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아파트단지 상가 17개 분양
남춘천휴먼시아 1·2단지·원주무실8단지·횡성읍하지구 등 4곳
LH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김영식)가 올해 아파트 단지내 상가 공급에 나선다.
LH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공공분양아파트인 남춘천 휴먼시아 1·2단지와 국민임대주택인 원주무실8단지와 횡성읍하지구 내 아파트 단지 4곳에서 단지내 상가 17개를 분양한다.
356가구 규모를 배후로 하는 남춘천 휴먼시아 2단지 상가는 전용면적 19.7~23.0㎡로 총 4개로 구성됐고, 예정가격은 1억39만~1억2,000만원이다. 오는 8월 입점이 예정돼 있다.
10월께 입점하는 원주무실8단지의 경우 원주무실2택지개발지구내 국민임대주택 870가구를 배후로 2층 상가 4개가 공급된다.
각 상가별 면적은 29.7~61.2㎡이고, 예정가격은 6,295만8,000~2억6,480만원 등이다.
이번 단지내 상가 분양은 예정가격을 공개한 일반공개경쟁입찰 방식이 적용되며, 오는 24~25일 입찰이 이뤄지게 된다.
이 밖에 남춘천 휴먼시아 1단지 단지내 상가 4개와 횡성읍하지구 국민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 5개는 다음달 중 공급이 예정돼 있다.
남춘천 1단지의 상가 면적은 31.5~59.3㎡, 횡성읍하지구는 42.5~43.5㎡로 파악됐다. 이들 단지의 예정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LH공사 강원지역본부 김기수 부장은 “이번 상가 입찰은 온라인상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반드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고, 지정된 시간내 입찰보증금(입찰희망금액의 5%이상)을 입금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2010.5.15 허남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