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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10일(화) 오후 2시30분부터 김모 군의 돌잔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김 군은 27세의 엄마가 키우는 아이로, 형편이 어려워 돌잔치를 치루지 못해 저희 재능기부센터에 요청을 해왔습니다. 지금은 형편이 어려워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돌잔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돌잔치에는 많은 도움의 손길들이 필요합니다. 돌상, 사진, 메이크업, 장식, 음식, 행사 진행, MC, 축하공연, 선물 등 어떠한 도움도 감사합니다. 많은 참여와 후원 부탁드립니다.
재능기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처음 손님 기부 가게’ 제 11호점인 ‘운림방앗간’과의 협약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운림방앗간’은 광주시 동구 운림동 588번지에 위치해있으며 운림 라인 1차 아파트 입구 건너편에 입점해 있습니다. 전화는 062-225-2006번입니다. 운림 떡 방앗간은 전국은 물론 해외까지 소문난 떡집입니다. 둘이 먹다 한 명이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는 떡을 매일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 손님 기부 가게’란 첫 손님이 낸 돈을 그 손님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가게로, 첫 손님과 업소가 함께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새로운 기부문화입니다. 손님의 경우 자신의 결재금액이 기부된다는 소식에 즐거워하고 그래서 가게를 자주 찾게 되는 장점이 있고, 가게의 경우 매일 또는 특정한 기간 동안 첫 손님의 매출을 기부함으로서 나눔도 실천하고 하루의 시작을 기분좋게 시작함으로서 영업도 잘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커피숍, 식당, 분식점, 미용실, 슈퍼, 문구점, 철물점 등 대기업이나 대형 체인점을 제외하고 모든 업소가 참여가 가능합니다. 모금된 금액은 우리지역의 장애인, 독거노인, 긴급지원 대상자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업소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원되고 후원 금액에 대해서는 지출내역을 보고해 드립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많습니다만 새로운 형태의 기부문화인 ‘첫 손님 가게’에 많은 참여가 있어 행복한 나눔들이 풍성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손님 기부가게에 동참해주신 ‘운림 방앗간’의 김명재 대표님 감사합니다.
처음 손님 기부 가게에 참여하고 있는 코코이비인후과 김학선 원장님께서는 부모님 없이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두 여학생 집에 가스렌지를 기부해 주셨습니다. 현재 외할머니가 당뇨가 심해 걷지를 못하고 점차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라서 외할아버지가 할머니와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데 가스렌지가 고장 나서 작동이 잘되지 않아 음식 조리에 어려움이 있고 벽에 불이 붙는 등 화재의 위험도 있어서 가스렌지를 마련해 주신 것입니다.
첫 환자의 진료비를 매달 모아 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주고 계신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작은 나눔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는 처음 손님 기부 가게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 실천의 중심에 계시는 코코이비인후과 김학선 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 <재능기부센터 사무국장>
▶광주재능기부센터 소식 알림
△광주 남구 월산동에 위치한 엠마우스 주간보호센터입니다. 지적, 자폐성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요가를 알려주실 재능기부 선생님을 모십니다.
△3월7일(토) 오후2시 공유센터 1층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비누 꽃 장미 포장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한 송이 당 재료비 1000원입니다. 많은 신청 바랍니다.
△형편이 어려워 안경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학생분들 안경 신청바랍니다.
△동구 산수동 정다운 지역아동센터에서 부모가 이혼 숙려기간 중인 아이들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 주기 위해 평일 저녁 6시40분부터 40분 정도 일주일에 한 번 심리상담과 바둑을 지도해주실 분 연락바랍니다.
▶문의사항 (그밖의 센터에 대한 문의도 가능)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 N JOY”
전번 : 062)431-0918
카페 : 다음카페 ‘광주재능기부센터’
메일 : jwc8713@naver.com
후원계좌 : 광주은행 080-107-011827 (예금주: (사)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엔죠이)
첫댓글 운림 떡방앗간과 코코이비인후과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발전하시길 빕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