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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4pt"><STRONG> 방사선치료 체험기:</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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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월12일 </P>
<P>오후 3시 : 서울대 병원 입원, 물 섭취와 침샘운동 등에 대한 주의사항 들음</P>
<P>오후 4시 : 캡슐약 먹고 1시간 동안 운동(?)-움직임</P>
<P>오후 6시 : 저녁식사가 나와 절반쯤 먹고 누웠으나 머리가 지끈지끈..</P>
<P>오후 8시~ : 간호사 타이레놀 먹을 수 있다하여 1알 먹은 후 두통은 조용해짐.</P>
<P> 물먹고, 사탕먹고, 레몬 잘게 썬거 먹고, 화장실 가고...</P>
<P> 가능한 1시간 간격으로 물 마시려고 알람 켜놓음.</P>
<P>새벽 1시에 잠에 빠지다.</P>
<P> </P>
<P>10월13일</P>
<P>오전 8시 : 아침식사 속이 거북하여 절반만 먹음</P>
<P> 오이, 가져간 물김치와 짭짤한 깻잎이 속을 좀 가라 앉혀줌</P>
<P> 물먹고, 사탕먹고, 레몬 잘게 썬거 먹고, 화장실 가고...</P>
<P>12시(MD): 점심 역시 울렁거려 물김치, 오이와 조금만 먹음</P>
<P> 물먹고, 사탕먹고, 레몬 잘게 썬거 먹고, 화장실 가고...</P>
<P>오후 3시 : 머리 지끈지끈 두통으로 타이레놀 한알 먹음</P>
<P>오후 5시 : 울렁울렁 배멀리 하는 듯..</P>
<P> 간호사에게 맥페란 받아 먹고 침대에서 안정 함.</P>
<P>오후 6시 : 오이, 고추, 가져간 물김치와 짭짤한 깻잎으로 조금만 먹음</P>
<P>오후 7 ~ : 거의 늘어져서 비몽사몽.. </P>
<P> 침샘운동 거의 못함.</P>
<P>오후 11시 : 물먹고, 침샘운동하고 화장실 가고...</P>
<P>새벽 1시 잠에 빠지다.</P>
<P> </P>
<P>10월14일</P>
<P>오전 6시 : 어제 침샘운동을 못해서 일까? 오른쪽 턱이 좀 부은 듯...</P>
<P>오전 8시 : 속이 좀 가라앉아서 곰국에 말아서 절반 먹음</P>
<P> 침샘운동 열심히 하고, 물먹고 그리고 화장실 가고.. </P>
<P>오전 9시30분: 선형 체크하고 오케이 사인남.</P>
<P>오전10시10분: SCAN 촬영하고 퇴원하고 예은 암병원으로...</P>
<P>12시(MD) : 예은 암병원 입원. 점심은 저요오드식 해제로 설렁탕으로맛있게 얌얌. 이렇게 맛날수가..</P>
<P>오후 6시 : 일반식 저녁 먹음. 내가 좋아하지 않는 국수지만 그래도 맛있게.</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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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동위원소 먹고 울렁증이 있을 땐 시원한 오이와, 물김치 살짝 익힌게 최고네요.<SPAN style="FONT-SIZE: 11pt">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 과일은 자두가 먹기도 좋고 침도 많이 나네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 동위원소 먹고 금식하는 이유는 요오드가 갑상선에 많이 모이게 하기 위함이랍니다.</P>
<P> 암튼 좀 힘들었지만 여러분 응원에 잘 이겨낸거 같아요. 홧팅이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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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목걸이로 가린 자국</CENTER></A></TD>
<TD><A href="http://cafe.daum.net/thyroidcancer" target=new><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user.chol.com%2F%7Ehail24%2Fdata%2Fcancer40days.jpg"><BR>
<CENTER>갑상선암수술40일째</CENTER></A></TD>
<TD><A href="http://cafe.daum.net/thyroidcancer" target=new><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user.chol.com%2F%7Ehail24%2Fdata%2Fcancer8months.jpg"><BR>
<CENTER>갑상선암수술 8개월째</CENTER></A></TD>
<TD><A href="http://cafe.daum.net/thyroidcancer" target=new><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user.chol.com%2F%7Ehail24%2Fdata%2Fcancer2years.jpg"><BR>
<CENTER>갑상선암수술 2년째</CENTER></A></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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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방사선동위원소 체험기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150) 3일째 입니다-서울대
효짱
추천 0
조회 404
10.10.14 18:52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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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효짱님 여기어디있군요. ~~ 150이나 먹었어요* 뭐좋거라구 많이먹어 *서울대병원 보통 30에여러번 가는데 ~한방에 날릴려구 하나부죠 * 얼렁나서리 건강합시다 . 30두 어지럽드만
네..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구요.울렁거리고 꼭 배를 탄 듯한게..
잘 치르고 나오셨네요....조금 고생하셨지만 그래도 이번 한방으로 다 날려버리시길 정말 바라요~~~병실 탈출 축하드려요..얼른 회복하세요..^^
감사, 카페에 올려주신 분들의 투병일기가 많이 도움이 되네여^^
잘 마치고 예은암이시네요~~ 편안한 맘으로 안정 취하시고 회복 잘 하세요 150도 고농도라 완전히 정상 컨디션 찾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거에요 퇴원후에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감기 걸리지 않도독 따뜻한 물이나 차 많이 마셔 주시고 되도록 사람 많은 장소는 (6개월간~~) 조심해서 다니세요 좋은 소식 있겠죠?? 힘내세요~~^ ^
유익한 입원일지 감사합니다!
고생하셨네요. 좋은 결과와 함께 다시는 동위 치료랑 이별하시길 바랍니다.
누구신가 궁금해서리 ~3층로비 나비님들모였길래 효짱님 계신가요? 했드니 닉네임인가보다고 하드니 암두아니라구하든디 ~글구 바로금요일퇴원해서리 아시웠어여**
30두 배두타구 구름두타구 했었는데 ~효장님은 큰배탓나부죠~~ㅋㅋ지금은 집에 휴식중이라 맘편하다오
토요일날 퇴원했어요. 아이가 고3이라서..저도 갑상선암으로 수술받고 동위원소 치료받았어요. 고용량치료시 가장 불편한건 울렁증과 두동이더군요.. 지금은 집에서 담근 물김치, 나물, 김치찌개등 먹으면서 속 다스리고 있답니다. 이렇게 카페를 통해 위로하고 위로 받을 수 있어 정말 다행이예요^^
2박3일 서울대병원서 격리치료하고, 또 예은암병원에서 휴식하고 오셨네요... 고용량이라 그정도로 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요? 전 아직 5주후에 동위원소 해야해서... 궁금한 것이 많네요.. 고3엄마 효짱님 화이팅 .... 힘내세요...
저도 내일 동위150먹으러 서울로 상경합니다..
새벽기차타고 ~~~
15일동안 식이요법 잘 했는데.. 오늘 마지막날...
긴장탓인지..어저녁부터 머리가 지끈지끈하네요...
2박3일잘 하고나서 .. 대전내려와 다시입원하기로 했고요.......
도대체 뭘 준비해야 잘하는건지.. 고민중인데..
병원에선 반찬은 이야기 없었거든요...ㅎ
효짱님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됐네요....
이젠 건강하시고... 즐건 시간들 보내세요 ~~^^*
고용량 동위원소 치료하면 울렁증과 두통이 많이 심하더라구요. 너무 참지 말고 약 도움도 받으세요.물 많이 먹고 침샘운동도 잊지말고..홧팅이여요!!!!
해찬솔님 2박3일 동위원소 하고, 또 입원하실 건가보네요... 동위치료가 전 12월 초로 예정이라 모든 것이 궁금궁금 해 붕그~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동위치료 나중에 받게될 것이라고 해서 여기저기 예습하며 다니고 있어요... 지난주 수술하고 아직 수술후 회복중인데... 걱정이 살짝 앞서네요...
동위원소 치료에 이용되는 I131은 반감기가 8일 입니다. 그래서 8일 격리가 필요합니다. 저도 서울에 올라갈때는 8일 후에 내려오려고 했는데 아이는 고3이고 절 데리러 와줄 남편이 주말에만 시간이 되어서 토요일에 일찍 내려왔어요. 어디에 있던 장,단점은 있어요. 병원에 있으면 잘 쉴수 있고 집에 있으면 뭐든 골라 먹을 수 있는 거 말이예요.. 형편되는대로 하셔요. 사람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시구요. ㅎㅎ
예은암 병원이 어디에 있남요. 알켜주셔요. 저도 동위하고 집에가서가 걱정이 되어서요
수유리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