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안리 골프장 마론 CC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천안시 북면 납안리 마을에 골프장 공사가 한창이다
마을 사람들 말대로 골프장이 마을에 들어와서 마을이 발전을 한다면 좋겠다.
5년전 연기군의 모 골프장이 지하수 오염이 심각하다는 제보를 듣고 현장 실사를 나간적이 있다.
어느 농촌이나 마찬가지로 마을에는 노인들만이 회관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은 우리에게 당부를 하신다. 골프장이 마을에 들어오면 주민들은 피해만 입는다고.
20년전 마을에 골프장이 들어 온다고 할때 돈몇푼받고 동의서를 써준것이 큰잘못이다.
김장배추를 씻어 김장을 하던 마을앞을 지나가는 냇가 물은 골프장 에서 내보내는 물로 오염이 되어
물고기 한마리 살지를 못하고 무더운 여름에 발을 담그지도 못한다.
마을의 지하수는 오염이 되어서 먹을수도 없고 골프장 찬성동의서 받아가고는 마을 사람들을 무시하고
마을에 물을 먹을수가 없다고 군에 신고를 하면 골프장에서 내려와 얼마나 무섭게 대하고 가는지 말도 못하고 산다고 한다.
마을에 골프장 들어온다고 할때 처음에는 너무 몰라서 동의서를 써 주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마을을 돈몇푼에 팔아 먹었다는 생각에 마을에서 살아갈 후손에게 고개를 들고 살수가 없다고 고백을 하셨다.
마을에 골프장이 들어 온다고 할때 골프장 반대하던 그때 천안고등학교를 나온 누구의 말을 들었어야 하는데..........
그사람을 욕되게 하고 마을을 망치는 사람으로 몰아서 마을을 떠나게 했다.
그사람이 지금도 우리 마을에 있었다면 오염된 물을 먹고 살지는 않았을텐데 노인들만 살고 있으니
무시를 당하고 살고 있다고 한다.
납안리 마을의 역사를 기록한다.
후손에게 남겨야할 마을의 역사를 ............ 유관순은 한명이었다. 열명이 아니고 한명이었다.
납안리 마을을 지켜나갈 최후의 보루로 남을 것이다.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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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안리 창사..대체 무슨 말인지..우매한 노인들이란 표현이 걸릴라나요..
지웠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