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아르테미스 신전
다산의 신
이른 아침 산책길에 아르테미스 신전를 산책해본다.
세계7대 불가사의라 할 만큼 웅장하고 거대했으나
성당의 기둥으로 모두 뽑혀나가고 영국의 발굴단에 의해
영국 박물관으로 가고
이제 기둥 하나만이 남았을 뿐이다.
박물관에서 아르테미스 모형도를
핸드폰으로 찍은 것이다.
이렇게 많은 기둥을 크리스트교가 공인되면서
신전의 기둥은 성당의 기둥으로 이용되었다.
100개가 넘는 거대한 기둥, 18미터 높이의 하얀 대리석 지붕, 115미터 길이
45미터 넓이로 파르테논 신전의 4배 크기였다고 한다.
아르테미스 여신상
에페소에 있던 아르테미스 여신상이 땅속에서 발굴되어
지금은 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박물관의 동상을 핸폰으로 담았다.
당시 거대한 아미테르스 여신상의 모형을 은으로 만들어
관광 수입을 올렸으나 사도 바울의 선교로 관광 수입이 줄었다고한다.
크리스트교 전도로 우상숭배를 박해받아 주민들이 이 동상을 땅속에 묻어
지금 이렇게 남게 되었다고한다.
에페소 박물관에서
그리스 신들의 동상
실물은 모두 박물관에 보관되어있다고한다.
오른쪽의 2개의 기둥은 도미니티아누스 신전
7m가 넘는 그의 동상이 있었다고 한다.
이 황제가 사도 요한을 밧모섬으로 유배을 시켜
요한은 낮에는 노역을 하고,밤에는 "요한 묵시록"를 작성해서 우리가
읽고 있는 성경 구절을 만들었다.
왼쪽은 폴리오의 우물
에페소의 부자인 폴리오와 그의 가족의 후원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우스에게 치료를 받고 나서 폴리오의 샘에서 목욕을 하면
모든 병이 치교가 된다고 믿었단다.
지금은 모두 파손되고 제우스의 머리만이 에페소 박물관에 있다고한다.
조금 내려가면 아스클레피우스 신전으로 짐작이 되는 조각상이 있다.
에페소
아시아의 정치,상업,교통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로마제국의 중요한 종교적 중심지였다.
로마 제국 내에서도 황제숭배는 유명했는데 이 도시에 3개나 있었다고한다.
에페소는 풍요의 여신 아르테미스 숭배의 중심지로도 유명했다.
가장 번성했고 가장 음란했으며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중심지에
복음이 들어가 변하게 되었으나
지진으로 사람들은 이 도시를 모두 떠나고 잊혀지게 되었다.\
바리오 목욕장으로 1세기 냉실, 탈으실,온실,사우나실이 있었던 곳이다.
에베소의 오디온
현재 오디오의 기원이 된 단어라고 한다.
귀족들의 회의 장소였다고한다.
바실리카 대성전
오데온 앞 거리에 있는 기둥
이곳은 화폐를 교환하는 곳으로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곳이다.
아우구스투스황제때 165m에 이른 건물이 있었고 그 기둥의 머리는 황소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금융가는 지금도 황소의 동상이 있는 걸까?
오래 된 신전의 기둥 사이로 나무는 여전히 피고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