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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8일, 한문희총대장 기록, | <가평+양평>-어비계곡 물놀이사진 겔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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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단맥- 어비산(漁飛山)을 찾아서 가평 설악면 어비산(漁飛山)과 어비계곡(溪谷)!...
☞일시 : 2017년 8월8일(화요산행), 대림산우회, 지성구회장+한문희총대장 외 41명,
☞주요메모, 07:15분 서울 대림역 9번출구 출발. 09:50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어비산계곡 도착, 10:15분, 어비산장에서 산행준비 들머리 시작, 11:40분, 어비산정상, 휴식, 12:20분, 어비산 하산, 13:10분, 어비계곡-어비산장 산행마감, 8월7일 입추(立秋)다. 여름을 지나 가을로 들어서며 입동까지를 24절기의 가을에 속한다. 이어 말복이며 말복을 지나면 처서요 칠석이다. 아무리 기승을 부리는 삼복(초+중+말복)도 처서와 칠월칠석을 지나면 기가 꺾인다 하였고 말복을 전후해 바닷물도 찬 기운이 느껴진다 하였으니 올 여름도 며칠만 참으면 선선해지는 가을인 것이다. 아침 7시 정시출발이 15분정도 늦어졌다. 한사람의 교양이 40명을 기다리게 하였으니 집행부 과오인 셈이다. 어비계곡에 접어드니 산뜻한 기운이 가슴을 숨 쉬게 한다. 언제나 그랬듯 오늘도 어김없이 설레는 마중물이다. 어비산장에 여장을 풀고 숲길에 접어든다. 7년간이나 여정을 마친 매미들이 요란스럽게 사랑의 멜로디를 연주하고 있는 호젓한 잣나무 숲길을 오른다. 잘 불어주던 솔바람도 오늘은 인색하여 대원들의 볼멘 역경들이 숲길 사이로 날아다닌다. 몇 고비 넘어 어비산에 오르니 신통하게도 찬 기운이 지친 육신을 어루만져 상쾌하게 해 준다. 정상에서 간식을 나누고 급사면을 내려서 청량한 계류가 흐르는 어비계곡 상단부를 경유 집행부에 도착하여 삼복에 그만인 최고요리 염소탕으로 해갈진 몸을 추슬러 동심으로 돌아간 계곡에서 물놀이와 천진난만한 웃음이 그칠 줄을 모르는구나. 2017년 8월8일 어비산+어비계곡 여정을 마치며, 한문희총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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