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미술대학원장 이재복 예비후보, 수원특례시장 출마 기자회견 개최이재복 "경제 살리는 문화시장이 될 터"
이상준 기자 | 기사입력 2022/03/28 [11:23]
▲ 28일 국민의힘 이재복 예비후보가 수원시장 츨마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화성신문 |
국민의힘 이재복 예비후보(64)가 28일 10시 30분 수원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수원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복 예비후보는 수원의 정체성을 바로잡고 수원특례시의 정권교체를 이뤄낼 것을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무너진 수원 경제를 되살리겠다며 수원을 세계적인 문화광광도시로 경제 회복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체된 성장잠재력 회복을 위해 제2 델타플랙스, 지식산업센터 체계적 지원, 특화단지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성균관대, 아주대, 경기대, 경희대 등과 창업대학을 운영하여 청년층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니어 생계형 기여형 일자리 창출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수원 군비행장을 반드시 이전하고 판교 2배의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끝으로 이재복 예비후보는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가 꽃피는 수원의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사는 현재 총 13명이다.
민주당에서는 김준혁 한신대 교수(53),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57), 이재준 전 수원시부시장(57), 이기우 전 국회의원(55), 조명자 전 수원시의장(56), 조석환 수원시의장(45),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58)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에선 이 교수를 비롯해 김해영 국가발전정책연구원 경기도지회장(59), 강경식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58), 임종훈 전 청와대 민원비서관(68), 박태원 수원시의원(51)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무소속으로는 임사빈씨(백석대 간호학과 재학·33)가 등록했다.
▲ 수원시장 예비 후보 현황.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갈무리 ©수원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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