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너무 친절하셔서 맛이 배가 되는 미도반점(신천역부근황실호텔건너편골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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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더 생각나는 짬뽕~

오늘은 너무나도 친절하셔서 더 맛있는 미도반점 갔다왔습니다.

길치인 저에게 네비게이션이 도움을 줬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나와 있더군요.

예전에도 한번 갈려고 전화 했었는데 재료 다 떨어졌다고 하셔서 이번에도 미리 전화하고 방문했습니다.

너무나도 착한가격..밥공기까지 포함해서 3,000원..

 너무나도 많이 먹는 저에겐 정말 좋은 한끼입니다.ㅎㅎ

푸짐한 짬뽕양입니다.

국물을 처음 떠 먹었을땐 좀 텁텁한 맛이랄까요..

그 후엔 단맛이 느껴집니다.

살짝 매콤하면서.. 떡볶이 양념같은 그런 느낌도 나네요~

동네에서 많이 시켜먹던 짬뽕맛하곤 조금 달라요..

좋았던점은 고추기름 많이 안써서 좋더군요. 그래서 밥말아 먹으니까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

탱글탱글한 면빨입니다.안에 해물도 많고 야채도 많고.. 3,000원이란 가격치곤 참 많습니다.

공기밥도 작은 양 아닙니다. 왠만한 여성분들 다 못드실 양일껍니다.

깨끗이 싹싹 비워버렸습니다..밥도..두공기~ㅋㅋ 정확히 한공기반~

메뉴판이죠~

가격들이 다 착합니다. 보통 자장면은 1,500원..

마지막 손님이여서 좀 죄송했어요~ 다른분들도 계셨긴하지만..

가족끼리 하시는거 같았어요~ 꼬마아이도 인사 잘 하고~^^

갈때는 차 나갈때까지 봐 주시면서 차 온다고 조심하라고 까지 말씀해 주시더군요..

나오면서 드는 생각이 정말 끌려서 맛있는 짬뽕맛은 아니지만 주인분들이

친절함에 그 맛이 배가되는 집입니다.

두명가서 짬뽕도 먹고 탕수육까지 시켜 먹으면 많을꺼니까 담엔 많은 인원하고

같이가서 탕수육하고 같이 꼭 먹어 보고 싶네요~^^

 신천역에서 동대구역 방향 황실호텔 건너편 역전시장 내, 아파트 공사현장 옆길에 위치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