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을 맞이하여 ‘따뜻한 도시락 나눔팀’ 봉사단체는 코로나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어르신들을 위해 7월 27일 삼계탕 62그릇을 이백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남원시 공동체 지원센터의 ‘따뜻한 도시락 나눔팀’(회장 양완철) 봉사단체는 꾸준히 도시락 봉사사업을 해오고 있었으나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배달에 어려움을 느끼던 중, 온남원 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봉사왕’단체(회장 김미영) 회원들과 연계하여 200만원의 사업비를 삼계탕나눔 행사로 진행하게 되었다.
전달받은 삼계탕은 이백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했다.
이백면장(공대현)은 “이번 복달음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 날씨를 건강히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따뜻한 도시락 나눔팀’ 봉사단체와 ‘봉사왕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한 안부살핌 및 건강상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남원시 이백면행정복지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