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乘(가승)과 家牒(가첩)과 夫譜者(부보자)

[국동]

* 가승은 어느 부보자가 자기를 특히 벼슬을 한자 중심으로 선대와 후대를 기록하는 것.

* 가첩은 형태 불문 어떤 가통을 선.후대를 기록 한 보첩. 가승은 가첩의 한 가지.

* 부보자는 남자(夫) 중심위주 보에 기록하는 종원의 상대적 주체.

* 1592년 임진왜란과 1627년 정묘호란과 이어 1636년 병자호란으로 우리민족은 갈갈이

   찌져진지 오래다. 참으로 종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 2갑이 지난 120년 후 1752년 영조28년 임신년에 뜻을 모아 처음으로  연일 정씨 감무공파 대동보의 부보를 한 이가 있으니,

* 壽延(수연)과 瀚弼(한필)과 益夏(익하) 3인의 嚮導(향도/멘토)가 있었다. 우리 후손에게 참으로 빛나고 고마운 분이시다.

 수연은 판결사공파 10대손(19세)으로 양근 현감을 지내고 임신대보 跋文(발문/ 현대의 머리글 서문)을 1759년 일을 마치고 바로 쓴 분이다.

 한필은 위양공(판결사공의 2째 동생)파 10대손(19세).

 익하는 김제공(판결사공의 3째 동생)파 8대손 (1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