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8. 01.(목) 19:00~21:00
▶참석 : 46명
▶싱어롱 : 진행/엄광현, 베이스/박병태, 피아노/이정원, 아코/박종성, 기타/엄광현·남양우
▶합창 : 지휘/김장원, 피아노/이정원
▶사진 및 동영상 : 서귀순
폭염이 너무 힘드시죠? 그럼에도매번 40명이 훨 넘는 출석률... 에델 회원님들, 과로하지 마시고 건강 챙기시길요~
▶1부 싱어롱은 엄광현 음악부장의 진행으로 <홍하의 골짜기> <검은 영양 사냥꾼> <할아버지 시계> <그리운 고향> <티롤이 눈앞에> <풀피리 소년> <계곡의 무지개>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를 불렀습니다.
<티롤이 눈앞에> 훑어봤습니다.
부점이 매력 있는 곡이니 부점 확실히 지켜주시고요, 요들 부분을 남자가 했습니다.
<계곡의 무지개> “가보고 상태가 심각하면 끊어서 가겠습니다~~~” ㅋㅋ
강약을 넣어서 하면 노래가 훨씬 신납니다. 할 때마다 강조하는 가사 부분 반 박자 빨리 가는 것 주의하시고~~
요들 짚어보았습니다. 역시나 쉽지 않은 요들, 키 때문에...그런데 다른 분들은 잘 하시네요~~~~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 A𝄭키로 했는데, 담에는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제가 좀더 열심히 높여 보겠습니다. 조금 높은 곳을 향하여~~
▶2부 합창은 김장원 지휘샘의 지도로 <카메라데>와 <눈>을 불렀습니다.
<카메라데>
낮은 부분에 육성을 많이 내시고요
소리를 부드럽게 내고 세게 낼 때 그 두 가지를 다르게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지 말라고, 소리를 세게 낼 때나 부드럽게 낼 때는 입안과 코가 연결돼서 내 몸이 하나로 통해 있어야 한다고...
열려있는지 닫혀있는지 잘 모르신다고요? 아가들 세수시킬 때 코 잡고 흥!! 하듯이, 그러면 코가 열린답니다.
코가 열려있지 않으면 생소리가 난다, 코를 열고 힘을 유지 시켜라. 열려있는 자에게 생소리는 없다. 다 열어서 자기 음색을 내라.
콧구멍을 열고 “카메라데 친구여♩♪♬♩♪♬~~~” 포르테로 쭉쭉 부릅니다.
“우리 함께 하세♩♪♬~~~” 지난주에 ‘께’를 혀가 막지 않도록 하라고 하셨죠?
오늘은 ‘에(께)’ 할 때 천장을 쳐다보라. 그러면 멍청하게 입을 벌리게 된다. 힘을 안 줘도 아래턱이 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눈>
“가슴에 새겨 보리라♩♪♬~~~”의 ‘슴’을 길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슴’하면서 8분음표 3개를 느끼라고(서양음악에서 점 4분음표와 8분음표는 한몸이므로) 하셨습니다.
“순결한 님의 목소리♩♪♬~~~”의 ‘결’도 같습니다.
호흡 놓지 않기(호흡을 하다가 놓치면 안 된다.)
노래는 호흡으로 해야 되는데 호흡은 소리에 있지 않고 말에 있다. 말을 잘하면 호흡이 되는 것이고 말을 잘 못하면 호흡이 안 되는 거다. 그러니까 호흡을 하려면 호흡이 되는 말을 하면 된다.
오늘도 어떻게 숨을 쉬고 어떻게 연결하고 몸을 열어야 되는지, 호흡 유지하기, 에너지 등에 대한 말씀을 CtrlV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파트 연습을 확인하고 연습하는 시간 같다. 합창 시간이 그렇게 되면 안 된다고...지휘샘께서 무슨 말씀 하고 싶어하는지 다 아시겠죠?
또 그리고, 음정도 중요하지만 어떤 소리로 어떤 느낌으로 어떤 에너지를 가지고 부르느냐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기타
이번주 간식은 김나연표 단팥빵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하게도 회원님들의 간식 후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 생생한 동영상 즐기시기 바랍니다.
▼ 너무 즐거운 생일자 축하(역시 인숙이야~~)
첫댓글 티롤이(부점 주의), 카머라떼(께),, 눈(슴,결)소리 호흡,박자에 신경 쓰겠습니다. 이리도 소상하게 글과 영상으로 기록해주시는 현미님과 미키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항상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애쓰셨습니다
생일 맞으신 분들. 함께 축하합니다
윤샘, 더위에 건강히 잘 지내시죠?
글 몇 자의 짧은 만남이지만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현미 네. 덕분에 잘지냅니다
늘 감사합니다
와~~후기다 ㅎㅎ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에도 어김없이 에델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회원님들~~그 뜨거운 열정에
저절로 벅수가....ㅉㅉㅉ
현미야~~~고생했어
점점 빨라지는 후기에 당황했쟈뇨~~ㅎㅎ
부회장님의 사진과 동영상 제공이 없으면 집회후기는 앙꼬 없는 찐빵~
수고에 감사드립니다.