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사도행전 2:17] ~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예레미야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 95세의 한 노인이 쓴 글입니다.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 때 많은 사람들의 박수와 감사패 공로패를 받으며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 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놀면서 시간만 낭비한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내 일생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 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수도 있습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10년 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 생일날, 95살 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이 글은 호서대 설립자인 강석규 박사께서 95세에 쓰셨던 수기입니다.
안타깝게도 강석규 박사께서는 지난 8월 105세를 2년 앞두고 향년 103세로 고인이 되셨습니다.
[로마서 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고 누군가 질문을 한다면 무엇이라고 답을 하시겠습니까?
요즘 아이들은 꿈이 없다고 한탄을 하지만 정작 엄마로써 아내로써 아빠로서 남편으로써의 꿈이 아닌 ‘나’의 꿈은 무엇인가요?
젊은 시절 나름대로 열심히 성실히 남편을 내조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요리도 배우고 교육적인 곳을 데리고 다니고, 아이들 교육을 위하여 여기저기 설명회도 다니고, 정보를 얻기 위하여 동분서주하며 정신없이 지냈습니다.
아이들은 눈깜짝 할 사이에 성장하여 이젠 엄마의 도움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않거나 귀찮아하고, 친구들과의 시간을 더 좋아하고, 스마트폰에 익숙치 않은 엄마를 무시하고, 대화를 하려고 시도하면 몰라도 된다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버리고…. 그러다 엄마들은 빈집 증후군이나 우울증으로 시달리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한 꿈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꿈이 있는지…
그런 것에 대한 고민조차 사치라고 하기엔 아직 너무나 젊습니다. 80~9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이 나이에 무슨 꿈…’이라고 포기하거나 좌절하기엔 앞으로도 살 날이 너무나 많고, 지금도 새로운 꿈을 갖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에 늦지 않습니다.
1세대 인권 변호사로 유명한 지익표 변호사는 세계 최고령 경비행기자격증 소지자입니다.
그는 80세가 다된 나이에 경비행기 운전을 시작했는데, 젊었을 당시 상공에서 바라본 강산이 너무도 아름다워 비행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올해로 90세인 그는 여전히 늙을 틈이 없다며 젊은이들에게 ‘항상 도전하라’, ‘큰마음을 지녀라’, ‘먼 앞을 내다보고 살아라’등의 말을 전해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 경비행기를 모는 것도 대단한데 그는 이것도 그저 하나의 꿈을 시작한 것이라며 자신에겐 언제나 시작만 있을 뿐 끝이란 없다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김진홍 목사님은 70세 은퇴 했을 때 주치의가 한 말이 도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90세 전에 죽으시면 조기사망입니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90세 이상 사실테니 20년 이상 남은 인생 설계를 잘 하십시오.”
미국에서 '국민 화가'로 불리는 '모지스 할머니'는 76세에 처음 붓을 들었고, 미국의 샤갈로 불리는 리버만은 81세때 그림을 처음 배웠습니다.
프랑스의 지성 시몬 보부아르는 “노인에게 건강보다 더 큰 행운은 계획을 세워 바쁘고 유용하게 살면서 권태와 쇠퇴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자기 자신은 변화하기 싫어하면서 다른 사람이 안변한다고 불평하고, 받은 은혜와 사랑은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한테 받았던 상처만을 기억하며 자기연민에 빠져 우울하게 지내지않길 바랍니다.
우리의 시선은 언제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있어야 합니다.
50세 된 분에게는 아직 40년의 기회가 남아있고 40대인 분에게는 50년의 인생이 남아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새롭게 시작한다는데 그 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열정의 하나님이십니다.
온 천하와 우주는 하나님의 열정의 산물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뜨거운 구원의 열정이고 성령은 불처럼 역사합니다.
하나님은 열정 없이 적당히 믿는 사람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나의 소원이 만나는 sweet spot을 찾아 그동안 나이를 핑계로 미루어 왔던 것,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포기했었던 것들. 배우고 싶었던 것, 봉사하고 싶었던 것, 섬기고 싶었던 것 등을 지금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시작보다 끝이 더 아름다운 인생? 멋진 제2의 인생을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저의 인생의 주관자이시고 저의 미래에 꿈과 비전과 사명을
주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세월을 한탄하거나 나이를 핑계되기 보다는 점점 성숙되어가는 저 자신을 사랑하며 당당하게 배우고 열정적으로 일하게 하소서.
마음의 주름살은 주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활짝 펴게 하시고, 희망과 소망으로 심령이 젊어져서 저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고 삶의 기쁨과 평강을 주시옵소서.
나이, 체력, 귀차니즘, 편한것만 좋아하는 게으름으로 포기하고 미루어왔던것들을 다시 시작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열정이 회복되어 구원의 감격과 초심이 회복되어, 열정과 열심으로 뜨거운 성도가 되도록 성령의 불을 부어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