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모양으로 본 분류
덩어리차; 단차,떡차, 보이차, 벽돌차
낱잎차 ; 산차 잎차
싸락차; 잘게썬 차 (홍차 티백)
섞은차; 현미차 화차(계화 마리화 장미등)
가루차; 말차(抹茶)
2.차따는 시기와 품질에 따른 분류 (차잎을 따는 일을 채다(採茶)라고 한다.)
맏물차; 곡우전후 딴다.(4월20일전후)--- 극세작 잎이 덜핀것이라 맛이 순하다.
첫물차; 5월5일전후(입하전후에 딴다)--- 세작(새의 혀처럼 생김)잎이 거의형태를 다 이룬것
두물차; 5월 중순에 딴 차 --- 중작(세작보다 좀더 큰잎)
세물차; 5월 하순 6월초에 딴차 --- 대작(아주 잘자란 큰잎)
끝물차; 8월하순-9월상순에 딴차 --- 막차 - 잎이 너무 세기 때문에 발효함
3.해 가림차; 일조량을 4시간 정도로 엽록소의 양을 증가시키고, 섬유소양을 줄여서 만드는데,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주로 일본에서 많이 제조한다. 抹茶로 사용
**차의 채엽시기에 따라 카페인 아미노산등의 성분이 많고 적어지므로 품질이 좋고 나쁜 것이
구별 되는데 첫물차와 두물차등으로 분류하는 이유가 차의 맛을 내는 함량이 높고 향기성분의 함량도 높기 때문이다.
*가장 경제적이고 성분함량이 적당한 시기는 1창 2기와 3기가 적당하다.
※ 차잎을 따면 직사광선을 쬐면 금방 시들어 버리고 무더기로 쌓아두면 열기로 인해 발효가 되기 때문에 시원한 그늘에 펴서 말린다.
차잎을 모아서 불순물을 골라내고, 청결을 유지한다.
차잎이 작은 것이 골고루 덖어지고 뭉쳐지지 않고 좋다.
보통 3시간 내로 가공을 마쳐야 차의 맛과 향을 제대로 음미할수 있다.
4. 각 제다업체의 차명분류
쌍계제다; 우전,작설,죽로,옥천,자하등
태평양제다; 억수,만수,천수,설록,옥로,가루차,티백등
초의제다; 곡우,초의,감로
기타 반야로,유비차,운상차,옥로,봉로,자비,수미,보향,등
造茶 ; 제다법에 따른 분류(차를 만드는 법)
부초차(釜炒茶): 덖음차와 볶음차로 구분한다.
일쇄차(日쇄 茶): 햇볕에 말려서 만든차
증제차(蒸製茶): 찻잎을 수증기로 찌는 법
발효차(醱酵茶): 차잎에 있는 산화효소를 파괴하여 발효를 시킨차
*약발효 ;백차,청차,포종차(包種茶)
*반발효 ;우롱차,황차
*후발효 ;흑차
*강발효 ;홍차
자비차(煮沸茶): 뜨거운 물에 데쳐서 만든 차
기타 유산균발효차,국균발효차등
조다별 차 이름
덖음차:한국 설록차, 반야차, 쌍계차
볶음차:한국 작설차, 유비차, 초의차
강하게 볶음차 :한국 수미차, 보향차, 화개차
증제차;말차(末茶) 일본센차(煎茶) 교꾸로(玉露茶)
일쇄차;중국의 일건(日乾)차,
자비차;중국 운남성의 노조청차,일본의 오까야마현의 비사꾸 만차
발효차;유산균--버어마 타이 먹는차와 중국 일본의 담그는차
국균-보이차,육보차, 복전차, 바둑돌차, 흑차등
[차의 보관]
1) 옛날의 보관법
* 대나무로 만든 상자나 죽통에 보관했다.
* 오동나무통에 넣어 끈으로 묶어서 처마밑에 걸어 두면 땅의 단열성과 흡수성으로 온습도가 조절이 되었다 한다.
2) 눅은차의 관리
* 한지위에차를 부어서 무쇠솥등에 놓고 약한 불(60도미만)에서 서서히 말린다.
식힌후 차통에 담는다.
3) 현대의 차 보관법
* 습도 온도 직사광선,공기 냄새등에 주의하여 완전 밀폐에 신경을 쓴다.
* 가능한 냉동고에 보관하면 좋다.(음식물 냄새가 스미들지 않도록 한다)
* 보관온도가 높아지면 차의 엽록소가 분해되고 비타민도 파괴된다.
직사광선에 오래 쬐면 산화되어 색이 변한다.
[차물(品泉)]
1) 물의 종류
하늘물(天水);가을,봄이 좋고 겨울은 나쁘다.지금은 모두 나쁘다.
샘물 (地泉);바위틈의 유천이 좋다(석간수)
강물 (江水);마을에서 멀리 떨어진물.지금은 정수를 해야한다.
우물물(井水);주변에 오염원이 없어야 한다.
온천 (溫泉);유황성분이 함유되어 맛이 비리다.마땅치 않다.
영천 (靈泉);하늘의 은택으로 내린 샘물이다.
약수 (藥水);천연탄산가스성분이 있어 찻물로는 부적합하다.
양수 (養水);정수한물
* 솟아나는 샘물이 좋고 흐르는 유천이 좋고 돌틈에서 나오는 물이 좋다.
석회와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 물의 팔덕(八德)
1.가볍고(輕) 2.맑고(淸) 3.시원하고(冷) 4.부드럽고(軟)
5.아름답고(美) 6.냄새가 나지 않고(不臭) 7.비위에 맞고(調適)
8.먹어서 탈이 없고(無患)
* 물의 10가지 교훈
1.생물생존 2.근원 3.적응 4.유연성 5.끈기
6.위계질서 7.성용정 8. 화합 9. 힘 10.일관성
* 물의 품평
(騎牛子;고려말-조선초 용재총화)
1.達川水(忠州) 2. 牛重水(한강) 3.三陀水(俗離山)
* 경주 기림사의 오정수의 유적지
1. 감로수(甘露水) ;북암뒷켠 바위아래에 있는 석간수
2. 화정수(和靜水) ;기림사 경내 요사체마당에 있는 우물
3. 장군수(將軍水) ;오백나한전앞에 있는 삼층석탑이 서있는 곳의 우물
4. 안명수(眼明水) ;기림사 일주문 앞에 있는 우물
5. 오탁수(烏啄水) ;기림사 동암쪽에 있는 우물
* 물끓이는법(湯法) 물을 잘 끓여야 차맛을 제대로 낼수 있다.
물을 끓이는 방법은 (3大辯)와 15(小辨)이 있다.
* 문무화후(文武火候);불을 다스리는 치수의 법도
불의 조절;
불이 너무 세어도 차물이 순수하지 않고 너무 여려도 비린내가 나서 차맛을 잘낼수가 없다.
불은 중화(중간의 불길)를 이루어야 한다.---모든 차의 정신은 중정 이다.
[차의 도구와 명칭]
1. 다 관(茶罐);찻잎을 우려내는 그릇
2. 차 잔(茶盞);찻잔은 차를 따라 마실때 쓰는 그릇
3. 차잔 받침(茶托);은, 동, 철, 자기, 나무등이 있다.(주로 나무를 사용함)
4. 숙우(熟盂); 잎차용 탕수를 식히는 사발(식힘사발)주로 수구로 많이 알고 있는데 정확하게 숙우이다
5. 차수저(茶匙); 차 잎뜨는 수저(차술)
6. 차상(茶床); 차의 도구를 올려 놓는상
7. 차수건(茶巾);가는 마포를 쓰는 것이 좋다.
8. 차상보(茶床布); 다구에 먼지가 끼지 않도록 덮어 둔다.
9. 탕 관(湯罐)=다로(茶爐); 탕관은 찻물을 끓이는 주전자
10. 퇴수기(退水器);차잔을 씻은 물을 버리는 그릇
11. 물바가지(표子);표자는 탕관에서 탕수를 떠낼때 쓰는 도구
12. 차 호(茶壺); 차를 넣는 작은 항아리
13. 차 포; 차상위에 까는 자리
14. 다식그릇; 손님앞에 다식을 담아 내놓는 그릇
15. 다식접시; 다식을 덜어 먹는 개인 앞접시
茶具의 이야기
* 차생활에 사용되는 다기는 닷시의 음다 풍습과 깊은 관계가 있다.
삼국시대; 토기
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백자
* 현대 차생활에 쓰이는 차도구는 보통 비싼것이 아니라도 도공들이 정성껏 만든것에 가치가 있는 것이다.
* 차도구의 구입요령
다관의 물대가 절수가 잘되는지 알아본다.
물구멍이 잘게 나있어서 차잎이 잘 빠져 나오지 않은지 본다.
차의 색이 잘 나타날수 있는 색상을 고른다.
높은 온도에서 소성(불에 굽는것)이 되었는지 맑고 높은 소리가 나야 한다.
[茶 우리기]
1. 차는 색,향,맛 이 세가지가 조화를 이루는 것을 최고로 여긴다.
색과 향과 맛이 뛰어난 차를 우리려면 차와 물이 좋아야 하고
불도 잘 볼줄 알아야
하지만 무엇보다 우려내기를 잘 해야 하는데 차를 제대로
우려내기 위해서는 물과 차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2. 우릴때의 주의점은 먼저 찻잔을 잘 데우는것이 요령이다.
이 동작을 예열한다고 한다.
예열하는 이유는 차맛과 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함이다.
3. 물의 온도는 약70-90도가 알맞는데 차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4. 차를 넣는것을 투다( 投茶 )라 하는데 상투,중투,하투가 있다.
상투법(上投法);먼저 물을 붓고 차를 나중넣는법(여름철)
중투법(中投法);물을 반쯤 붓고 차를 중간에 넣는법(봄,가을)
하투법(下投法);차를 먼저 넣고 물을 나중넣는법(겨울)
* 위의 방법은 차의 맛과 향을 제대로 내기 위함이다.
5. 차의 맛을 이야기 하는 것은 보통 싱겁다. 짜다로 말한다.
(이것은 옛날의 차를 소금을 넣기도 하여 짜다로 말하기도 했지만
현대는 주로 잎차를 사용하여 우려마시기 때문에
보통 순하다 진하다로 하는 것이 옳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 알맞게 양을 조절하기도 한다.
보통 1인분에 2g(한술) 정도로 한다.
보통 우리는 시간은 2분정도이다.
물의 온도에 따라 우리는 시간을 가감할수 있다.
6. 물을 끓여서 차를 우려서 마시는 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7. 행다법의 여러가지 형태;
초심자 다법,(선비다법) 기본생활다례, 의식차행다법, 말차 행다법,
신라시대 화랑들의 다법, 고려시대의 다법, 헌공다례, 기타 등등
8. 차를 우려마신후에는 차 찌꺼기를 잘 활용하는 법도 중요하다.
* 차는 잡내를 흡입하는 성질이 있어서 냉장고의 탈취제로 사용되며 양이 많을 때는
나물로 무쳐먹기도 하고, 부침을 해서 먹기도 한다.
차찌꺼기는 모아서 끓인 따끈한 물에 발을 담그면 무좀예방에 좋은 효과를 준다.
우려낸 차잎을 말려 베개의 속으로 이용하면 사고력이 증진되고 두뇌를 개운하게 해주는 역할도한다.
재불에 태우면 모기와 곤충이 모여들지 않는다.
우려낸 차잎은 최상의 비료가 되며 씹어도 구취나 파 마늘 냄새가 없어진다.
찻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검고 부드러워지고 또 광택이 난다.
찻물로 거울이나 유리기구를 닦으면 광택이 잘난다.
만취하였을때 진한 차 몇잔을 마시면 속히 깬다.
목구멍에 염증이 생겼을 때나 음성이 쉬었을 때는 차고 진한 차를 큰 잔으로 마시면 상쾌해지고 고통이감소한다
. 신발에 차잎을 싸서 바닥에 깔면 냄새가 사라진다.
목재가구의 칠 냄새가 지독할때 찻물로 깨끗이 세척하면 기름과 칠냄새가 말끔히 가신다.
기타 주변에서 여러가지로 활용하는 방법도 연구해 보자.
[차 마시기]
泡茶法; 포차라고도 한다. 잎차를 우려서 다탕으로 우려마시는법
끽다(喫茶): 보통 차를 마시는것을 끽다라고 하는데 물론 마실끽자이다.
그러나 보통 차를 마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혀끝에 떨어뜨려서 맑은것이 사방에
흩어지면서 목구멍으로 내려갈때 의 경우를 끽다라고 한다.
차를 마시는 법
차잔을 쥐고 가슴높이로 들고 색을 감상한후 가까이 가져와서 향을 맡고,마실때 맛을 음미한다.
싱그른 향과, 은은한 색,오묘한 맛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신전에; 혼자마시는 것을 신(神);신령스럽고 그윽하여 이속한 경지를 말함
둘이 마시면 승(勝);좋은 정취와 한적한 경지를 말함
셋이 마시면 취(趣);취미적이고 즐겁고 유쾌한 경지
오 륙명이 마시면 범(泛);평범하다 구속받지 않는다.
7-8 명이 마시면 시(施);시란 음식을 나누어먹는 박애정신을 의미
색향미로 감별하되 차에는 진미 진향 진색이 있다.
향에는 4향이 있다.
진향 眞香 ;청량한 아침이슬을 담뿍담은 싱그러움을 갖춘 것을 진향
난향 蘭香;차를 만들때 불에 거슬리지 않았을때 나는 향
청향 淸香;설익지도 않고 맑은 것을 청향
순향 純香;겉과 속이 똑같은 순수한것이 순향
차를 마시는 중대한 이유
* 건강에 이롭기 때문이다.
* 사색의 공간을 넓혀주고 마음의 눈을 뜨게 해준다.
* 사람으로 하여금 예의롭게 해 주기 때문이다.
차의 9가지 德
1 머리를 맑게 해 준다.
2 눈을 밝게 해 준다.
3 귀를 밝게 해 준다.
4 밥맛과 소화를 촉진시켜 준다.
5 술을 깨게 해 준다.
6 잠을 적게 해 준다.
7 갈증을 멈춰 준다.
8 피로를 풀어 준다.
9 추위나 더위를 막아 준다.
* 古來聖賢俱愛茶 . 茶如君子惺無牙 *
(옛부터 성현이 다 차를 사랑했는데 차가 군자와 같아서 성품이 사악하지 않다.
冷井才垂경(두레박길를을경) 晴窓便點茶
우물이 차니 물을 길을 만하고
창문이 환하니 차를 끓이기에 좋네
觸侯功五熱 徹骨掃群邪
목구멍에 닿아서 오장의 열기를 다스리고
뼈속을 뚫고 들어가 삿된 기운을 몰아내네
차 마시기 좋은때는
* 시끄러운 것보다 조용한 것이 좋고,
* 사치스러운 것보다 소박한 것이 좋고,
* 복잡한 것보다 간소한 것이 좋고,
* 일이 많은 것보다 적은 것이 좋고,
* 잡념이나 망상을 내는 것보다 한 생각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고,
* 부담스런 이야기보다 청담이 좋고
* 비오고 바람이 몹시 부는 날보다 맑고 고요한 날이 더 좋고,
* 손님이 많은 것보다 적은 것이 더 좋고,
* 지저분한 방보다 깨끗한 서재가 더 좋고,
* 잘 우는 아이나 말 많은 계집보다 뜻이 높은 친구가 더 좋고,
* 냄새가 많이 나는 부엌보다는 깨끗한 응접실이 더 좋고,
* 불필요한 도구는 없을수록 더 좋고,
* 시를 읊거나 책을 읽을때가 좋고,
* 그림을 감상하고 거문고나 가야금을 연주할 때가 좋다.
茶人으로서 고쳐야 할 행동
* 남의 차는 업신 여기고 자기 차만 좋다고 하는 사람
* 중국차나 일본차만을 애음하며 한국차는 경멸하는 사람
* 차마시는데 소란스럽고 말이 많은 사람
* 남의 예절은 우습게 여기고 자기 법도만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
* 남의 잘못 하나를 지적하면서도 자기 잘못 열은 모르는 사람
* 너의 유파 나의 유파를 만들어 파당을 조직하는 사람
* 차 마시는 것을 큰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
* 차를 통해 개인적 이득을 노리고 사람들을 모아 선전하는 사람
* 차를 조금 안다고 하여 남 앞에 뽐내고 군림하려는 사람
* 일본차를 배워 가지고 들어와 한국차라고 속여서 가르치는 사람
* 한가지 잘못을 보고 열가지 모두가 다 틀렸다고 시비를 거는 사람
* 차라고 하면 남보다 앞서 말하려고 날뛰는 사람
*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미워하는 사람
* 얄팍한 지식으로 천하를 다 아는 듯이 으시대는 사람
* 때와 장소를 모르고 끼어들고 참견하는 사람
* 한국차를 중국차나 일본차에 맞춰서 해석하려는 사대근성을 가진 사람
* 우리 다법은 무시하고 일본다법을 칭송하며 찬양하는 친일사상이 농후한 사람
* 글로써 남과 시비 다투기를 일삼는 사람
* 허위와 거짓을 진실인양 속여서 왜곡하는 사람
*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을 매도하는 글을 남발하는 사람
* 우리 차의 문헌적 해석을 중국에만 매달리는 사람 (*한국다예참조)
* 카페인의 성분; 카데킨과 데아닌성분에 의해 분해됨
* 사포닌; 인삼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차의 쓴맛과 떫은맛을 내게 한다.
* 아미노산: 차의 감칠맛을 낸다.
* 비타민의 성분; 비타민C와 E가 많다. (건조녹차10g=비타민 1일 필요량)
* 미네랄: 회분 칼륨 불소구리등 기타성분이 있다.
기타 아주 많은 성분이 있다.
*GABA차: 혈압 강하작용성분이 강한 고혈압 환자용 녹차이다.
1>카페인의 효능: 각성작용 (기억력 증대,피로회복,판단력,기분상쾌)
강심작용 (협심증,심장이 약한사람)
이뇨작용 (배설,노폐물배출,신장병치료)
2>탄닌의 효능: 해독작용, 지혈작용(치아가 약한 사람 충치예방 잇몸에 피가 자주 나는사람)
살균작용
3>조혈작용: 알칼리성 혈액유지, 건강한 피로 만든다.
4>비타민의 효능: 체내의 필요한 비타민을 보충한다.(각기병,괴혈병 예방)
5>카데킨의 기능;항산화 혈압상승억제 혈중콜레스테롤저하 항알레르기
혈당상승억제 항바이러스 항암 항돌연변이 충치예방 기타 등등
기타의 기능과 효능
기능:1차기능; 영양 보급
2차기능; 맛과향(미각기능)
3차기능; 생체내에 생명활동을 조절하는 기능
예;생체리듬조절,면역력증진,질병예방,병회복,노화억제,신체조절기능등
미래의 21세기 건강식품이다.
일본의 경우; 국민건강증진에 큰역활로 기능성식품을 개발하여 국가에서 중점연구과제로 연구중에 있다.
중국의 경우; 생리활성기능을 가진 수많은 차 요리를 개발중이다.
외국의 경우;생리활성기능을 갖는 차의 성분을 추출하여
다른식품에 첨가하여 가공한 제품이 상당수 시판되고 있다.
[차의 효능]
1> 암발생억제효과; 많은 성분의 복합작용(차생산지에서는 비 생산지보다
암발생율과 신장병 발생율이 현저히 떨어짐 5-6배)
2> 동맥경화억제상승;혈관속 콜레스테롤 축출
3> 혈압상승 억제효과
4> 피부미용효과;노화억제,태양에 의한 피부단백질이 손상되는것을 예방
5> 식중독예방효과;배탈 설사시 민간요법-실험결과 입증-세균발생억제 항균
6> 충치예방과 구취제거효과;인스탄트음식에의한 대책-구강위생
음식찌꺼기에 미생물번식방지 치아표면불소코팅효과,치석예방
7> 다이어트효과; 세포속 지방축적 감소효과
8> 흡연자에 금연효과
9> 알레르기개선; 알레르기를 예방하려면 비타민a,b,c가든신선한채소와
녹차를섭취하도록 한다.
10> 콜레라균 살균효과
11> 중금속제거효과;카드뮴,납,구리,아연등
산업체근로자등 자동차배기가스 산업폐수로 인한 오염
12> 당뇨병예방;가루차의 효과 일본연구팀에의해 검증확인됨
13> 지방간의 예방; 혈액중 간장에 지방이 생기는것을 방지해줌
14> 체질개선효과;차는 알칼리성 음료이다.
노약자들의 건강음료에도 아주 좋다.
15> 염증치료효과
16> 기억력증진 치매예방:두뇌활동증진,창조력,사고력을활성화
뇌를 맑게하고 피로를 없애주며 마음을 안정시켜서
수험생또는 직장인들에게 좋다.
17> 면역력증강;세균을 잡아먹는 세포가 방위물질항체를 만들어 보호하여
강한 스트레스를 예방한다.
18> 변비개선, 방사능해독작용 기타등등
*모든 음료가운데 차보다 더 좋은 건강음료는 없다.
茶 詩 感 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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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고 난 후에 읊음 -- 목은 이색
◎강물을 길어와 차를 다리다 -- 소동파 시
◎七碗茶歌 -- 노동
◎배를 타고 (進艇) -- 杜甫
◎집 동쪽 벽에 몇 자 적다 -- 白居易
◎혜산(題惠山二首) -- 피일휴(皮日休)
◎산 샘물을 감사하며(謝山泉) -- 육구몽(陸龜蒙)
◎차를 맛보며(嘗茶) -- 제기(齊己)
◎쌍정차(雙井茶) -- 구양수(歐陽修)
◎포은 鄭夢周 선생의 시
◎ 茶 人 -- 土偶 金鐘禧
◎煎 茶 (차를 다리네) -- 성언웅(成彦雄)
작은 병에 샘물을 담아가지고
깨진 그릇에 노아차를 달이네
귓불에 청정한 기운이 돌 때
코에서는 신선의 자하를 보노라
별안가 눈에 어른거리는 것이 사라질 때
밖의 경지는 조그만 티도 없구나
혀로 차맛 음미하여 삼키니
뼈와 살이 참으로 달라지는 듯
영대의 아주 작은 당이라도
교교하게 밝아 사기(邪氣)가 없구나
어느 차가에 천하에 이 기운 미치리
군자는 응당 자기 집을 바로 잡아라
강물을 길어와 차를 달이다
소동파 시
흐르는 맑은 물을 길어
반드시 활화(活火)로 달인다
스스로 바위를 찾아
깊고 맑은 물을 구한다
큰 표주박으로 하여 달을 함께 담아
봄독에 가눈다
작은 구기로 하여 강물을 퍼
어두운 밤 병에 넣어둔다
말차는 눈같이 희게 달여져
그 자리를 뒤칠며
순식간에 솔바람 소리를
일어나게 한다
말라붙은 창자는 차 세 잔을 금하기 어려웠으며
깊어가는 밤 앉아서
쓸쓸한 장단의 북소리 듣도다
七碗茶歌
노동
첫째잔은 목구멍과 입술 적시고
둘째잔은 외로운 번민 씻어주네
셋째잔은 메마른 창자 찾나니
생각나는 글자가 오천권이나 되고
넷째잔은 가벼운 땀 솟아
평생의 불평 모두 털구명으로 흩어지네
다섯째잔은 기골이 맑아지고
여섯 잔만에 선령과 통하였다네
일곱째 잔은 채 마시지도 않았건만
느끼노니 두 겨드랑이에 맑은 바람이 솔솔 일어나네
남 경 에서 밭을 갈며 오래도록 나그네 되어
북쪽으로 난 창가에 앉아 애타게 북녘을 바라보고
낮에는 늙은 마누라와 작은 배에 올라
강가에서 어린 것이 물장구 치는 걸 바라보네
호랑나비 서로 좇아 날아다니고
두송이 연꽃은 저절로 짝에 되네
마실 차와 사탕수수 즙도 가져왔으니
자기 찻잔이 옥 찻잔 보다 못할 것이 없구나
집 동쪽 벽에 몇 자 적다
白居易
큰 소나무 숲 아래 작은 계곡
얼룩무늬 두건에 흰 옷을 걸치고
약초밭 차밭을 가업(家業) 으며
사슴과 학을 벗삼아 지내네
구름이 집을 에워싸니
옷깃이 젖어 들고
안개가 부엌을 감도니
등불이 깜박거리네
찬 샘물 끌어들여 시원스레
굽이굽이 섬돌 가를 흐르게 한 것
정말 좋구나
백거이는 자는 낙천 섬서성 위남현 하규 사람이다.
교서랑가 한림학사, 항주와 소주의 자사를 지냈고 푸유시로
권세가의 미움을 사서 한때는 강주사마로 좌천되기도 했다.
백거이는 당나라 때의 정치가이자 유명한 시인으로 그의 시어는
아주 쉬워서 어린이와 노인까지 다 알아들을수 있었다.
또 원진과는 젊어서부터 함께 이름이 났고 문학상의 주장과 작풍이
비슷하며 늘 시를 주고받아 세칭 원백이라는 칭호가 있다.
백거이는 평생 차를 아주 좋아하고 다예에도 능해 자칭 별차인이라
할 정도로 차에 관한 시작이 아주 많다.
만년의 자호를 향산거사라 하며 은사의 한적한 삶을 보냈다.
혜산(題惠山二首)
피일휴(皮日休)
승상나리 차 마시고 싶을 때마다
군수는 늦어질까 염려하며 재촉했다지
오땅에서 서울까지 삼천리 길인데
양귀비가 여지( 枝)좋아한 것을 비웃지 마시오
사마상여는 점점 여위어 가고
육우 다풍은 요즘 들어 한산해졌네
이 때 스님께 풍로 빌려 낙엽 주워서
손수 숲 속에서 차를 달이네
피일휴의 자는 일소이며 양양 사람으로 태상박사를 역임했다.
후에 황소의 난에 가담했으나 실패하여 피살되었다.
그는 당나라 말기 사회의 암흑상을 글과 시로 잘 표현하였다.
산 샘물을 감사하며(謝山泉)
육구몽(陸龜蒙)
졸졸졸 봄 샘이 바위굴에서 흐르는 것
돌 항아리에 담아 들사람에게 보내 왔네
초당에 종일토록 스님 모셔 놓고
앞 냇가에서 차 싹을 땄네
육구몽의 자는 노망, ,호는 강호산인으로 장주 사람이다.
일찍이 소주와 호주 종사를 맡을 때 차를 깊이 연구하여 친구인
피일휴와 차에 관해 창화한 시가 많다.
차를 맛보며(嘗茶)
제기(齊己)
돌집에 차 부엌 연기
소나무 창가에 차 맷돌 소리
손님을 만류하여 차를 맛보며
보내 주신 스님 얘기 나누었습니다
차 맛은 시상을 떠올려 주고
차 향은 졸음을 물리쳐 주는군요
초삽천(苕 川)에 봄바람 불던 날
푸른 대밭을 거닐던 것 추억해 봅니다.
쌍정차(雙井茶)
구양수(歐陽修)
서강수 맑은 물이 흐르는 해묵은 바위
거기서 자란 차는 봉황새 발톱 같구나
섣달 그믐날 춥지 않고 봄기운이 이르면
쌍정차의 새싹은 뭇 풀보다 앞서 나온다네
하얀 털이 보송보송한 것을
청홍색 비단 주머니에 넣은 한 냥의 차
본디 열 근의 차를 만들 수 있는 것이었지
장안의 권세가 왕씨 집안들
한 번 마시고는 사흘이나 자랑하네
보운차 일주차 정성껏 만들었지만
새것만 찾고 옛것을 버리는 게 세상 인정이라
어찌 알리오 군자에게는 한결같은 덕이 있어
매우 귀한 것은 자주 바뀌지 않음을
그대여 아는가 건계의 용봉단차
예전의 색,향,미 그대로인 것을
구양수는 당송팔대가의 한사람으로서 다도에도 정통할뿐더러
물 고르기에도 범중엄 매요신 채양 소식 황정견과 더불어 뛰어났다고 한다.
쌍정차는 홍주 분영현성의 서쪽 쌍정에서 생산되는 차로서 당시
이 고장의 사람들이 쌍정의 물을 길어다가 차를 만들면 차 맛이
월등히 좋았다고 한다.
포은 鄭夢周 선생의 시
報國無效老書生
계茶盛僻無世精
幽劑獨夜風雪夜
愛聽夕鼎松風聲
石鼎湯初弗
風爐火發紅
水火用天地
卽比意無窮
눈보라가 치는 밤에 아늑한 서재에 홀로 누워
돌솥에 찻물 끓는 소리를 즐겨 듣노라.
돌솥끓이는 소리 풍로에 불꽃이 붉다.
물과 불은 천지에 쓰이니 이 뜻은 무궁하고 묘하도다.
茶 人
1 土偶 金鐘禧
차가 무어냐고 물으시거든
차나무에서 딴 것이 차라고 하소
어떻게 먹느냐고 물으시거든
마시고 싶어 마신다 하소
무슨 득이 있냐 물으시거든
답답한 것 풀릴까봐 마신다 카소
답답한 것 풀리더냐 물으시거든
아직 적게 마셔 모른다 카소
좋은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시거든
잘 속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누구에게 배웠냐고 물으시거든
토우에게 배웠다고 말하소
토우가 어떤놈고? 물으시거든
미친 * 같은 영감이라 말하소 99.8.17 한국차인연합회연수회에서
煎 茶 차를 다리네
성언웅(成彦雄)
산사에 봄은 깊어 잠에서 깨어나니
호포천가 생각이 아물거리네
촉차를 스님께 갈게 하고는
솔가지 서너 개 주어 들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