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이래서 좋다.
봄은 떠나갔던 이들이 돌아와서 좋다.
알듯 모를듯 곁으로 다가오고 보일듯이 안보일듯 수줍음이 있어 좋다.
소리없는 웅성거림에 마음 들뜨고 작은 바람도 손에 잡으면 꿈틀 감각이 좋다.
봄은 우리 모두를 예쁘게 만들어서 좋다.
희고 노랗게 붉은듯 초록되며 안한듯 화장한듯 그 모양이 아름답다.
소리없이 웃는 모습에 마음이 들뜨고 연한 꽃잎이 손짓을 하면 콩닥 가슴이 뛴다.
봄은 서로서로 아끼는 마음이 되어 좋 다.
내것, 남의탓 욕심과 미움보단 보듬고 어울리며 함께함이 있어 좋다.
소리 없이 서로 아끼니 마음 들뜨고 살짝 내미는 사랑 표현엔 둥둥 하늘을 난다.
- 좋은글 中에서 - |
위 사진은 브로그에서 수집한 재료입니다. |
첫댓글
수요일이 행복해지는
고운 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사랑차님,
수욜아침 날씨가 을씨녕
스럽네여,
따습게 차려입고 좋은날
즐겁게 보내세여^~~~♡
시루산님 수요일의 카톡인사 나눔 수고하셨습니다
오훗길도 편안하고 행복하세요
맘짱 지기님,
점심식사는 맛있게
드셨습니까?
바람이 많이 불고
있네여,
산불난 곳에 흠뻑 내렸슴하는
바램을 합니다,
따습게 입고 계절감기
조심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