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식으로 인하여 고통하는 에브라임
본 문 : 대상 7:20-27
속담에 무자 상팔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자녀로 인하여 많은 고통을 당하는 자들이 답답하고 괴로워서 하는 말인 줄 압니다.
그러나 반대로 자녀가 없어서 우는 이들도 많습니다. 여하간 자녀로 인해 문제가 되는 가정이 적지 아니합니다. 에브라임도 자녀들로 인하여 상처를 크게 입은 사람 중에 하나인 것입니다.
1. 자식들이 타살 당하였습니다.
본문 “(대상7:20) 에브라임의 아들은 수델라요 그 아들은 베렛이요 그 아들은 다핫이요 그 아들은 엘르아다요 그 아들은 다핫이요 (대상7:21) 그 아들은 사밧이요 그 아들은 수델라며 저가 또 에셀과 엘르앗을 낳았더니 저희가 가드 토인에게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저희가 내려가서 가드 사람의 짐승을 빼앗고자 하였음이라 ”하였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자식들이 타살당했다는 것은 마음 아픈 일입니다. 그리고 슬픈 일입니다. 그리하여 부모의 고통은 적지 아니하였습니다.
2. 형제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본문 “(대상7:22) 그 아비 에브라임이 위하여 여러 날 슬퍼하므로 그 형제가 와서 위로하였더라 ”하였습니다.
사람은 고통을 당할 때에 위로자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같이 모여서 사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말하기를
“(전4:10)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전4:11)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전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하였습니다.
사람에게 위로자가 없는 것같이 고통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에브라임은 형제가 위로하였으니 다행한 일입니다.
3. 하나님께서 고통을 덜어 주셨습니다.
본문 “(대상7:23) 그 후에 에브라임이 그 아내와 동침하였더니 아내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 집이 재앙을 받았으므로 그 이름을 브리아라 하였더라”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 에브라임에게 다시 아들을 주셨고 또한 후손(에브라임지파)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여호수아라는 유명한 지도자가 나오게 하여서 에브라임을 많이 위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고통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는 여러모로 위로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를 바라보고 힘을 얻고 사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내 편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결론
살다보면 여러 가지 이유로 고통을 당하지만 자녀로 인하여 받는 고통이 적지 아니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에게는 형제로 통하여 때로는 짐승을 통해서 천사를 통해서 위로하시며 때로는 하나님께서 직접 위로하셔서 고통을 덜어 주시는 것입니다.
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옥련지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