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난립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 - 양촌산업단지
무분별한 공장의 난립을 방지하고 산업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포시와 경기지방공사가 공동 시행중인 양촌산업단지는 현재 72%의 협의보상이 완료되는 등 순조롭게 개발이 실시되고 있다.
2004년 9월 30일 경기도로부터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양촌면 학운리와 대포리 일대(50만8천9백평)에 추진 중인 양촌산업단지는 지난 5월 27일부터 토지 및 지장물 보상에 착수했으며, 내년 2월 실시계획승인을 받고 2006년 7월에는 산업용지를 분양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김포시는 산업단지의 용지분양가 인하를 위해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폐수종말처리장 건설비용에 국비 280억원, 도로 등 기반시설 건설비용 총 758억원중 국비 398억원, 도비 180억원, 시비 180억원 등을 확보하여 광역교통개선 대책 수립시 김포시의 재정형편을 감안해 사업비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행정력을 경주한다는 것이다.
양촌산업단지는 김포신도시의 자족도시기반 확립과 지역인력의 고용증대 및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해 이로 인한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전자부품, 영상, 음향, 통신장비 제조업 등 9개 업종 500여개 업체의 입주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14,20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며, 약 3조 4천400억원의 직접생산 유발효과가 예측되고 있어 김포시의 재정자립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포관문 고촌 재정비-신곡지구택지개발
김포시 관문인 고촌의 도시 이미지 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진행돼 온 신곡지구택지개발은 현재 단지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며, 61.3%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924세대 2천700여명이 수용되는 신곡지구는 신곡리 일원 3만9천평의 면적에 아파트, 단독주택, 학교, 소방서, 공원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 용지 및 소방서 부지 등 일부는 매각이 끝나고,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지난해 동일하이빌, 청도솔리움 등에서 분양을 마치고 2006년 하반기에 입주예정이다.
고촌면사무소 주변 도시기능 회복-신곡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신곡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은 김포도시기본계획상 남부생활권 내 중심지인 고촌지역이 제 기능을 하도록 공공용지 확보 및 기반시설 정비, 상업 및 주거기능의 체계적 정비를 위해 김포시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고촌면사무소 주변 2만2천840여평에 대해 지난 2004년 2월 경기도에서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인가를 받았다.
현재 환지계획 인가 및 환지예정지 지정을 추진 중이며 오는 10월경 지장물 보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업지구 내에는 단독주택 97세대를 비롯해 상업시설용지, 우체국, 파출소, 초등학교, 어린이공원,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신곡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2007년 1월 공사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시는 완료 후에는 김포의 관문 이미지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촌의 무분별한 주택 공장 체계적 정비- 고촌도시개발사업
고촌도시개발사업(수기지구)은 고촌면 신곡리 일원 9만9천590여평에 총 2,748세대가 들어서며, 고촌도시개발사업조합이 시행하고 있다.
공영개발이 아닌 민영으로 개발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02년 6월 21일 고촌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김포시에 제안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2004년 경기도로부터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수기지구 개발은 타 택지개발과 달리 민간개발로 환지방식에 따라 사업이 진행 되고 있으며, 지난 6월 실시계획 인가를 득하고 현재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추진 중이며, 환지처분을 거쳐 연내에 아파트 분양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모델하우스는 고촌 한화A 앞 롯데관광 인근에 마련되며, 분양은 11월경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기지구의 시공은 현대건설에서 맡고 있으며, 일부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최근 고촌한화A와 도시계획도로 문제로 민원이 제기된 상태다.
수기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1개, 공공청사,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함께 들어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