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중에서 식체나 소화불량은 흔히 있는 증세입니다. 보통 소화제로 해결하지만 만약 집에 소화제가 없거나 응급 상황일 때는 난감합니다. 이럴 때 식체나 소화불량에 도움되는 민간요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1. 배가 아플 때는 매실차를 마셔라. 성질이 따뜻한 매실의 신맛은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불량과 위장 장에에 도움이 됩니다. 매실에 들어있는 피크르산은 간과 신장 기능을 좋게하고 해독과 배설을 돕습니다. 2. 식체했을 때는 엄지와 검지 사이를 꾹꾹 눌러 준다. 소화가 잘 안되거나 식체 했을 때 엄지와 검지 사이를 꾹꾹 눌러주어 지압하면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엄지와 검지 사이는 만병 통치 혈자리로 불릴 정도로 많은 질환에 효과가 있는데 특히 위의 경락이 지나가는 곳이어서 소화 기능을 조절 합니다. 3. 급체 했을때는 참외 꼭지도 좋다. 과식해서 소화되지 않고 복통이 있을 때 참외 꼭지도 효과가 있습니다. 참외 꼭지가 없으면 호박,오이,수박등 과실 꼭지도 비슷한 효과를 냅니다. 4. 변비에는 피마자 기름도 좋다. '아주까리'로 알려진 피마자는 설사를 일으켜서 장내 쌓인 변비를 쏟아내게 합니다. 피마자 기름은 고대부터 서양에서 변비 치료제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다만 피마자 기름의 경우 자극성 하제의 일종이어서 장기간 많은 양을 복용하면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