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노무현 전 대통령 49재 화계사

[무구심]

2009년 7월 10일 화계사에서는 지장재일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를 봉행하였습니다.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라는 전 대통령의 유언을 다시금 생각합니다.

“어려운 사람들” 힘 약한 사람들“을 먼저 보살피려 했고

“부자와 강자‘들의 흔들리는 마음도 배려하시던 분

그분이 마지막 가시는 길에 남은 우리가 하는 일은 국민이 하나 됨과

적정함의 불국토를 온 누리에 실현하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꿈과 희망의 보통사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우리에게 죽음으로써 남긴

숙제가 무엇이었나, (당신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이 사람 사는 세상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이길 바랬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이 이 땅이 머무는 마지막 길

부디 다음 생은 극락정토에 머물러 좋은 삶 누리시길 바랍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단

 오늘은 지장재일이고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 49재입니다.

 많은 내빈이 화계사를 들려 고인에게 헌화합니다.

 스님들은 영가를 위해 법성게를 낭독하시고.....

 문화원장묘봉스님의 영가법문...

대한민국 대통령 영가이시여

대통령 노씨 무현 영가이시여

금일 영가 노무현 영가이시여

(죽비로 탁자를 한번 치고)

작야삼경악광풍(昨夜三更惡狂風)

수수한연불감래(隨手寒蓮不堪래)

 영단에 헌화

 마지막 하늘을 봅니다.

맑은 하늘에 구름 한점은 모두가 공이라 가르킵니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오탁천에 토사가 쌓였습니다.

스님과 대중도 삽질을 합니다.

강 정비가 아닌 주변의 계곡부터 살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