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추억속 분식점맛 그대로...
학교앞 즐비하던 분식점. 하교후에 친구들과 어울려 들르곤했던 분식점의 맛을 기억하시나요?^^
그때 그맛을 그대로 느낄수있는 분식점. 오랜만에 그시절 그맛을 느끼니 왜 그리도 반갑던지요.ㅎㅎㅎ
휘경동에 자리한 요집. 삼육병원을 끼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분위기도 그시절 학교앞에 분식점 그모습을 닮았네요.
커다란 만두 찜솥에 통만두통이 가지런히 줄지어 서있는 모습. 요게 바로 추억속 분식점 모습.ㅎㅎㅎ 오랜만에 요런 모습을 보니 왜 그리도 정겹던지요.^^
요집은 이지역에서는 만두도 맛나다고 소문난집이기도 하지만... 메밀국수가 그옛날 그맛 그대로의 메밀이라는점이지요. 보이시지요? 30년전통의 메밀국수 전문이란 표시가요?ㅎㅎㅎ 시원하고 국물맛이 끝내주는 모밀의 맛 한번 보실래요?*^^*
안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는건 못했고요. 들어가면 요렇게 벽에 붙어잇는 모밀의 종류 세가지고요.
그리고 추억속 메뉴 그대로 있을건 다있는 요런 다양한 메뉴들.... 추억속 메뉴들 확실하지요?ㅋㅋㅋ
그럼 이제 우리도 주문을 해야지요. 우리가 주문한건... 순두부찌개하고 통만두랑 냉모밀을 시켰습니다.
어머나~~ 완전 야들야들한 수제만두피에 요모양~~ 크아~~ 아~~진짜 학창시절 먹던 그포스 그대로네요~~^^
순두부찌개도 나왔고요. 따라나오는 반찬들... 꽁치조림.호박볶음 오이무침. 김치. 그리고 만두에 따라나오는 단무지까지...
그렇다면... 요순두부의 맛은?
바지락이 조금 들어간 순두부고요. 맛도 그런대로 괜찮은맛이네요. 분식점에서 뭐 대단한맛을 찾음 안되지요.ㅋㅋㅋ
단...
개인의 입맛차이가 있으니...
오늘도 역시 언제나처럼... 요집이 맛집인지 아닌지는 그건...
좀더 전문적인 맛집 전문가분들의 다양한 포스팅을 검색하시고 참고하심도 좋으실듯하고요. 제포스팅은 요런데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따라나오는 반찬들도 맛나고요. 요 식판에 담긴 모습 또한 그시절 그때의 그모습이라 정겨운걸요.*^^*
그럼 이제 야들야들한 요 통만두를 먹어 볼까요?
고추가루가 슬쩍 들어간 초간장에 콕 찍어 먹는 요맛~~ 크~~추억속 그때의 그맛은 요렇게~~
오우 요맛 정말 좋은데요. 아주 부드러운 육즙이 입안에 퍼지면서... 잡내도 없고요. 아주 맛나네요.^^//
모밀은 제일 나중에 나왔네요.
요렇게~~모밀의 자태~~ㅎㅎㅎ
요렇게 테이블옆으로 모밀국물 양념하는법이 친절하게 있네요. 요대로 보고 넣으려고했는데~~~친절하신 아저씨가 오시더니~~ 제가 넣어드릴께요?하십니다. 그러더니 아주 익숙하게 무즙이며 파.겨자.식초를 정확하게 넣어주십니다. 아~~끝내주십니다~~ㅎㅎ
요렇게 시원한 냉모밀국물에 이제 요 메밀을 넣어서 먹어볼까요? 요맛 너무들 잘아시지요?ㅎㅎㅎ 아흐~~끝내주지요?^^
모밀 두덩어리중에 한덩어리는 넣어주고... 한젓가락 먹어보니 아~~맞어 맞어~~바로 요맛이제~~ㅋㅋㅋ
시원하고 적당히 달달하면서 무즙과 파의 어우려짐이 아주 감칠맛나네요.
맛나게 정신없이 먹고나니... 추억의 맛으로 김치만두를 못먹은게 아쉬워지는 순간... 아~~배부른건 어쩌라고라~~~~ㅜㅜ
김치만두를 열심히 만드시는 아저씨를 보니 요맛은 안보면 안될듯해서 배부른채 기웃기웃...ㅋㅋㅋ
만두를 만드시는 동작도 완전 달인수준이시고~~ 모양은 어쩜 그리도 이쁘게 만드시는지~~ 요맛 안보면 후회가 몰려올듯해서... 1인분 포장해주세요를 외치는 코코아줌마~~~ㅎㅎㅎ
김치만두속도 상당히 매운듯한 느낌이 들고요. 요 만두피도 아주 얄팍하니 요렇게 밀어져있고요. 만두가 쪄서 나오는순간... 오우~~요것도 만두피가 굉장히 얇아서 더 먹음직스럽다는 소리 절로나와줍니다.
요렇게 이쁘게 쪄진상태로 나온 김치만두의 모습입니다. 포장해주시면서 하나씩 맛보라고 주시는 친절한 아저씨~~ 아~~아저씨 넘 친절하시다앙~~ㅎㅎㅎ 요건 포장해와서 집에서 나중에 먹었는데요. 어찌나 뜨거운지 입천장이 홀라당할뻔~~ㅋㅋㅋ 이것 또한 집에 가져가서 나중에 먹어도 매운맛의 김치만두가 맛있었고요.
가끔은 추억속 학교앞 분식점맛이 생각나면 들려서 먹기에는 아주 괜찮은 곳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코코찌니의 바람소리풍경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코코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