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 어떤 정보도 모른 채 영화 보기를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전체의 줄거리와 후기들을 다 섭렵한 뒤에 보러 간 영화였습니다
평들이 엇갈리던 영화였어요
어떤 이는 별로다, 뭐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 그러고
또 어떤 이는 완전 재밌었다, 너무 좋았다 그러더만요
저는 후자에 가깝습니다
예전에 비슷한 느낌을 가진 영화가 있었는데요
'그래비티' 였죠
조지 클루니와 산드라 불록이 나온 SF재난영화라고들 하던...
그 영화를 보고 난 저는 "이건 SF가 아니네~" 했었죠
이번 영화도 비슷한 말을 하게 하네요
시공간적 배경은 분명 미래의 어느 우주선인데 저에게 (단지 저만이 아닐 수도 있기는 합니다만...) 전달된 메세지는 어느 때, 어느 곳을 생각해도 일어날 수 있는 주제에 관한 거거든요
'생존' , '외로움' 과 '함께' , '행복' 과의 연관성 그리고 굳이 '많은 사람들' , '목적' 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거죠
내가 뭔 말을 하고 있능겨ㅠㅠ
두서가 없어ㅠㅠ
암튼 그렇다구요 ㅎㅎ
첫댓글 괜찮은가보군요 보고싶어지네요
재밌겠당~
좋은정보감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