번 폭행사건으로 인해 이문장목사의 평양노회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되었다. 교리적으로 처벌받을 확률이 더욱 높아지게 된 것이다.
이문장목사가 살기 위해서는 동두천차사를 보내지 말고 본인이 직접 가서 김진홍목사께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 이런식의 목회는 이문장목사가 예장통합교단에 오래 버티기 어렵다. 여기는 학교가 아니라 교회이고, 교단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교회기념일에 오라고 하는 것은 당연지사인데 물론 교인들의 대립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오지도 못하게 하는 것은 이는 잘못된 것이다.
김진홍목사가 없었다면 4,000여명의 두레교회는 없었을 것이다. 소망교회나 광성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이문장목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김진홍목사에게 예의를 더 갖추어야동두천차사들은 인륜질서를 파괴한 것이다. 김진홍목사가 아무리 잘못을 했다고 하더라도 맞아야 할 정도로 그렇게 잘못되었고 그렇게 하면서까지 이문장목사를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 이문장목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김진홍목사께 예의를 더욱 갖추어야 한다.
이문장목사가 동두천에 올라가서 사과하지 않는 이상, 이문장목사의 목회는 더욱 어려울 것이고, 인륜의 질서를 버린 것을 알아야 한다. 이번 사건으로 이문장목사는 더욱 입지와 명분이 없어졌다. 차사는 예의를 갖추고, 희생의 각오도 해야 하는 직분인데, 오히려 전임목사를 폭행하는 것은 적반하장인 것이다.
도의적 책임은 이문장 목사가 져야비록 원로장로의 우발적인 폭행이지만, 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은 이문장목사가 지어야 한다. 김진홍목사가 없었다면 이문장목사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직까지 입장발표를 하지 않는 것은 교단에서의 입지만 약화시킬 것이다. 교단을 탈퇴하기 위해서는 재적4,000명 중의 2,000여명 이상이 찬성을 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교단탈퇴도 어렵고, 노회재판이나 총회재판승소도 어렵다. 이문장목사는 두레교회교인들로부터만 인정받고, 교단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다면 교단안에서 목회하기는 어렵다. 현재 목회와 설교, 인사정책은 상식을 벗어나고 있다. 주위 측근들은 이문장목사를 무조건 지지하지 말고 교회를 위하고 이문장목사를 위하여 그의 목회가 소통부재의 목회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줄 필요가 있다. 현재 두레교회는 계속 폭행이 끊이지를 않는 것만 보더라도 소통부재의 목회를 하고 있는 것이다.
돌아가신 김기호 목사는 평생 부목사로 살았다고 한다. 두 분의 원로목사를 모신 것이었다. 그래도 그는 총회장까지 했고 모든 사람이 그를 존경한다.
김창인목사(통합)나 곽선희 목사, 김진홍목사는 후임계승의 실패로 후임과 적대적 관계가 되었고, 문전박대를 당하고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얼마 전 한 신도의 폭행소식도 그치지 않아 떠들썩했는데 다시 은퇴목사를 폭행한 것은 두레교회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 모든 매듭은 이문장목사가 풀어야 한다. 평양노회 재판국 역시 이러한 일이 발생한 이상, 결코 이문장목사에게 유리한 판결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문장반대측, 아직 이단이라고 판단해서는 안돼, 두바협의 예배는 불법아울러 이문장목사 반대측 역시 이문장목사가 총회재판국으로부터 이단판정이 나기 전에는 그를 단지 보고서만 갖고서 이단으로 부르는 것은 무죄추정원칙에 벗어나고, 이문장목사가 면직되지 않는 이상, 두바협이 따로 예배를 드리는 것은 불법 예배라는 것을 알아아 한다.
본인들이 개혁을 한다고 하면서 법을 준수하지 않으면 개혁이 아니라 단지 이문장헐뜯기로 보여질 수있다. 아무리 사람이 싫고 미워도 상식과 원칙, 교회법을 준수해야 한다. 최목사는 현재 불법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는 이문장목사가 담임목사이고, 최봉천목사는 예배를 주도할 권한이 없다. 이는 이문장목사에 대한 업무방해 이다. 두바협 역시 반대 투쟁을 하더라도 법을 준수하면서 해야한다.
이상, 이문장목사가 김진홍목사를 찾아가 사과를 하지 않는 이상, 이문장목사는 교리적인 면으로 면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교리적인 면도 겸손하면 모든 것이 풀릴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이문장목사의 문제는 소통이 되지 않고 있다. 부교역자 50여명이 일부는 해임당하고 일부는 자리를 옮긴 것만 보더라도 측근들은 이문장목사가 부교역자와 소통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문장목사를 일방적으로만 지지하고 김징홍목사만 무조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지 이문장목사의 소통목회를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현재 이문장목사는 예장통합교단안에서 너무 무리수를 쓰고 있고 이런식의 목회라면 계속 버티기는 힘들 것이다. 이문장목사식의 목회라면 예장통합교단에서는 힘들고 한국 독립선교회에서나 가능한 목회 이다. 진정한 소통의 목회라면 한경직목사처럼 반대측까지 수용할 수 있는 목회안을 내놓아야 한다. 반대측은 폭행하고, 문전박대하는 것은 불통의 목회이다.
신도들이 그렇게 하더라도 목사는 말려야 하고, 신도들이 폭행을 했다고 하더라도 목사는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갈수록 이문장목사는 예장통합교단안에서 사면초가가 될 것이다. 이문장목사는 1,500여명 교인들 안에서만 지지를 받지만, 타교회 150만명 교인들로부터는 지지받지 못하는 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동두천차사는 속히 김진홍목사께 사과를 해야 하고, 이문장목사도 속히 김진홍목사계 문병가서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