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는 ‘색깔로 만난 사람들’(회장 유대영)이 열두번째 전시회를 2014.10.13(월)부터 10.17(금)까지 열어 미술애호가의 반향을 불러모았다.
이번 전시회는 전북에 거주하는 중견작가들의 모임체인 색깔로 만난 사람들이다. 특히 서울, 남원, 전주 등에서 개인전을 13회나 연 화가 이경섭(전주대학교 사대 미술교육과 졸)씨의 작품을 비롯하여 최인수 소아청소년과 원장인 화가 최인수(개인전 9회, 한국의사미술회 회장)씨의 작품과 전주비전대학교 명예교수인 화가 유대영(개인전 9회)씨의 작품이 출품되어 주목을 받았다.
이 단체의 회장 이대영씨는 10.13(월) 오후 6시 전시장 오픈식에서
“대상에 대해 어떤 이는 재현이나 탐미적 색채로, 어떤 이는 이를 감성으로 교감하여 또 다른 재구성으로 회원마다 고유한 색깔을 가지고 변화해가는 시대와 작품으로 소통하며 만난 지 12년 되었다,”
고 말하고
“ 그 사이 치열한 창작 속에서 만족하기도 하고 때로는 일상의 버릇과도 같은 관성적 창작으로 고뇌하기도 하지만 이 세월이 나만의 작품이 되기를 위한 진화의 과정이었다.”
고 그 동안 작품 활동을 담담하게 이야기 하였다.
한편 전시회에 출품한 화가 Y(개인전 4회, 롯데백화점문화센터 출강, 방과후수업 강사)씨는 ‘색깔로 만난 사람들’은
“각자 여러 분야 사람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그림을 그리는 단체 회원”
이라고 소개하고
“구성면이나 색채면에서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그림을 그려 전시하였다.‘
고 귀띔해 준다.
진북동에 사는 L씨(50세, 자영업)는
“어느 미술전시회보다 화려하지 않으면서 작가의 개성이 뚜렷하고 색채가 수수하고 은은한 분위기여서 평온하다.”
고 감상소감을 말한다.
열두번배 ‘색깔로 만난 사람들’ 전시회 열어.hwp
윤완작 꿈..사노라면.jpg
최인수작 마이산의 아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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