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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이명박 구속에 “이제 속이 후련한가…다음은 너희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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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진석 의원 페이스북 |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구속과 관련 “이제 다들 속이 후련한가”라며 비꼬았다. 정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조선시대 사화도 이렇지는 않았을 게다. 역사는 반복된다. 다음은 너희들 차례”라고 경고했다.
정 의원은 이날 추가로 글을 게재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기어코 손에 피를 묻혔다. 그의 지지자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 앞에 몰려가 환호작약했다. 퇴임한 지 5년 지난 전직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는 것이 사법정의인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100명에 가까운 검사들이 자연인 이명박의 뒤를 캤다. 그와 인연이 있는 모든 이들의 계좌와 통화내역을 뒤졌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은 야차같이 달려드는 검찰의 손아귀에서 형과 아내, 아들과 사위를 지켜낼 수 없는, 77세의 무력한 노인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정권이 들어서서 이렇게 유능한 검사들을 동원해 지금 정권 사람들의 뒤를 캔다면 감옥행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 “개인에게 인격이 있다면, 국가에는 국격이 있다”며 “우리를 에워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어느 나라에서 21세기에 들어와서 전직 대통령 총리 국가주석을 법정에 세우고 감옥에 처넣는가? 형을 독살하고, 고모부를 고사포로 쏘아 죽인 세기의 독재자 김정은과 화해하겠다며 고개조차 못 드는 이 정권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국가 원수를 지낸 이에게 이렇게 잔인할 수가 있느냐”며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다.
그는 “전직 대통령들이 자살하고 감옥에 가는 악업의 족쇄가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발에 채워졌다. 전직 대통령을 이렇게 구속하고 사법처리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자해행위다”라며 비난했다.
끝으로 그는 “지난해 오늘, 대전현충원의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은 ‘퇴임 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여길 찾았어..죽을 때까지 매년 다시 올거야’ 이렇게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다스 관련 350억 원대 횡령 혐의로 23일 서울동부구치소에 구속 수감됐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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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과 관련된 댓글 옮김니다.
1. 야, 정진석 의원! 정말 너무 치가 떨린다.
아니 검찰과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기 전에 어떻게 이명박 정권이 저지른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 변명조차 없단 말인가? 자유한국당 이것들은 정말 사람인가 아니면 뻔뻔해도 이렇게 뻔뻔할 수 있단 말인가. 설령 100% 양보해서 당신이 주장하는 대로 정치보복? 이라고 하자, 정치 보복은 없는 죄도 만들어서 공작과 조작을 해서 만들어낸 유신정권하에서나 가능했던 일인데 지금의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 자행한 일들이 모두 조작과 공작이냐? 그렇다면 하물며 너희들이 날치기로 통과 시켰던 종편방송은 왜 날마다 비리 혐의에 대해서 뉴스를 보도 하는가? 좀 우기더라도 억지 쓰더라도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우겨라.
정진석의 한국당 처럼 무조건 정치보복 이라고만 우기면 혐의가 벗어날 수 있는가. 지금 혐의가 수 십 건이 넘쳐 나고 증거도 넘쳐 나는데 벗어나는가? 법원이 바보냐? 그냥 너희들처럼 구속하라면 구속되냐? 이 저질스런 국회의원 정진석아!
대통령이 하라고 시키면 법원에서 그냥 구속 시키냐? 한심한 자유당 패거리 들아! 그만 징징대고 너희들이 살길은 자백하고 처벌 받고 너희들처럼 가짜 짝퉁 보수들은 물러가는 것이다, 그것이 애국이다. 이 나쁜 놈들아!
2. 자한당 정진석이라는 종자는 인과 관계를 완전 무시하고 전임 대통령만 강조하는 어리석은 놈이다.
위로 대통령만 보이지 무서운 국민이 보이지 않으니 저런 바보같은 소리하지. 생각해보라! 전임 대통령이 이렇게 조가 넘도록 해처먹었다는 사실과 그래서 잡혀들어 왔다는 사실을!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대통령도 절대로 비리를 저지르면 안 된다는 멋진 교훈을 왜 인식하지 못하는 저런 거지같은 의원이 국가를 위한다고...집에 가서 화장실 청소나 해라!(유키)
3. 위선자 정의원!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은 좋은 충고를 받아들이지만, 어리석게 지껄어대는 자는 패망할 것이다.
정직한 사람은 안전하고 떳떳하지만, 부정한 사람은 꼬리가 잡히고 만다.
죄를 눈감아 주는 자는 근심거리를 만들고 어리석게 지껄여대는 자는 패망할 것이다. (러키)
4. 정진석의원님.....그 말씀을 누구에게 하시는 말씀인지요...
국민은 도로교통법 한 번에 딱지받고 ...벌금 내고 감옥도 가고 하는데
대통령을 지낸 자가 나라를 운영하면서 국고를 탕진한 액수가 100조라는데...
매일 불법을 자행한 분을...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법이다.
5. 대다수 국민들이 구속해야 된다고 난리인데 너는 어느 나라 국회의원이냐?
보수 골통들은 정치 보복으로 보이냐? 해외자원외교 밀어부치더니 그 돈들은 다 어디로 사라졌나.
국민들의 심정을 헤아리는 발언만 해라. 제발 내 눈에는 네가 완전히 수구 골통 양아치로 보인다.
6. mach님 항변
1) "이제 속이 후련한가?"
→ 이건 MB에게 보복한 핵심 측근들에게 물어라.
2) "다음은 너희들 차례"
→ 역대 수구꼴통당 대통령들만 줄줄이 구속됐다.
이승만(도피),박정희(피살), 전두환, 노태우, 박근혜, 이명박.
다음 차례는 누구일 거 같으냐? 또 자유한국당 너희들 차레이다.
3) 결론
→ 이건 보복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부패하면 깜방간다는 사실을 알아라.
6. 국민은 안중에 없는 대가리에 똥이 들었냐!
사법정의를 실현하는데 왠 국격을 논하고 지랄이야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 빨리 실현해서 자질없는 놈들!(shin)
7. 야~ 진석아! 그런 말 할 자격은 있나? 그럼 그런 사람을 그냥 두란 말이냐?
검찰이 문정권 지시받고 하겟냐? 너희들이 그렇게 했으니까 똑 같은 줄 알지?
국민 무서운 줄 알고, 똑바로 잘 해라는 차기 지도자에게 전하는 메세지야.
그리고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하다는 헌법정신도 모르냐,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