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을 4월 25일날 했습니다. 결혼전에 여기저기 인터넷 뒤지고,,,알아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였죠!! 제가 워낙 꾸미는 걸 좋아해서,,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도 많았습니다. 우선 저흰 18 평짜리 아파트를 전세로 얻었고,, 싱크대가 너무 지저분해서 제가 일일이 시트지로 다 붙였습니다. 화장실도,,시트지와 싱크대 손잡이도 갈고 해서 9만원 정도 들었고, 도배와 장판은 5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문과 문틀 페인트는 직접사서 신랑과 제가 신랑친구들이 와서 발라주었습니다... 남이 다들 잘 발랐다고 하더군요 페인트는 재료 다 합쳐서 1만원에서 3만원 정도 든것 같구요,
우선 젤 잘한것 -1) 신혼여행을 남들보다 빨리 알아봐서,, 부킹하기 어렵다는 엘니도로 다녀왔고 여행사 행사기간이라 1인 여행경비 40 %를 캐쉬백으로 돌려줘서, 결국엔 60만원 정도 싸게 갔다 왔습니다.
2) 에이스 침대 메트리스만 백화점에서 90만원 정도 하는 제품를 원가인 78만원 주고 샀고, 가구는 규수방 납품하는 공장에서 저렴하게 250 만원 침대메트리스, 프레임, 거실장, 장농, 식탁 , 화장대를 샀고, 남들이 다들이쁘다고 합니다. 참고로 전 화이트도 이쁘지만 질리고, 때가 탈것 같아 체리색으로 샀습니다. 질리지도 않고 좋은것 같아요...
3) 가전제품 - 전 필요한 것만 샀어요. TV, 냉장고, 콤보, 세탁기, 가스렌즈, 청소기, 전기밥통, 전자렌지. 아는 분이 H 회사 직원이라 직원가로 샀습니다.
첫댓글 저도 엘니도 가는데요...재미있었나요?월욜날 출발하는데 기대되요...그리고 신행가서 선물 사지 말아야지 지금도 맘굳게 먹고는 있는데 귀가 얇아서..ㅜ.ㅜ;; 캐쉬백으로 돌려받는거 정말 잘하셨네요...한두푼도 아닌데....
여행사를 어디하셨기에 캐쉬백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