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2023년 6월 17일(토) 오후 5시30분
곳 고양시 문화광장 (정발산역 1번 출구)
고양시 광역정수장(고양,파주 160만 명 사용) 인근 골프장 증설은 현재의 미래의 시민들에게 위험한 사업이다.
우리는 9년 6개월 전부터 고양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수장 294m 인근의 골프장 증설을 반대해왔다.
고양 시민들과 함께 긴 시간 시민불복종투쟁을 지속해온 한국작가회의 회원들은 김옥전, 권성은, 박남희, 이용임, 전영관, 조정 시인이다.
정수장 앞 골프장 개발은 사상 초유의 사건이다.
골프장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 제초제가 근거리인 정수장에 유입되는 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식수는 어떤 경우에도 위협 받지 않아야 한다.
고양시장은 입지타당성과 공익성을 재검토할 수 있다. 전임시장들의 오류를 바로잡을 기회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조만간 골프장 증설 인가를 내주겠다고 공무원을 통해 밝히고 있다.
오는 7월 2일이면 산황산 골프장 환경영향평가 동의 만 5년이 된다. 허위와 뇌물 수수로 점철된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받게 할 시점이다.
고양시장이 골프장 보다 자연숲공원이 유익하다는 시민들의 소리를 듣고 올바른 시정을 보여주기 바라며,
우리는 일산 문화광장에서 생명 문화제를 마련한다.
고양환경운동연합, 한국작가회의 경기지회/연대활동위원회
안내 031-921-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