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회 산중공연 후기(6월17일)

[기타사랑(최선미)]

2023년 5월의 첫산중공연을 얄미운 비님께 양보하고 드디어 6월에 첫산중공연을 설렘과 조금은 부담감으로 출발합니다
설렘은 항상 느깜그대로
소풍가듯 설레임으로
부담감은 햇살과 함께 적은 인원의 공연자로 힘든여정에 걱정이 되기도 함이겠지요
하지만 우리의 만남에서. 눈빛에서 걱정은 확 사라지고 든든한 마음만 드는건 믿음이겠지요 ㅎ

굉덕산의 푸른 녹음과 반겨주는 새소리와 함께 우리의 공연은 시작됩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순월이와 혜정이의 오카리나 연주와 나의 기타반주로 굉덕의 푸르름과 어우러져 기분좋은 설렘입니다
우리는 셋이서. 또는 둘이서 이렇게 의지하며 쉬지않고 공연을 이어갑니다
보람과 배려와 사랑과 함께요❤️

첫산중공연 잘하라고 격려해주는 옆지기가 후원금도 주고~
국민가수 박창근팬 우리 포그니들이 너무 멋있다고 꽃다발 과 후원금까지 주시고~
참 뜻깊고 아름다운 날로 기억되는 2023년 첫 산중공연이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울 이쁜칭구 순월이
항상 믿고 따라주는 울 이쁜동생 혜정이 수고많았어요
함께해서 행복했답니다

내려오는 길
굉덕냇가에서 노는 아이들에게서
희망을 봅니다

공연자: 권순월. 최혜정 최선미
모금액: 258.000원
(108.000원+후원금 50.000원+
후원금 100,000원)
모금 총누계액: 44,444,209원

[어니(조원희)]

무지하게 더운 날씨에 세분 수고많으셨어요~~~!!
월언니.혜정언니 오카리나 연주소리도 듣고싶네요~^^

[기타바보(김영미)]

올해들어 정말 더운날중 하루였어요.
세분이서 고생많으셨습니다~
모금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빨강 주황 알록달록 의상을보니
기분까지 상쾌해지는듯해요~^^
모두 편한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