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생인 강수연은 1980~1990년대를 풍미한 스크린의 대표 배우다. 각종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연거푸 받으며 '월드스타'라는 수식어를 처음 얻은 배우이기도 하다.
..
연예인들 가십은 잘 올리지않지만
대배우 강수연씨의 뇌출혈소식은 너무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이제 57세인데..
사실 2년전
하늘비아저씨의 50년 죽마고우 ,,저와도 30대때부터 수행명상의 길을 함께 하셨던 청강아저씨가
예곡당 저희 집서 한달간 여름휴가를 즐기시고~ 저와 마지막통화를 하신후
저녁 8시 " 시니,,,나 이상하게 머리가 망치로 때리는듯 아퍼,,,이상해 " 참 곰같은 아저씨,, ㅠㅠ
119실려가시고,,,뇌종양으로 수술후 1년간 중환자실에서 의식이 오락가락 하시다가 ,,돌아가셨다.
모두가 충격이 컸고
하늘비아저씨는 아예 눈물도 흘리지 못하셨다.
하늘비아저씨의 유일한 술친구~ 며칠전에도 아저씬 청강이 없으니 술먹을 사람이 없어..,
하시며 혼잣말로 ,,청강아저씨를 그리워했다.
청강이란 아호도 제가 지어드렸다. 너무 순하고 착하신 분,
간혹 하늘비아저씨와 나를 찾아오시는듯한 ,,느낌과 함께 지켜주신다는 생각도 든다.
하늘비아저씨와 노후를 함께 보내시고 싶어하셨는데..마산에서,,,
뇌출혈! 특히 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중병이다.
50대를 조심해야만 한다 체력은 저하되었는데 마음은
한창이고 할일과 책임질 것들은 산더미,,
가장으로서도 노부모를 모시는 일도 남아잇는 50대들의 삶,!
젊지도 늙지도 않은 나이 50대!
나도 55세이다. 5월 9일 경상대학병원으로 뇌파검사와 MRI검사를 받으로 간다.
대학병원 예약했고 반나절이 걸리는 오랜 검사라 좀 긴장도 된다.
병원..다는 아니지만 보호자들이 같이 오는 경우를 본다.
난 예전 입원했을때도 혼자,
큰 검사를 받을때도 혼자... 병원을 갈때만큼은 혼자일때가 좀 맘이 ,,그렇다 !
보호자 싸인이 필요할때 ,,
그런 기분을 알기에
하늘비아저씨의 병이 더 깊어지길 바라지않고
그러나 큰 병원을 가야할땐 내가 함께 한다.
농담처럼 나는 아저씨에게
아저씨 돌아가실때도 걱정마셔요~
내가 좋은데 뿌려드릴테니깐....하며 웃는다., ㅎㅎㅎ
...
모쪼록
한국의 원로 대배우 강수연님 ,,아역에서 부터 출발하여 지금껏 외길인생
의식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단독] 강수연, 뇌출혈 상태 발견..강남 병원 이송, 수술 준비中송수민 입력 2022. 05. 05. 22:04 수정 2022. 05. 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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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강수연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재 인근 병원으로 후송, 긴급 수술을 앞두고 있다. 뇌 안쪽 혈관이 터진 상태로 위급한 상황이다.
강수연은 5일 오후 압구정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가족 신고로 119가 긴급 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심장이 뛰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강수연은 현재 뇌내출혈(ICH)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뇌 안쪽 혈관이 터져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 여동생과 매니저 등이 곁을 지키고 있다.
강수연은 대한민국 최초의 ‘월드스타’ 배우다. 한국 영화사 최초로 베니스 영화제(1987년), 모스크바영화제(1989년)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영화사에서도 빼놓을 수 없다. 대종상, 청룡, 백상 등에서 10개 이상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한편 강수연은 최근 연상호 감독 신작 ‘정이’ 촬영을 끝냈다. 10년 만에 상업영화 복귀다. SF장르 영화로 넷플릭스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디스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